1 이름없음 2020/03/08 13:25:18 ID : 3RzUZhbxzXs 0
일단 화가 나 있는 상태로 쓰는 글이라 빽뺵 거려서 짜증날 수도 잇겠지만은 난 일단 오빠가 잇어 3살 차이이고 어릴떄부터 나는 집안일 잘 도와서 했었거든 내가 여자애라 집안일도 돕고 음식 준비하면 같이 하고 그러는 것도 있었겠지만 그게 너무 당연해져 버려서 지금은 오빠가 하면 뭔일 난 것처럼 내가 하면 당연하니까 뭐 하냐고 묻지도 않아 아홉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욕 먹는다고 나는 이것저것 하느라 못하면 욕 존나 먹어 그냥 인간말종취급 오빠는 내가 눈 떠 있는 이 평생 한번 안했는데 어제 좀 미안했는지 설거지를 하더라고 겁나 서툴고 기름져있는건 하나도 안했는데도 엄마 옆에까지 와서 자기가 한다고 난리고 참나ㅋㅋㅋ 그와중에 오빠 반찬 챙겨준다고 반찬하는데 미안하니까 오빠가 맘에도 없지만 가서 거둔다고 설레발치더라? 근데 엄마 왈 뭘 도와~ 할거면 나보고 하라고 하라고ㅋㅋㅋㅋ 하........존나 외출하고 방금와서 밥먹고 쉬고 있는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엄마는 내가 논다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도 내가 일도 못하고 있으니까 일 가면 집안일 다 해놓고 그랬는데 뭐 평소에 진짜 히키코모리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방구석에 쳐박혀서 핸드폰이나 보고 살았던 애 취급하는 마냥 니가 뭘 했냐는듯이 그러는데 존나 억울하다 그래 나 일 안해 취업 못햇어 취업하려고 자격증 수두룩빽빽 따고 맨날 일어나서 채용공고 보겟다고 컴터앞에 앉아있는거 컴터로 딴짓한다고 생각이나 하고 이해 1도 안해도 집에서 안알아주는거 밖에서 알아주더라 요즘같이 다 빨라진 시대에 솔직히 경력없는 내 이력서 보면 어딜가나 같은 생각이지만 힘들었겠다고 이거 다 딴거냐고 내가 개 병신인줄 알았는데 그냥 뚝심있게 해오다보니까 알아주기도 하더라 내가 이때까지 내세울거 하나 없어서 입 꾹 닫고 내가 백수라서..내가 이래서 라는 생각에 아무말도 안했는데 이번에 우리오빠 병가에 휴직계에 그만두고 싶어서 사부작거리는 중이다 반년 쉬고 앞으로 반년 더 쉬면서 공부한다는데 공부는 무슨 재택근무 뭐 후기써주는거 너튜브, 주식 이런 그냥 편하게 확 벌 수 있어보이는 것만 찾는게 그냥 봐도 하기 싫다는 거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들 안타깝고 짠하다고 소고기 사맥여 백숙 삶아맥여 반찬 해 보내 용돈 쥐어줘 그냥 다 줄듯 진짜 그럴 생각도 햇으니까ㅋㅋ 난 늘 오빠 먹이는 김에 오빠 먹이려고 산 김에 ㅇㅇ 걍 어쩔수없이 얹어 줫지 내가 서운한티 내면 난 기름기 안조아해서 돼지고기 목살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세이브했다 닌 말만 번지르르한거 정말 싫어하거든 오빠 맨날 내가 옷 한벌 뽑아줄게~ 내가 용돈 한번 챙겨줘야겠네~ 이번주엔 가리비가 그렇게 맛있는데가 있는데 거기 데려다줄게 이러면서 확률을 뭐 거의 20프로라고 보면돼 나 알바하면서 돈이 있으니까 옷도 사주고 싶고 하더라고 그래서 삼사십해도 안아까웠는데 개호구된거같네ㅎㅎㅎㅎ 아 그리고 옷사달란 말도 나한텐 쉬운데 오빠한텐 뭐 나랏일 결정하듯 어려움 이번에 일 하게되면 원룸 한칸짜리 살아도 그냥 집나간다는 목표로 엿같이 일할려고 난 내가 적당히 하는 줄 알앗는데 호구님이 요기잇엉네
2 이름없음 2020/03/08 13:37:49 ID : tvBarbxvg0r 0
평소에 부모님이랑 얘기 좀 하고 지내라...
3 이름없음 2020/03/08 14:03:35 ID : dV9g7ta1dDB 0
너 되게 힘들었을 것 같다ㅜㅜ 일하는 거 꼭 붙길 바랄게
4 이름없음 2020/03/08 20:34:57 ID : 3RzUZhbxzXs 0
대화가 없는 편이긴 한데 대화를 해도 항상 마지막엔 안좋게 얘기하니까 얘기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 딱 한번 얘기 한적있는데 그때도 전혀 이해 못하고 무조건 내가 문제고 내가 이상하고 결국 내탓이더라고 그래서 역시 얘기 안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안해
5 이름없음 2020/03/08 20:36:00 ID : 3RzUZhbxzXs 0
너무 답답하지ㅜㅜ 말해도 이해하려고 안하면서 막상 고민있으면 얘기하라는데 하겠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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