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괴한 아름다움 (14)
2.무당이 궁금해 (26)
3.나 귀신도 보고 그쪽으로 좀 아는데 질문 받아볼게 (33)
4.정말 이루고 싶은것이 있을 때. (21)
5.. (2)
6.무서운 꿈을 꿀때마다 같은 공간이야 (3)
7.n번방 갓갓과 내가 아는 그 사람 (22)
8.괴담스레 재밌는거 추천 좀ㅠㅠㅠ (3)
9.나 촉 안좋은데 아무거나 물어봐봐! (20)
10.COUNTRY ROADS TAKE ME HOME (1000)
11.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 (88)
12.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66)
13.귀접당하고 나면 옆에 누가 있는 느낌이야 (142)
14.전생이나 그런 거 볼 줄 알아?? (5)
15.트라이앵글을 잡아주던 영혼 (161)
16.내 폰이 이상한건가.. (2)
17.시골 할머니 집에서 지내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4)
18.혹시 이 무서운 영상 아는 사람있어?? (8)
19.모빌(?) 같은게 지 맘대로 흔들리는데 봐줄사람 (13)
20.몇년전 누군가의 관찰일기를 주운썰 (47)
102
피아노
2020/03/23 19:03:16
ID : NyZeFipdXBB
0
저는 그 영혼이 저를 버렸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103
피아노
2020/03/23 19:04:12
ID : NyZeFipdXBB
0
추가로 피아노를 쳐도 트라이앵글 소리가 계속 난다면 피아노를 칠 이유가 없었죠.
104
피아노
2020/03/23 19:04:35
ID : NyZeFipdXBB
0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피아노를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105
피아노
2020/03/23 19:04:58
ID : NyZeFipdXBB
0
그 때 영혼의 다급한 목소리가 저를 부르더군요.
106
피아노
2020/03/23 19:05:37
ID : NyZeFipdXBB
0
어디 갔었냐고 찾았다고 그러더군요.
107
피아노
2020/03/23 19:06:07
ID : NyZeFipdXBB
0
저는 그 전까지 영혼의 소리를 듣기만 했지 말을 걸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108
피아노
2020/03/23 19:06:41
ID : NyZeFipdXBB
0
물론 시도는 해봤습니다만 제 뜻이 전달이 안됐어요.
109
피아노
2020/03/23 19:07:13
ID : NyZeFipdXBB
0
그제서야 영혼은 자기에게 말을 하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110
피아노
2020/03/23 19:07:38
ID : NyZeFipdXBB
0
하지만 설명만으로는 힘들었어요.
111
피아노
2020/03/23 19:08:21
ID : NyZeFipdXBB
0
어떻게 말을 걸 수 있는지 성공하기 전까진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112
피아노
2020/03/23 19:08:32
ID : NyZeFipdXBB
0
영혼은 계속 응원을 하더군요.
113
피아노
2020/03/23 19:08:54
ID : NyZeFipdXBB
0
자기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할 수 있다고. 기다린다고.
114
이름없음
2020/03/23 19:09:10
ID : kqZdzPija4L
0
너무착하당...
115
피아노
2020/03/23 19:09:46
ID : NyZeFipdXBB
0
다음에 이어 쓸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6
이름없음
2020/03/23 19:10:44
ID : kqZdzPija4L
0
어뭐야 끝났네 이어하는줄알았는데 프로그램 끝난기분 잘가 좋은밤보내~!
117
피아노
2020/03/24 19:57:33
ID : NyZeFipdXBB
0
하지만 쉽지 않았죠.
118
피아노
2020/03/24 19:57:58
ID : NyZeFipdXBB
0
매일 밤 잠에 들 때마다 시도를 해봤지만 잘 안되더군요.
119
피아노
2020/03/24 19:58:26
ID : NyZeFipdXBB
0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성공했습니다.
120
피아노
2020/03/24 19:58:40
ID : NyZeFipdXBB
0
저도 이게 오래된 일이라 잘 기억은 안납니다.
121
피아노
2020/03/24 19:59:25
ID : NyZeFipdXBB
0
잠에 들기 전에 누워있었는데 분명 정신은 멀쩡히 깨어있지만 몸이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122
피아노
2020/03/24 19:59:55
ID : NyZeFipdXBB
0
몸에 아예 힘이 들어가지 않았었죠.
