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레주들은 계속 기억에 남는 일 있어? (7)
2.너네 사이비 끌려들어가본 적 있어? (54)
3.얘들아 궁금한게 있는데 (9)
4.안자는사람? (12)
5.자살하면 어떻게돼? (11)
6.어렸을때 부모님이 나 버리려고 한적있었어 (35)
7.내 얘기좀 짧게 들어줄사람 (29)
8.무서운,소름돋는 꿈 얘기하는곳 (8)
9.작은 순간을 드리겠습니다 (1000)
10.꿈해석좀 해줄사람.. (8)
11.부모보다 먼저 죽으면 벌받아? (9)
12.옆집에 살던 미친여자 (17)
13.내가 진짜 착각한건가; (8)
14.민들레 꽃 (31)
15.그림 그리자 🤫🤣 (216)
16.나를 죽도록 사랑하던 아이 (7)
17.내 동생에게 있었던 이야기 (46)
18.무당이 말해주는 귀신이야기 (203)
19.h4 (23)
20.환청체험하는중 (18)
1
◆k2nCnTTU5bD
2020/03/21 00:14:43
ID : nzXs2nwk9Ap
3
몇년전에 있었던 내 동생 일인데 혹시 들을 사람있어?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내가 본 거, 생각나는 것만 들려주려고 하는데 듣는 사람 있으면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20/03/21 00:18:07
ID : he2GpV8063Q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3/21 00:36:15
ID : Ao40ljBAphv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3/21 04:12:07
ID : 4Y003B9iqmL
0
ㅂㄱㅇㅌ
5
◆k2nCnTTU5bD
2020/03/21 08:19:01
ID : nzXs2nwk9Ap
0
아 ㅠㅠ 깜빡 잠들었다 미안 다들 고마워!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만 적을건데 그래도 몇년전의 일이라 읽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어 글로 작성하는 것도 처음이고 아마 횡설수설 할거야 아무튼 시작할게 !!
6
◆k2nCnTTU5bD
2020/03/21 08:28:59
ID : nzXs2nwk9Ap
0
내가 남동생이 한명있는데 동생은 현준이라고 할게
현준이가 초등학생 때 왕따를 조금 심하게 당했는데 그거때문에 성격도 많이 소심해지고 울기도 많이 울고 했었어 학교에다가 얘기도 해봤지만 다들 알다시피 학교는 쉬쉬하는 분위기가 많잖아? 부모님도 많이 속상해하시고 현준이 학교를 옮기기로 하고 부모님은 시골쪽으로 집을 알아보셨는데 자그마한 정원도 있는 집인데 굉장히 싸게 나온 집이 있었나봐 내가 그때 중학교 졸업반이여서 바로 이사도 못가고 중학교 졸업을 할때까지 이사갈 집 리모델링을 했었어 현준이도 많이 힘들어하고해서 부모님이 집이라도 최대한 신경을 쓰셨던 것 같아
7
◆k2nCnTTU5bD
2020/03/21 08:43:58
ID : nzXs2nwk9Ap
0
나는 친구들이랑 떨어져야 된다는 생각에 슬퍼하면서도 이사갈 집에 대한 기대가 컸었어 한창 사춘기때니까 내방에 대한 로망이 얼마나 많았겠어 철없었지 동생이 그렇게 힘들어 하는줄도 모르고
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전쯤에 이사를 가게됐어 이사를 간 첫 날은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 현준이도 꽤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았어 그러고 다음날 학교 가는길이나 그런 걸 봐두려고 나가는 길이였어
8
◆k2nCnTTU5bD
2020/03/21 08:50:24
ID : nzXs2nwk9Ap
0
그 동네는 시골이긴한데 시내랑도 크게 멀지는 않았어 학교는 그 근처에 있었고 무튼 시내로 나가려면 버스를 타야됐는데 정류장 가는길에 보면 평상이라고 하나? 그 왜 시골에 어르신들 앉아계시는 거 한번쯤은 본적 있을거야! 없다면 미안
동네 어르신들 계시길래 처음 뵙는거기도 하고 인사를 했는데 받아주시면서도 되게 떨떠름해 하셨던 거 같아 그냥 민망했었어
9
◆k2nCnTTU5bD
2020/03/21 08:53:00
ID : nzXs2nwk9Ap
0
아침이라 그런가 지금은 보는 사람 없는 거 같은데 나중에 다시 올게 !!
