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꼬인꺼야?? 사춘기?? (3)
2.간절해 지는법이 뭐냐? (7)
3.니네들이 생각하는 자신에게 있는 강박증은? (11)
4.자기혐오가 올라올 땐 (2)
5.선생님 때문에 과목이 싫어진 적 있어? (16)
6.게임에 현질하는 거 어케 생각햄 (8)
7.나 너무 죽고싶어 자살하고 싶어 (2)
8.오빠ㅅㄲ 진짜 개패고 싶어 얘들아 (6)
9.. (1)
10.. (9)
11.친구에게 사죄해야 하는데 (3)
12.회장님 손녀가 하루를 보내는법 (53)
13.진짜 미치도록 우울할때 (7)
14.친구 사귀는 법 (6)
15.. (4)
16.다이어트 관련 (3)
17.. (2)
18.나 위로 받고 싶어 (12)
19.자기얘기 왜해? (25)
20.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다들 어땠어? (16)
2
이름없음
2020/03/11 15:15:20
ID : 83A7xVe3SJQ
0
나는 얘기를 들은 직후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막 주저앉고 그러진 않았거든 실감이 안나서 정말 실감이 너무 안나서 눈물이 한방울도 안나오다가 그 친구의 사진이랑 가족분들을 마주하니까 그제서야 정말 뭐라해야되지. 이성의 끈이 놓아졌다고 해야되나 그랬거든
3
이름없음
2020/03/11 15:17:31
ID : 83A7xVe3SJQ
0
거의 내가 내가 아니였지. 눈물이 죽어도 안멈추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서 좀 괜찮아 졌다 싶었을때 문득 죄책감이 들곤 했어. 사실 이건 아직도 그래 내그 행복하고 즐거울수록 한없이 미안해지는거 같아.
4
이름없음
2020/03/11 15:18:00
ID : dDxTRwoIINB
0
한번잃고 더이상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야. 이미 소중했던 사람은 1명 남아서.. 그 사람만은 절대 잃고싶지 않아. 또 더이상의 소중한 사람들을 만들고싶지도 않아
5
이름없음!!
2020/03/11 15:20:53
ID : 83A7xVe3SJQ
0
스레주인데.. 답변 어떻게 하는거니..?.. 미아냉.. 스레딕 초보라 잘 모르겠네
6
이름없음
2020/03/11 15:21:15
ID : dDxTRwoIINB
0
레스에 번호있는거 누르면 됨
7
이름없음!!
2020/03/11 15:26:34
ID : K3Pclck2pUY
0
오옹,, 고마워. 하여튼 나 그 소중한 사람 만들고 싶지 않다는 말에 수천번 동감이야. 나는 소중한 사람 잃은 이후로 정말 사람들이랑 거리두고 선으면서 노력했던 거같아. 가까워지지 않으려고
8
이름없음!!
2020/03/11 15:30:38
ID : K3Pclck2pUY
0
솔직히 그때 내가 실감 나기 전까지 나보다 주변사람들이 더 슬퍼하고 그랬던것 같아. 정작나는 정말 멍했고 벙쪄있었는데, 그냥 말도 안된다라는 생각 밖에 없었어.
9
이름없음!!
2020/03/11 15:31:44
ID : K3Pclck2pUY
0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해대는 말이 얼마나 더러운지도 알았고 가엽게 여기면서 던지는 같잖은 위로가 세상에서 제일 싫었어.
10
이름없음!!
2020/03/11 15:34:07
ID : K3Pclck2pUY
0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내가 정말 무너져있을때 별 위로 던진 사람들보다 차라리 예전처럼 나를 편하게 대해줬던 사람들이 진짜 기억에 남았어.
11
이름없음
2020/03/11 23:12:43
ID : spe7s2mmnu6
0
잃은순간 눈물밖에 안나오고 그사람이야기만하면 눈물이 고여서 터질꺼같고 잃고 몇일동안 울면서 잡들고 난리아니였음..
12
이름없음
2020/03/12 01:43:17
ID : FctzbxxyK2M
0
듣고나서 충격때문인지 무덤덤 했는데 막상 사진보고 화장 하기 직전 생각하니까 눈물흘리고 진짜 나름 덤덤하게 보냈다 생각하는데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먹먹하고 눈물나고 그래
13
이름없음
2020/03/12 02:36:17
ID : 8nU6jfQso1u
0
믿겨지지 않아서 숨막혔어
14
이름없음
2020/03/12 02:58:41
ID : DAqpgo2Lgkm
0
인생이 다 끝나는 기분이였어 처음에는 꿈인줄 알고 피가 날 정도로 세게 꼬집고 손톱으로 할퀴고 목도 졸라봤는데 아니였고 계속 멍했어 그 사람을 직면했을 때 진짜인게 실감되서 그냥 정신 이성 놓고 펑펑 울었고 너무 억울했어
내가 죽고 인생이 망해도 살려낼수만 있다면 전부 다 할 만큼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슬펐어 그래도 꿈이라고 믿고 싶얶어 그 사람 얘기만 하면 한동안 울 만큼
사람이 망가지는 느낌이였어 전부 나보다 행복해보였어 내가 살아서 두 번 다시 이렇게까지 간절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15
이름없음
2020/03/12 06:32:59
ID : 4Mpf9eJRA6l
0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워낙 연세가 많으셨었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셔서 별로 충격은 없었어. 장례식장에서도 사촌언니오빠랑 번호교환하고 놀기바빴는데 화장하러가서 그 지도자?분이 방에 친척들 다 들어오라고하는거야. 그래서 들어갔는데 외할아버지 관? 같은데에 태극기 둘러져있어서 그때도 그냥 자랑스럽다고만 생각했어. (6.25 전쟁 참전하셨어서) 화장하기 전에 하고싶은말 있으면 하라고 하셔서 엄마랑 이모가 할아버지한테 울면서 막 얘기하는데 그땐 진짜 눈물이 엄청 나오더라. 다리에 힘도 안들어가고 주저앉아서 엄청 울었어.
16
이름없음
2020/03/12 08:10:17
ID : 83A7xVe3SJQ
0
스레주인데 덤덤했다 싶었던게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맞아.. 멍하다가 그 상황을 직면하니까 정말 뭔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더라. 머리속에는 내가 잘 못해줬던 것들만 가득차서 죽어버리기 바로 전까지 같던것 같아. 몇일간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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