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둥당 2020/04/05 01:36:27 ID : zVar9coFa7b 0
원래 제가 꿈을 잘 안 꾸는 편이에요. 그런데 오랜만에 꾼 꿈이 너무 무섭고 (범죄 이런 거 무서워해요.) 그래서 들어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한번 써볼게요.
2 둥당 2020/04/05 01:38:15 ID : zVar9coFa7b 0
일단 배경은 이사하기 전 집골목이었어요. 이사하기 전 집에서 8년 정도 살아서 많이 익숙했어요!
3 둥당 2020/04/05 01:39:04 ID : zVar9coFa7b 0
이사하기 전 집을 그냥 집이라고 표현할게요.
4 둥당 2020/04/05 01:41:25 ID : zVar9coFa7b 0
집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마트에 가는 길이었어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 마트에 꼭 가야 할 것 같아서 계속 가고 있었어요.
5 둥당 2020/04/05 01:42:35 ID : zVar9coFa7b 0
아 시간대는 새벽 4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느낌적으로...
6 둥당 2020/04/05 01:44:10 ID : zVar9coFa7b 0
쨌든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자꾸 저를 쳐다보는 것 같은 시선이 느껴져서 저도 뒤를 힐끔힐끔 쳐다봤어요.
7 둥당 2020/04/05 01:44:40 ID : zVar9coFa7b 0
근데 그사람이 갑자기 엄청 빠르게 다가오더니
8 둥당 2020/04/05 01:45:11 ID : zVar9coFa7b 0
"왜 자꾸 쳐다봐"
9 둥당 2020/04/05 01:45:24 ID : zVar9coFa7b 0
"어?"
10 둥당 2020/04/05 01:45:44 ID : zVar9coFa7b 0
"왜 자꾸 쳐다보냐고"
11 둥당 2020/04/05 01:46:01 ID : zVar9coFa7b 0
이런식으로 시비를 걸었어요.
12 둥당 2020/04/05 01:47:27 ID : zVar9coFa7b 0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안 무서운데 그때는 너무 무섭다고 생각해서 울면서 "저한테 왜 그러세요 "라고 계속 말했어요.
13 둥당 2020/04/05 01:48:09 ID : zVar9coFa7b 0
근데 그 사람이 제말을 듣고 화가났는지 팔을 잡으면서
14 둥당 2020/04/05 01:48:32 ID : zVar9coFa7b 0
"미.친.년"
15 둥당 2020/04/05 01:49:22 ID : zVar9coFa7b 0
자꾸 이런 식으로 속삭이듯이 말을 했어요.
16 둥당 2020/04/05 01:50:30 ID : zVar9coFa7b 0
보고 있는 사람 없으면 잠깐 페메좀 하고 올게요!
17 둥당 2020/04/05 01:56:46 ID : zVar9coFa7b 0
갔다 왔어요! 보고 있으면 말 좀 해주세요 ㅠㅠ😭
18 둥당 2020/04/05 01:58:23 ID : zVar9coFa7b 0
일단 계속 이야기 풀어볼게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람 손 뿌리치면서 살려달라고 계속 소리쳤어요.
19 이름없음 2020/04/05 01:58:57 ID : FeLamoE5U47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20/04/05 01:59:50 ID : FeLamoE5U47 0
근데 이런건 꿈판 가는 게 낫지 않을까
21 둥당 2020/04/05 01:59:51 ID : zVar9coFa7b 0
그랬더니 어떤 여성분께서 "이리로 와"
22 둥당 2020/04/05 02:00:33 ID : zVar9coFa7b 0
꿈판도 있어? 이거 쓰는건 처음이라
23 둥당 2020/04/05 02:01:29 ID : zVar9coFa7b 0
이러셔서 막 뛰어가면서 그 여성분께 갔어요.
24 이름없음 2020/04/05 02:01:49 ID : FeLamoE5U47 0
응 꿈판 가
25 둥당 2020/04/05 02:02:11 ID : zVar9coFa7b 0
그래서 그런지 그 사람도 저를 놔주는 것 같았어요.