혹시나 나중에라도 보고 있다면 얘기해줘~
10
이름없음
2020/03/21 10:53:50
ID : JVe46rvu9Ar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0/03/21 11:37:15
ID : ze5dVhwHxva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20/03/21 12:00:50
ID : Ao40ljBAphv
0
ㅂㄱㅇㅇ
13
◆k2nCnTTU5bD
2020/03/21 16:46:41
ID : wskmsmK0k8p
0
고마워 얘기 더 시작할게
그 날은 별탈없이 지냈고 제대로 못잔 탓에 거의 쓰러지듯 잠들었어 이사온 집에 적응하느라 한동안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 동생은 늘 무슨말을 하는건지 혼잣말을 많이했는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물으면 아무대답도 없이 방으로 들어가고 그랬었어 동생이 좀 소심해졌다고 했었잖아 이사오기전에도 대꾸는 잘 안했어서 그냥 그러려니 넘겼어 그리고 일주일이였나 열흘쯤 지났을 때 나는 이상한 꿈을 꾸게됐어
14
이름없음
2020/03/21 16:47:36
ID : vBfaq6lwmk1
0
ㅂㄱㅇㅇ
15
◆k2nCnTTU5bD
2020/03/21 16:47:57
ID : wskmsmK0k8p
0
나 스레주인데 이거 왜 아이디가 다르게 뜨지?
16
◆k2nCnTTU5bD
2020/03/21 16:57:26
ID : wskmsmK0k8p
0
지금 폰으로 못 들어가서 컴퓨터로 들어왔는데 그래서 다른가?ㅠㅠ 무튼 얘기는 이어갈게!
꿈속에서는 집앞에서 시끄럽게 방울 소리가 들려서 내 방 창문을 열고 봤는데 한복입은 여자가 서 있었어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있지 않았는데 방울 소리는 갈수록 시끄러워졌어 꿈인데도 귀가 아플정도로 여자는 가만히 계속 서 있고 나는 왠지 모르게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방울 소리가 멈추고 가만히 서 있던 여자가 휙하고 내 방 창문쪽을 쳐다보면서 나랑 눈이 마주쳤어 굉장히 진한 화장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얼굴이였어 놀래서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그 여자가 갑자기 벽을 미친듯이 타고 내 앞까지 와서 문을 막더니 얼굴을 마주보고 입이 찢어질듯이 웃었는데 그 모습이 진짜 소름끼치게 무서웠어 그러고 난 잠에서 깼고
17
◆k2nCnTTU5bD
2020/03/21 17:35:01
ID : wskmsmK0k8p
0
아 혹시나해서 하는 얘긴데 우리집은 그당시에 2층집이였어!