123
피아노
2020/03/24 20:00:06
ID : NyZeFipdXBB
0
꽤 오래 그랬을 겁니다.
124
피아노
2020/03/24 20:00:43
ID : NyZeFipdXBB
0
한참을 혼자서 낑낑대다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거였더라?"라고 생각했습니다.
125
피아노
2020/03/24 20:01:13
ID : NyZeFipdXBB
0
그러자 갑자기 그 영혼이 대답하더군요. "드디어 나에게 말을 할 수 있구나!"
126
피아노
2020/03/24 20:01:48
ID : NyZeFipdXBB
0
자기에게 말을 걸면 몸을 움직이는 법을 까먹게 되는 거냐면서 막 재밌어 했습니다.
127
피아노
2020/03/24 20:02:18
ID : NyZeFipdXBB
0
그래서 저는 됐고 몸이나 움직이게 해달라고 했죠.
128
이름없음
2020/03/24 20:03:17
ID : kqZdzPija4L
0
ㅂㄱㅇㅇ
129
피아노
2020/03/24 20:03:34
ID : NyZeFipdXBB
0
영혼은 제가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덕분에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130
피아노
2020/03/24 20:04:37
ID : NyZeFipdXBB
0
그 이후부터 그 영혼과 대화도 가능했고요.
131
피아노
2020/03/24 20:06:01
ID : NyZeFipdXBB
0
저는 그 영혼과 친해지기 위해 처음에 이름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132
피아노
2020/03/24 20:06:10
ID : NyZeFipdXBB
0
이름이 없다고 하더군요.
133
피아노
2020/03/24 20:06:25
ID : NyZeFipdXBB
0
정확히는 있었는데 까먹었다고 했습니다.
134
피아노
2020/03/24 20:07:18
ID : NyZeFipdXBB
0
저야 당연히 이해는 못했지만 이해해주는 척했습니다.
135
피아노
2020/03/24 20:07:38
ID : NyZeFipdXBB
0
이름을 지어줘도 되냐고 해도 싫다고 했죠.
136
피아노
2020/03/24 20:08:17
ID : NyZeFipdXBB
0
뭐라 불러주길 원하냐는 질문에도 한참을 망설이더군요.
137
피아노
2020/03/24 20:09:04
ID : NyZeFipdXBB
0
살짝 짜증나서 그냥 투명아라고 마음대로 불렀습니다.
138
피아노
2020/03/24 20:09:27
ID : NyZeFipdXBB
0
나름 만족했는지 별 불평도 안해서 계속 투명아라고 불렀어요.
139
피아노
2020/03/24 20:10:12
ID : NyZeFipdXBB
0
대화가 되어 점점 친해졌고 같이 있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140
피아노
2020/03/24 20:10:46
ID : NyZeFipdXBB
0
덕분에 트라이앵글 소리도 자주 안들리게 되어 마음에 안정도 찾아왔고요.
141
피아노
2020/03/24 20:11:45
ID : NyZeFipdXBB
0
투명이도 음악을 엄청 좋아했어요.
142
피아노
2020/03/24 20:12:20
ID : NyZeFipdXBB
0
저처럼 가리는 소리 없이 음악이면 좋댔어요.
143
피아노
2020/03/24 20:12:59
ID : NyZeFipdXBB
0
그래서 가끔은 저와 듀엣도 했습니다.
144
피아노
2020/03/24 20:13:22
ID : NyZeFipdXBB
0
제가 반주를 해주고 투명이가 그 위에 멜로디를 저에게 들려주는 식으로요.
145
피아노
2020/03/24 20:13:58
ID : NyZeFipdXBB
0
그렇게 듀엣을 할 때면 다른 사람이 들으면 반주만 들렸겠지만 저에겐 멜로디도 같이 완전한 한 곡이 들렸습니다.
146
피아노
2020/03/24 20:15:26
ID : NyZeFipdXBB
0
그리고 그것을 즐겨서 자주 하던 어느 날 피아노 선생님께서 한 번 다른 학생이랑 같이 듀엣으로 연주회를 나가보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147
피아노
2020/03/24 20:16:16
ID : NyZeFipdXBB
0
저는 콩쿠르 대회 이전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좋다고 했습니다.
