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16 11:16:14 ID : 6jhgo7y40nv 0
어젯밤 KBS에서 시사 어쩌고 하는걸 봤어 마스크에 관련된. 거기서 약국장면이 나오더라 5부제하는 약국. 근데 마스크가 부족해서 줄 맨 마지막에 서 계시던 할아버지가 마스크를 못 사시게 됐는데 그걸 듣고 발걸음을 돌리시는 모습이 정말 짠하더라. 그것도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계셨어. 왠지 모르겠는데 너무 짠하고 미안해. 우리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안나왔거든. 어제 자기전까지 내가 어떻게 해야 도울 수 있는지 고민해봤는데 없는거 같아. 혹시 생각 있는 레스주들 있어? 진짜 너무짠하고 내가 다 미안해서 그래. 괜시리 시골에 계시는 우리 할머니 생각나네.
2 이름없음 2020/03/16 11:30:00 ID : 2Fjz9cqZinQ 0
뭔가,,, 기부하는 것보단 그냥 마스크 사서 직접 갖다드리는 게 좋은 방법인듯 ㅠㅠ 기부하면 확진자 많이 나온 지역이나 어르신들한테 도움이된다는 말이 믿음직하지도 않고,,, 그래서 나도 5부제 할 때 산거랑 전에 산 거 모아서 우리 지역에 쫌 구석진 동네,,,? 어르신들 모여계시는 곳 가서 마스크랑 손소독제 드리고 왔어
3 이름없음 2020/03/16 11:41:05 ID : pcFg3SHBarf 0
나도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밑에서 커서 그런지 그런 얘기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짠하고 괜히 눈물나네 나는 항상 여분의 마스크 챙겨 다니다가 폐지주우시는 분들 드린 적 있어!
4 이름없음 2020/03/16 12:00:49 ID : NxRvjBzeY2l 0
국가차원의 문제를 왜 개인이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파시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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