그냥 이상한 꿈꿨다 생각했어 나는 그런거에 크게 무서워하진 않았었거든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이랑 밥먹다가 내가 꿈얘기를 했었거든? 근데 동생이 반응이 없다가 갑자기 나한테 방울?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응? 이랬더니 그거 내껀데 라고 했어
다시 물어봐도 대답해주질 않아서 넘겼지만 계속 이상하단 생각은 들었던 거 같아 내가 계속 물으니까 동생이 나 힘들어 라고 했고 엄마는 나를 말렸어
아침부터 꿈얘기 하는 거 아니라고 다 먹었으면 방에 들어가라길래 짜증나서 들어갔었어
18
◆k2nCnTTU5bD
2020/03/21 17:40:27
ID : wskmsmK0k8p
0
그 후로 현준인 이유없이 소리를 지른다던가 멍하니 창문 너머를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어
말을 걸어도 혼잣말만 할뿐 무시를 해서 나도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고
아빤 일을 가시고 엄마는 할머니 병원을 자주 가셔서 낮에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때면 난감했지 현준이가 많이 힘들어 했으니까 나도 어떻게 해줘야 될지도 모르겠고 최대한 건들이지 않았었어 나도 조용히 있었고
19
◆k2nCnTTU5bD
2020/03/21 17:44:59
ID : wskmsmK0k8p
0
근데 한날은 낮에 동생이랑 밥을 먹는데 얘가 자꾸 반찬을 하나씩 빼서 접시위에 모으는거야 그래서 내가 밥먹다말고 뭐하는거냐니까 ‘다 같이 먹어야지’ 이러길래 내가 무슨소리하냐고 뭘 다같이 먹어 요즘 왜그래? 물으니까 동생이 날 째려보듯이 보면서 ‘모르면 가만히 있어 방해하지마’ 이러고 마당으로 나갔어
20
이름없음
2020/03/21 17:49:23
ID : oHA40oGoGrf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0/03/21 18:02:34
ID : e6pgi1a5TU6
0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20/03/21 18:08:09
ID : he2GpV8063Q
0
ㅂㄱㅇㅇ
23
이름없음
2020/03/21 18:08:10
ID : 4GleHu7glxB
0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20/03/21 20:37:35
ID : VasrAoZhanx
0
ㅂㄱㅇㅇ
25
◆k2nCnTTU5bD
2020/03/21 21:07:29
ID : DxTVdPbfPg1
0
그날따라 동생이 이상해서 따라나서서 뭐라했었어 니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대답도 안 하고 접시에 올려진 음식들을 먹는거야 뭔가 중얼중얼 거리면서
그때 나는 좀 화가 나서 동생한테 왜 그러냐고 화를 냈어 그랬더니 조용히해 시끄러워 이러는거야 좀 당황스러웠어 대꾸는 잘 안해도 나한테 저런식으로 한적은 없었거든 벙쪄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혼자 서서 조용히하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했어
26
◆k2nCnTTU5bD
2020/03/21 21:08:39
ID : DxTVdPbfPg1
0
아니 나 스레딕 처음쓰는거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왜 자꾸 아이디가 바뀌는거야? 아는 사람 알려주라 ㅜㅠ
27
이름없음
2020/03/21 21:18:03
ID : VasrAoZhanx
0
원래 자주 바뀜
28
이름없음
2020/03/21 21:18:45
ID : VasrAoZhanx
0
이름없음 대신 #쓰고 인증코드 달면 돼
29
◆k2nCnTTU5bD
2020/03/21 21:44:24
ID : DxTVdPbfPg1
0
와 ㅠㅠ 고마워!! 인증코드 다 달았다
30
이름없음
2020/03/21 21:47:49
ID : VasrAoZhanx
0
ㅂㄱㅇㅇ
31
◆k2nCnTTU5bD
2020/03/21 22:03:42
ID : wskmsmK0k8p
0
암튼 이야기 이어갈게!
암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동생은 중얼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귀까지 막으면서 조용히 하라그랬어
그러다가 나중에는 조용히해 제발!!!! 이러더니 갑자기 괜찮아져서는 나를 쳐다보고 '누나 왜 여기있어? 들어가자' 이러고 동생은 먼저 들어갔어
나는 그때 동생이 갑자기 아무렇지 않은 것 처럼 저러니까 황당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내방으로 그냥 들어갔었어
부모님 오시기전까지는 조용히 있었던 거 같아
32
◆k2nCnTTU5bD
2020/03/21 22:06:15
ID : wskmsmK0k8p
0