26 이름없음 2020/04/05 02:02:15 ID : 7BwNutvB9a1 0
보고있어 더 해주랑
27 이름없음 2020/04/05 02:04:19 ID : zVar9coFa7b 0
그 여성분과 함께 제가 가던 마트랑 완전 다른 곳으로 가고 있었는데 저는 무조건 마트에 가야 된다고 생각이 막 들어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하면서 마트 쪽으로 다시 가고 있었어요.
28 둥당 2020/04/05 02:04:44 ID : zVar9coFa7b 0
그런데 그 남자를 또 만난거에요.
29 둥당 2020/04/05 02:05:38 ID : zVar9coFa7b 0
이번엔 그 남자가 막 소리치면서 "네년 존나 잘 만났다"
30 둥당 2020/04/05 02:06:25 ID : zVar9coFa7b 0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못 움직이겠는 거예요.
31 둥당 2020/04/05 02:07:45 ID : zVar9coFa7b 0
그 남자가 제가 못 움직이는 걸 눈치챘는지 막 웃으면서 어깨동무?를 하는 거예요.
32 둥당 2020/04/05 02:08:35 ID : zVar9coFa7b 0
그사람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나는 너가 어디로 가는지 다 아는데 ~"
33 둥당 2020/04/05 02:09:05 ID : zVar9coFa7b 0
"난 한번 잡으면 놓질 않는데 ~"
34 둥당 2020/04/05 02:09:38 ID : zVar9coFa7b 0
이런말을 하면서 엄청크게 막 웃는거에요.
35 둥당 2020/04/05 02:10:37 ID : zVar9coFa7b 0
제가 너무 무서워서 제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눈물 다 빼면서 이런 말을 막 했어요.
36 둥당 2020/04/05 02:12:31 ID : zVar9coFa7b 0
근데 그 사람이 그럼 자기랑 마트를 가달라는거에요. 그래서 어차피 마트에는 사람도 많고 내가 가려던 곳이 마트이기도 하니까 그냥 가겠다고 했어요.
37 둥당 2020/04/05 02:13:28 ID : zVar9coFa7b 0
같이 마트를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봉고차 옆에 딱 서는 거예요.
38 둥당 2020/04/05 02:13:57 ID : zVar9coFa7b 0
제가 범죄 영화 보는 거 좋아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39 둥당 2020/04/05 02:14:22 ID : zVar9coFa7b 0
저는 봉고차만 보면 온갖 생각이 다 든단 말이에요.
40 둥당 2020/04/05 02:15:00 ID : zVar9coFa7b 0
근데 그때는 아 나 납치당하는구나 이 생각 밖에 안 드는 거예요.
41 이름없음 2020/04/05 12:38:24 ID : 42GnvcnxyMo 0
레스야 반말 써주라 읽기 불편해,,
42 둥당 2020/04/05 15:58:20 ID : zVar9coFa7b 0
아 알겠어!
43 둥당 2020/04/05 15:58:32 ID : zVar9coFa7b 0
계속 적어볼게
44 둥당 2020/04/05 15:59:31 ID : zVar9coFa7b 0
봉고차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야 근데 그게 분위기상 납치된 건 나 하나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납치하는 사람인 것 같았어
45 둥당 2020/04/05 16:01:23 ID : zVar9coFa7b 0
그 날 납치한? 남자가 귓속말로 너는 장기매매할까 인신매매할까
46 둥당 2020/04/05 16:01:57 ID : zVar9coFa7b 0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깼어
47 둥당 2020/04/05 16:02:10 ID : zVar9coFa7b 0
이거 대체 무슨 꿈이야...?
48 둥당 2020/04/05 16:02:57 ID : zVar9coFa7b 0
일어나 보니 꿈꾸면서 계속 울어서 그런지 베개는 눈물로 젖어있더라
49 둥당 2020/04/05 16:04:14 ID : zVar9coFa7b 0
난 진짜 무서웠는데 써보니 안 무섭네...
50 둥당 2020/04/05 16:04:48 ID : zVar9coFa7b 0
이야기 재미도 없는데 들어죠서 고마워 궁금한거 있음 다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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