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울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4)
2.2년 빨리 지나가겠지..? (3)
3.두시간째울고있다 (2)
4.너무힘들다 (2)
5.왜 주변에 말 할 사람이 없을까. (9)
6.트라우마 떠오를 때 어떻게 극복해 (3)
7.내주변사람탐내는(?)친구 어떡할까 (6)
8.- (5)
9.혼자 살고 싶은데 막상 혼자 살면 외로울거같아 (2)
10.싸이코 패스 아빠 어떻게 대해야해 ?? (5)
11.사람을 보이는대로 못 믿겠어 이것도 병인가 (10)
12.개십유교집안에서 장녀로 살아남기 (3)
13.이러면 어카지 (2)
14.개빡친다 (2)
15.좀 이건 아니라고 본다 .. (11)
16.. (1)
17.할아버지 때문에 미치겠어 (24)
18.길고양이 시체 어떻게 처리해? (6)
19.형제자매인 스레들아 다들 예쁨 받고 있냐? (5)
20.잠자리가 잘못이야? (10)
1
이름없음
2020/03/08 23:27:32
ID : K7s07hurhAp
0
진짜 인생 잘못 살아 왔다는 생각이 든다.
대체 뭘 잘못 했고 미래를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그 생각 자체를 짊어지고 있는 나는 대체 뭘 어덯게 해야할까.
적어도 고민 상담할 사람은 없는걸까, 공통사를 애기할 사람도 없어
그냥 인생 자체가 너무 외롭다.
2
이름없음
2020/03/08 23:42:34
ID : 1dyHxvjs2q4
0
여기다 털어놔! 그런 느낌을 안받으면서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스레주가 너무 힘들고 뭔가를 털어놓고 싶을때는 그냥 여기다가 주저리 해봐
3
이름없음
2020/03/09 00:00:37
ID : K7s07hurhAp
0
그럴까?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
친구 A가 있는데 직장을 같이 들어왔어. 아는 지인 소개로 근데 친구 A는 모르는 사람이랑 친해지는게 빨라 이걸 용어로 뭐라고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그래서 적응을 잘 해나갔는데 문제가 터졌어.
후배가 있으면 직장 선배가 도와주는 멘토링(?) 이라는 것 이 있어.
후배는 처음 하는 것 이니까 직장 선배랑 같이 도와서 해 근데 그게 오후 8시 라고 치자면 친구 A가 직장선배가 후배 챙기는걸 잊었다고 생각 했는지 전화를 걸어서 ' 선배님 xx(후배) 챙기고 가셔야죠' .... 뭐라고 이야기를 했나봐 근데 이게 약간 사람에 따라서 기분이 나쁠수 도 있는 약간 장난식 말투였지
근데 이게 직장선배가 기분이 나빴는지 친구A 에게 하는 말이 ' 넌 씨발 내가 xx(후배) 챙기는걸 까먹었을거 같냐?' 하면서 이야기를 하신거야 그리고 분위기가 싸해졌지 그리고 친구A 는 혼이 나고 일이 끝나고 퇴근할때 먼저 갔어
그리고 직장 선배가 하는 말이 ' 내가 너무 과했나' 라고 하시길래
이야기를 했지 ' 친구A도 요즘 힘든일이 많아서 그랬나봐요 생각할 시간을 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라고 그리고 그게 맞는거 같다고 직장 선배가 말 하시고 헤어졌지.
4
이름없음
2020/03/09 00:07:04
ID : K7s07hurhAp
0
그리고 다시 다른 직장 선배님이랑 버스에서 가면서 이야기를 했지.
우리 친구 A는 말을 너무 생각 안 하면서 한다고, 그리고 직장 선배도 아마 쌓인게 많아서 그랬을꺼 같다고. 이야기를 했지
근데 문제점은 친구 A 가 버스에 타고 있었나봐 이야기 하는걸 듣지는 못했지만 이야기 한걸 본 것 같아.
그래서 다음말 하는 말이 너는 나랑 직장선배 뒷담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나는 너 뒷담화를 한게 아니다 라고 말하고 상황 설명을 해 줬어 그랬더니
너는 그런놈 이라고 나는 생각 하기로 했어 라고 친구A 가 말하더니 서운한걸 이야기 하는거야 나도 미안하다고 했지.