부모님이 오시고 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그날은 진짜 동생이 좀 이상했어
저녁을 먹다가도 마당을 나갔다가 들어오고 해서 아빠가 좀 혼을 냈었어 혼나니까 그만하긴 하더라
별 다른 일 없다가 밤에 다들 잘 준비하고 각자 방에 들어가 있을때였어
나는 폰을 하고있었는데 누가 내방문을 열길래 보니까 현준이더라
33
◆k2nCnTTU5bD
2020/03/21 22:09:16
ID : wskmsmK0k8p
0
내가 왜? 이러니까 현준이가 뜬금없이 같이 자면 안되겠냐는거야
솔직히 달갑진 않았어 평소에 그렇게 돈독한 사이도 아니고 나도 곧 고등학생인데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더 많았으니까, 그래도 내칠 맘은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누웠어
현준이는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고 나는 폰 좀 만지다가 현준이보다 늦게 잠들었어
34
◆k2nCnTTU5bD
2020/03/21 22:21:24
ID : wskmsmK0k8p
0
내가 그날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처음에는 그냥 몸만 안 움직였어 난 진짜 가위 잘 안눌리는편이거든
그래서 그냥 오늘 현준이가 조금 힘들게 했으니까 그런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 귓가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렸어
'재수없는년 방해하지마' 대충 이런 내용이였던 것 같아 몸은 움직이지도 않고 눈만 굴려서 이리저리 둘러봤는데
내 방문쪽에서 어떤 여자가 서 있었는데 꿈속에서 봤던 그여자였어
그때도 꿈에서 봤던 거 처럼 화장은 아주 진하고 입이 찢어져라 웃고 있더라
35
이름없음
2020/03/21 22:25:41
ID : e6pgi1a5TU6
0
ㅂㄱㅇㅇ
36
이름없음
2020/03/21 22:34:50
ID : he2GpV8063Q
0
ㅂㄱㅇㅇ
37
이름없음
2020/03/21 23:30:22
ID : hbDBxU0spbx
0
ㅂㄱㅇㅇ
38
이름없음
2020/03/22 06:36:36
ID : hs2k2spe3SE
0
보고있엉
39
이름없음
2020/03/22 15:05:04
ID : he2GpV8063Q
0
레주 언제와
40
◆k2nCnTTU5bD
2020/03/22 18:02:35
ID : wskmsmK0k8p
0
아 미안 ㅠㅠ 시간날 때 마다 쓰고있는데 조금 늦어지네 ..
가위에서 깨려고 별생각을 다 했던 것 같아 사실 내 의지로 깬 건 아니고 여자가 서 있다가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고 그렇게 한참 있다가 사라지고 깼는데 한번 더 놀랬어 현준이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거든
41
◆k2nCnTTU5bD
2020/03/22 18:10:35
ID : wskmsmK0k8p
0
너무 놀라서 소리도 안나오고 현준인 계속 중얼중얼거리는데 나쁜년 지독한년 대충 그랬던것 같아 정신나간 사람처럼 그러고 있는 동생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현준이 뺨을 여러대 때렸는데 정신이 드는지 현준이가 서럽게 울었어 1층에 계신 부모님이 올라오실 정도였으니
나는 낮에도 현준이가 한 행동이 있으니까 너무 화가 났었어 거기다 가위 눌렸을 때 꿈에서 나왔던 그여자가 나왔어서 무섭긴 했거든
그런 상황에서 내려다 보고있다고 생각해봐 ..
42
◆k2nCnTTU5bD
2020/03/22 18:16:17
ID : wskmsmK0k8p
0
부모님께서는 올라오셔서 엄마는 현준이를 달래주셨고 아빠는 나를 혼내셨어
상황설명을 했는데도 당연히 안 믿으셨고 동생 더 힘들게 한다고 좀 많이 혼냈던 거 같아
어떻게 보면 나도 억울한 상황이니까 너무 화가나서 저러니까 왕따를 당하는거라고 심한말까지 했던 거 같아
그때는 나도 좀 놀라고 무섭고 이랬어서 말을 심하게 했었어
엄마는 서둘러 현준이를 데리고 나가셨고 아빠는 나를 더 혼내셨어 진짜 크게 혼나긴 했는데 밤이 늦어서 그정도로만 혼났을거야 아마
그날은 현준이가 울고 그러니까 부모님 방에서 현준이를 재웠었나봐
43
이름없음
2020/03/22 20:36:54
ID : VasrAoZhanx
0
· – – · – · · – · – – · –
44
이름없음
2020/03/23 00:20:12
ID : oHA40oGoGrf
0
43안보이는거 나만 그래..? 위에만 나오고 잘렸어...
45
이름없음
2020/03/23 02:08:52
ID : eK5bva2lclf
0
모스부호
46
이름없음
2020/03/23 11:35:53
ID : VasrAoZhanx
0
· – – · – · · – · – – · –
( ㅂㄱㅇㅇ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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