148
피아노
2020/03/24 20:17:00
ID : NyZeFipdXBB
0
그렇게 다른 학생이랑 손을 맞추다보니 투명이가 조금 심심해졌습니다.
149
피아노
2020/03/24 20:18:10
ID : NyZeFipdXBB
0
파트너 학생의 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 투명이에겐 아무 소리 내지 말랬거든요.
150
피아노
2020/03/24 20:18:51
ID : NyZeFipdXBB
0
투명이도 처음엔 잘 따라주다가 너무 심심했는지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151
피아노
2020/03/24 20:19:17
ID : NyZeFipdXBB
0
저 말고 다른 사람은 못 건드리는 모양이었어요.
152
피아노
2020/03/24 20:19:26
ID : NyZeFipdXBB
0
저에게 장난을 쳤죠.
153
피아노
2020/03/24 20:20:22
ID : NyZeFipdXBB
0
분명히 파 건반을 누르는데 솔 소리가 들리게 하는 그런 사소한 장난이었습니다.
154
피아노
2020/03/24 20:20:40
ID : NyZeFipdXBB
0
하지만 저는 진지했기에 화를 냈습니다.
155
피아노
2020/03/24 20:21:17
ID : NyZeFipdXBB
0
갑자기 투명이가 막 울었습니다.
156
피아노
2020/03/24 20:22:09
ID : NyZeFipdXBB
0
자기도 소리내고 싶다고 왜 자기를 가두냐고 울었습니다.
157
피아노
2020/03/24 20:22:43
ID : NyZeFipdXBB
0
갑자기 울기에 저도 당황했습니다.
158
피아노
2020/03/24 20:23:16
ID : NyZeFipdXBB
0
그래서 며칠 간은 또 투명이 달래주느라 그 학생과 호흡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159
피아노
2020/03/24 20:26:26
ID : NyZeFipdXBB
0
결국 저는 그 학생과 호흡을 맞추는 동안에도 투명이에게 소리를 내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160
피아노
2020/03/24 20:27:15
ID : NyZeFipdXBB
0
다음에 이어 쓸게요.
161
이름없음
2020/03/24 20:27:49
ID : kqZdzPija4L
0
ㄷㅇㅇㅂ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너희들 애니 학교괴담이 주술적 고증이 꽤 들어간거 알고있니
시공간 이동을 위한 사례 수집 스레
친구들이랑 타로 카드 만들었던 썰
귀접 당했는데
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14레스기괴한 아름다움
529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6
0
26레스무당이 궁금해
331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6
0
33레스나 귀신도 보고 그쪽으로 좀 아는데 질문 받아볼게
553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6
0
21레스정말 이루고 싶은것이 있을 때.
249 Hit
괴담
α
20.03.26
0
2레스.
105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6
0
3레스무서운 꿈을 꿀때마다 같은 공간이야
93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6
0
22레스n번방 갓갓과 내가 아는 그 사람
648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5
0
3레스괴담스레 재밌는거 추천 좀ㅠㅠㅠ
156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5
0
20레스나 촉 안좋은데 아무거나 물어봐봐!
196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5
0
1000레스COUNTRY ROADS TAKE ME HOME
865 Hit
괴담
◆q1BfbxyK59e
20.03.25
4
88레스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
1397 Hit
괴담
影永
20.03.25
6
66레스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171 Hit
괴담
◆2k2q7vA2Hu6
20.03.25
1
142레스귀접당하고 나면 옆에 누가 있는 느낌이야
4515 Hit
괴담
◆crfdV9dA7Aq
20.03.24
16
5레스전생이나 그런 거 볼 줄 알아??
196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4
0
161레스» 트라이앵글을 잡아주던 영혼
176 Hit
괴담
피아노
20.03.24
1
2레스내 폰이 이상한건가..
149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4
0
4레스시골 할머니 집에서 지내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152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4
0
8레스혹시 이 무서운 영상 아는 사람있어??
528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4
0
13레스모빌(?) 같은게 지 맘대로 흔들리는데 봐줄사람
169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4
0
47레스몇년전 누군가의 관찰일기를 주운썰
319 Hit
괴담
이름없음
20.03.24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