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한테 한 번 크게 혼났던 적이 있는데 트라우마가 됐어 (3)
2.어떡하지 (11)
3.블랙헤드 없애는 방법ㅠ (4)
4.알콜중독 아빠, 엄마와 이혼하게 하고싶어 (1)
5.웃자 (1)
6.약속시간 늦는 버릇 고치고싶다 (27)
7.사이다 쏟은거때문에 펑펑 울었어 (7)
8.감정표현 잘하는법 (5)
9.헤어지는 법 (2)
10.한 사람이 너무 좋아 (2)
11.배가고프지않은데도음식을 계속 먹어 (5)
12.인생을너무막쓰는거같다 (1)
13.임신가능성이있을까요? (2)
14.좀있으면 개학인데 피부상태때문에 반 친구들이 피할 거 같아 (6)
15.다른 사람 위로 어떻게 해줘? (6)
16.잠결에 자꾸 연락을 해(급급 고백 해버림ㅠㅜㅠㅠ (12)
17.우리학교 진심으로 없어졌으면 좋겠어 (4)
18.진짜 열받아서 뒤질거같다 ,... (5)
19.자기합리화 안하는 방법좀 알려주라 제발 (7)
20.나만 제대로 된 친구가 없는건가? (3)
1
헤어자고싶어..
2020/03/17 03:07:19
ID : 9umoMjeK3O8
0
안녕 스레들!!
사귄지 이제 160일 된 커플이야!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목처럼 헤어지고 싶어서!!
하지만 상대는 나를 좋아한다는게 보여..
혹시 스레들은 신뢰가 없는 연애는 어떻다고 생각해??
나는 연애에 있어 서로에 신뢰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그런데 내가 누차 이야기한 말들을 까먹은 것도 아니고 친구 만날때마다 상대가 "혹시 여자or남자 는 아니지??" 라고 물어보면 내가 "몇번이고 말하지 않앗냐며 내 주변에 이성친구는 없고 친한 동성 친구들만 있다" 라고 하면 답변이 "알고는 있는데 물어보았다"고 말을해... 이게 관심인건지 내 말을 믿지 않아서 계속 물어보는 건지 이제는 조금 힘들기까지해..
하지만 제일 상대에 대해 정이 떨어졌던거는 "부모님이 편찮으시기때문에 코로나19가 활발하고 주변에 3명이나 확진자가 나와 밖을 못나간다"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는 "자기랑 놀러가지 않겠냐" 혹은 "자기가 알아봤는데 그렇지않던데?" 라고 말해.. 그러고 다음날 기사가 뜨니까 그제서야 "코로나 조심하고 손,발 잘 닦고 양치 잘해" 라고 말하더라 ㅎ...
이번에 수강신청 가간이였는데 이때는 내가 보모가 된줄 알았어..
수강신청 기간에 수강을 못하면 정정기간 혹은 추가 기간일때 신청을 해야하는데
정정기간에 상대에게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되서 추가 모집한다고 알려줬더니 "아니.. 왜 내가 밖에 있을때 모집을해?" 라며 "교양은 두개만 하면 되?" 라고 하더라고.. 분명 시간표에는 필수교양이 2개 선택이 2개로 나와있는데 말야.. 교필만 신청하고 자기는 다 했다며 근데 왜 시간표랑은 다르다며 알아볼 생각은 안하고 "내가이상한가?" 만 보내고.. 결국에는 하나하나 다 알려줬어.. 완전 어린애도 아니고 생각이 모자란 친구도 아닌데 하나하나 떠맥여 주기를 바라는걸까..?
심지어는 사귄지 며칠 안되었을때 자기가 애같냐며, 집착이 심하냐며 나한테 물어보는데.. 그때는 내가 잘 몰라서 아니라고 말을 했지만 지금은 정말 후회해
정말 애같고 사귀는 내내 내가 보모가 된 기분이고, 친구네 집에서 핸드폰 충전하고 아는형님 보느라 톡을 못봤는데 톡이 엄청 와있더라고...ㅎ 그러다가 잤는데 2시간 뒤에 "자고일어났는데 답장이없네" 라고 와있는거 보고 소름 돋았어
사랑이고 뭐고 오만 정은 다 떨어진 난데
헤어지자고 말을 어떻게 꺼내야하는지 몰라서 글을 남겨❗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웡 스레들아!
정말 나는 힘들어.. 톡 할때마다 하트를 보내는데 짜증날 정도야
궁금하지도 않는 자기의 일상을 말하는데 진절머리 날거같애
미운 정 드는거 아니냐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ㅜ
2
이름없음
2020/03/17 03:33:36
ID : i007bB9hglv
0
맨 처음 푼 집착썰(?) 보고 에이 저정도는~했는데 읽어내려갈수록 가관이다.. 특히 보모되었다는 그 느낌이 와우,, 이미 이어갈 마음 다 날라간 것 같아. 대학생활 같이 하는 것 같은데, 뒷일 안 일어나게끔 깔끔히 정리할 것, 대학생활에서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틈은 남겨둘 것(사바사 취향), 그사람이 비집고 다시 들어올 정도의 틈보다는 작게 남겨둘 것, 이게 중요하겠네. 실망한 이유 줄줄 늘어놓고 헤어져ㅡㅡ하는 것보다는 우리 성격이 잘 안 맞는 것 같다, 미안. 정도의 뉘앙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그 후 정리는 확실하게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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