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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냥 어릴때 이상한거 봤어 (5)
3.초자연적인 존재에게 사랑을 받는 이야기 (6)
4.악마는 왜 나랑 계약했지? (58)
5.난 좀 특이한 사람이야 (약한 소시오패스, 신기, 성욕) (18)
6.14년동안쓰던번호 바꾼일 (46)
7.저승사자 만나고 죽을 뻔 했었던 썰 푼당 (18)
8.납치당한 썰 (진짜 끝) (378)
9.(레전드)특별한 여동생 이라는 스레 알아? (4)
10.눈보기가 무서워 (6)
11.누구를 저주하는 방법을 알려줘 (2)
12.보석류를 미세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다른 세계가 보인다는거 알아??? (7)
13.나 라면박스 까고 창고에 채우고 있었는데... (8)
14.내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14)
15.요즘뜬 신천지썰 못찾겠어서 혹시 아는사람 (6)
16.읽지마바 (6)
17.글지우는법 알려주세요 (14)
18.#000000 (1000)
19.1년전에 죽은 남자친구 이야기 어디서봐? (2)
20.공포 호러 bgm 공유하는 스레 (5)
1
이름없음
2020/03/16 21:07:11
ID : 3A7wMksjfVa
0
ㅎㅇㅎㅇ걍 말 그대로 어릴때 이상한거 본 얘기야
유치원생 쯤인가 이웃집 아저씨가 날 성폭행하려고 한적이있거든?
내가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고있었는데 아저씨가 와서는 나한테
우리 엄마가 급한일이생겨서 어딜갔다고 자기집에와서 기다리라고했는데 어려서그런지 순진하게 따라갔어
그 아저씨 집에가서 과자먹고 만화보고 놀다가 아저씨한테 우리 엄마는 언제 아냐고 물었거든
근데 다짜고짜 한두대얻어맞고 그대로 쓰러짐ㅇㅇ
너무 놀라서 울음도 안나왔는데 그 아저씨가 나한테
"내가 안 무섭니?" 하고 물어보더라
2
이름없음
2020/03/16 21:11:12
ID : FhbxwpWpdQn
0
ㅁㅊㅁㅊ
3
이름없음
2020/03/16 21:17:00
ID : 3A7wMksjfVa
0
당연히 무섭지 이 아저씨야 싶었는데 실은 그땐 내 눈에 아저씨뒤에서 아저씨를 죽일듯 노려보고있는 할아버지가 더무서웠어
그 할아버지 내가 아저씨집에 들어왔을때 현관에 옛날신발?(고무신?짚신같은..?)게 있어서 속으로 좀 신기했어 ㅇㅇ첨보는거라 그리고 한복같은거 입은 할아버지가 있으니까 걍 `아 저 신발은
한복입은 할아버지꺼구나?` 하고 속으로생각했지
할아버진 딱히 말도안하고 무서운표정으로 조용히 앉아있기만했는데 표정이 무서워서 말도 못걸고 그냥 인사만 살짝함
근데 아저씨가 날 때리면서 나한테 나쁜짓하려고하니까 갑자기 할아버지가 괴물마냥 눈을 부릅뜨고 아저씨를 죽일듯노려보더라
그 할아버지는 여름한복?같은거 입고있었음(모시재질같은거)
여튼 내가 아저씨한테 아저씨보다 뒤에 할아버지가 더무섭다고 우니까 아저씨 얼굴이 새파래지더라
그리고 그때 갑자기 우체국아저씨가 우편물이왔으니까 싸인하라고 아저씨네 현관문두드림
나는 그제서야 갑자기 정신들어서 울면서 살려달라고 비명질렀고ㅇㅇ
여튼 글케 무사하게(?) 구출됨
4
이름없음
2020/03/16 21:25:45
ID : 3A7wMksjfVa
0
그래서 부모님오고 동네주민들 몰려오고 난리났었는데
아저씨는 자꾸 혼자 소리지르면서 몸부림치고 저리가라고 난동핌; 어른들이 붙잡고 말리고 그랬던게 아직기억난다
여튼 나는 내가 친하게지내던 옆집 할머니한테 울면서 안겨서 무사히 우리집으로 돌아감
그리고 몇년지나고 대충 어느정도 알꺼알나이되서 부모님한테 말했거든
그때 아저씨뒤에 할아버지 표정이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머
할아버지가 더 무서워서 아저씨가 덜 무섭게 느껴졌다고 얘기했는데 두분다 놀라시면서 그거 아마 그 미친놈(이웃집아저씨)의 아버님같다고하더라
그 할아버지는 옛날부터 성품좋고 신사였는데 아들(그 아저씨)가 개망나니라 죽기직전까지도 엄청 걱정하면서 돌아가셨다네
근데 대충 내 기억상의 얼굴생김새와 옷차림이 그 할아버지 살아생전이랑 거의 일치하더라고
얘기는 여기서 끝이라 좀 싱거운데 이게 전부야
5
이름없음
2020/03/16 21:29:54
ID : MnQmsp83zPd
0
와우 할아버지가 레주 살렸네.. 싱겁지 않고 꽤 현실적이라서 잘 읽었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신기있는 친구/지인에게 자기 좀 봐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어느 낡은이의 추억 되짚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나 신점 보러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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