그리고 그 후로는 전화 한번도 한 적 없고, 같은 근무지 이야기 할때는 그냥 겉친구처럼 이야기 하다가 ' 다 포기했어 ' , ' 너도 포기했어 ' 이러더라고
어덯게 하면 좋을까.
5
이름없음
2020/03/09 00:18:12
ID : 1u9wHDs9s7d
0
나랑 비슷한 경우같아. 나도 얼마 전에 손절당했어. 이제 막 몇달 되어가는데, 생각 참 많아지지. 뭘 잘못했을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앞으론 어떻게 해야 괜찮을까. 우선 풀고싶다면 사과해봐. 대화 내용은 너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선배가 쌓인 게 좀 있어서 그러셨던 거 같다 이런 식으로 다른 선배랑 말 했던 거라고. 혹어 불편했다면 미안하다. 실제로 안좋은 얘기를 한 건 아니지만 선배가 너한테 화 낸 후여서 많이 심란했을텐데 내가 신경 못쓰고 그런 건 미안하다.
6
이름없음
2020/03/09 00:22:33
ID : 1u9wHDs9s7d
0
그런 식으로 말하면 될 것 같아. 근데 나는 널 이곳에서만 봤고 실제로 본 것도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너는 충분히 잘 하고 있을 것 같아. 솔직히 그건 오해였고, 그 친구도 나름대로 힘들었는데 또 하필 상황을 오해해서 서로 일이 커진 것 같아. 풀고 싶다면 사과하고 아니면 그럴 필요 없을 것도 같아. 그냥 그 친구 잊고 앞으로 더 나은 인간이 되려고, 주위 사람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더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될테고. 잘하고 있어 외로워 하지 말고.
7
이름없음
2020/03/09 00:27:01
ID : K7s07hurhAp
0
답변 잘 읽어 봤어. 위로를 얻을 수 있었던것 같아.
일단 나도 아까 위에 있었던 것 처럼 서운한거 이야기 했을때 앞전 댓글 달아준 것 처럼 이야기를 했어. 근데 애가 지친건지 멘탈이 나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생각하기론 자기랑 안 맞는다고 생각한 것 같아. 예전에 싸웠을때 서로서로 맞춰 나가자고 말 하기는 했지만 소심한 A형인 내가 B형인 친구를 맞춰 가기엔 무리였나 싶고. 내가 마지막으로 친구 A 에게 해줄수 있는것을 찾아 봐야겠다.
고마워 댓글 달아줘서.
8
이름없음
2020/03/09 00:29:28
ID : 1u9wHDs9s7d
0
나는 위로엔 투박해. 어떻게 말해야 조금 더 괜찮아질지 모르겠어. 만약 그냥 잊기로 했다면, 잘 안풀렸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에 집중하면 될 것 같아. 그리고 혹여 A가 또 사교성 괜찮은 편이라 직장 내 왕따 이런 거 생각하는 거라면 안그래도 될 것 같아.
나도 딱 너처럼 그랬었는데,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다들 오더라구. 사과를 했는데도 안받는다면 그냥 절연하는 게 낫다고 봐. 너 얘긴 애초에 들으려 하지도 않는 거 같아서.. 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말이야. 스레주, 많이 힘들어하지 마. 충분히 잘 하고 있어! 지금 어떤 말 들어도 속으론 많이 힘들테지만 그래도 넌 충분히 좋은 사람이야. 만약 안풀리면 지나간 인연 잡고 힘겨워하지 말고 새 인연에 더 집중할 수 있었음 좋겠네! 나랑 비슷해보여서 말이야. 내 말들이 보잘것 없어서 위로는 잘 안됐겠지만 그래도 진심이야. 행복했음 좋겠어 레주야!
9
이름없음
2020/03/09 00:30:19
ID : 1u9wHDs9s7d
0
엇 답글 했었구나! 쓰느라 못봤네 위로 됐다니 다행이다. ㅎㅎ 힘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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