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21 18:50:45 ID : lg1u5U2Nze2 0
주관적인 생각말고 오로지 객관적인 생각 듣고 싶어서 적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예민하게 구는 건지, 친구가 정말 날 만만하게 보는 건지 궁금해. 만약 날 만만하게 깔본다면 손절할 생각이야. 우선 나는 고등학생이고 여자야. 중학교는 보통 집이랑 가까운 학교를 가잖아. 거의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같이 졸업하던 친구들이랑 같은 중학교를 오게됐어.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를 a라고 할게. 그리고 초등학생때부터 쭉 친하게 지내왔던, 날 만만하게 본다고 생각하는 나랑 친한 여자애를 b라고 할게. 나는 초등학교1학년부터 쭉 다녔었고, a도 마찬가지야. 어릴 적 이야기라 언젠 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3학년인가, 4학년때 내가 a를 좋아하기 시작했어. 그냥 어린 마음에 잘생기기도 했고,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어딜가도 미움받지 않는 친구여서 인기도 많았어. 그래서 덩달아 좋아하기 시작한 것 같아. 하지만 같은 반은 아니였고, 걔는 나의 존재를 몰랐을 지도 모를만큼 나는 평범했어. 나에겐 첫사랑이기도 했지만, 짝사랑이였어. 그리고 5학년때 b가 우리 초등학교로 전학왔어. 앞에서도 말했지만, 난 평범했고 내 친구, 그러니까 b는 엄청 예쁜편은 아니었지만, 예쁘장하게 생겼고 공부도 잘 했고 노래도 잘 불렀고 그림도 잘 그렸어.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엄친딸. 내가 b랑 어떻게 친해졌는 지 모르겠지만 전학오고 나서부터 걔는 주변에 친구들이 엄청 많았지만 나랑 제일 친하게 지냈어.
2 @ 2020/03/21 18:59:04 ID : lg1u5U2Nze2 0
그렇게 친해지면서 내가 b에게 a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우리는 6학년이 됐어. 이번엔 제발 같은반 해보자 이러면서 반배정을 확인했는데, a랑 b가 같은반이 되고 나는 옆반은 무슨 엄청 떨어졌어. 그 뒤로도 b랑은 여전히 친하게 지냈고, a랑은 여전히 나만 알고, 나만 좋아하는 사이였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a가 b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다들 잘생기고 예쁜 커플이라며 응원했어. 결국 둘이 사귀더라고. 나는 이걸 소문을 통해 들은거라 서운한 마음에 내가 먼저 얘기했어. 그랬더니 b가 그제서야 얘기하더라. 미안하다고 하는데 서운은 하지만 나는 그래도 사랑보단 우정이였는지, 아니면 미안하다고 사과받는게 자존심 상했던 건 지, 쿨한척 그냥 다시 좋게 지냈어.
3 이름없음 2020/03/21 19:05:10 ID : cK1Ds3Cqo1w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3/21 19:13:03 ID : GoMnRu5Qso3 0
ㅂㄱㅇㅇ
5 @ 2020/03/21 20:28:20 ID : lg1u5U2Nze2 0
고마워 다시 시작할게. 그렇게 우린 같은 중학교를 다니게 됐고, 둘은 어느새 헤어졌더라고.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b가 소문을 냈는지, 누가 소문을 냈는지 어느순간부터 내가 a를 좋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친구 남자 좋아한다, 뺏는다, 여우다, 온갖 안좋은 소문이란 소문은 다돌았어. 나는 b라고 생각했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는데 b는 끝까지 아니라고 하길래 난 믿었어. 결국엔 왕따? 까지 갈 뻔 했는데 b덕분에 겨우 면했어. 근데 정말 나를 위해서 도와준건지, 이미지관리 하려고 도와준건지는 잘 모르겠어. 한번 잘못된 생각하니까 더 이상 좋게 볼 수 없더라.
6 @ 2020/03/21 20:36:11 ID : lg1u5U2Nze2 0
그래도 그때는 상황상 b밖에 없으니까 믿었어. a는 다시 여자친구가 생긴 상태였는지 a가 나 찾아와서 자기 좋아하지 말라고 여자친구 있다고, 너랑 제일 친한친구 아니였냐, 이런식으로 통보 아닌 통보를 들었는데, 이걸 여자친구가 봤는지 그날 나한테 문자로 엄청 뭐라하더라. 난 그게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b한테 얘기했고 분명 b는 내편들어줬어.
7 이름없음 2020/03/23 00:31:37 ID : 1ijgY3B88i1 0
보고있어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1레스1년전 하늘나라간 반려견 더이상 생각나지 않으면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3레스이직하려다 자살할 거 같다 어떻게좀 해주라 11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35레스여태까지의 인생을 돌아보는 스레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14레스아빠 바람 또 핌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3레스성격고치는법좀 알려줘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2레스.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1레스.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38레스내방은 좁아도 너무 좁다 흑 방 넓은사람있냐 4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1레스매일이 죽고싶은감정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3레스고등학교 친구 사귈때 9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0
7레스» 친구가 날 만만하게 보는 걸까? 245 Hit
고민상담 @ 20.03.23 0
1레스나한테 이래라저래라 그만좀 해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21레스이 남자 좋아하는데 어떡해 1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3레스한국에 들어가기가 좀 그래 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3레스엄마가 바람을 피는데 어떡하지 1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5레스엄마 생신 선물 추천 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2레스나 고2인데 이번 반배정에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많아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32레스이 나이에 독립도 못하고 취직도 못한게 그리 욕먹을 일이야? 1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2레스한 번만 읽어줘 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
2레스3년된 여친이랑 헤어졌다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