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특목고는 봉사시간 어떻게 따? (2)
2.취미 만들고 싶다 (19)
3.그냥, 그냥. (1)
4.아빠가 바람핀걸 알게되면 어떨거 같아...? (9)
5.엄마, 아빠에게 (2)
6.죄책감이랑 후회가 너무 커져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 (2)
7.고마워 (3)
8.스트레스 해소 방법 추천해줘!! (4)
9.. (1)
10.힘들었던. (1)
11.조금 예민한 주제이긴 한데 나만이런가? (11)
12.썸남이랑 전화 (1)
13.9월학기제 어떻게 생각해..? (12)
14.알바가능하려나 (1)
15.너무 우울해 (3)
16.번호를 땃는데 (6)
17.있잖아 과 보고 대학 낮게 가면 (6)
18.. (2)
19.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을때 (2)
20.취업 후 3000 갚는 거 (13)
1
이름없음
2020/04/19 18:20:39
ID : Crumr89uoJP
0
현재 대학생이고 과는 간호야
자취하고 있는 중이고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다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우리 집은 딱히 잘 사는 편은 아니야 아빠는 공무원이시고 엄마는 주부셔
집 때문에 대출해서 빚도 어느 정도 있어
며칠 전에 부모님이 학자금 대출 받은거, 생활비랑 자취 월세 그런 거 다 계산해서 4000~5000 정도 되니까 최소 3000은 갚으라고 하시네 더 가중될수도 있고
아직 아무런 답변도 못했어 동의하지 않는 부분 있으면 말하라고는 하시는데 이제 스무살이고 완전한 경제 관념이 잡힌 것도 아니잖아 취업을 어디서 하게 될지도 모르는 거고 갓 전공기초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내가 얼마나 갚을 수 있을지 어떻게 알겠어
솔직히... 할 소리 못되는건 알지만 정 떨어져 취업 잘 되는 과 갔다고 뽑아 먹으려는 건가 그런 생각도 든다 못된 년이지 이런 생각하는게
근데 내가 효도를 아예 안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 취업하면 매달 어느정도는 용돈 드리고 외식하면 내가 쏠 때도 있고 생신 선물에 가끔씩 여행 보내드리거나 등등 남들이 하는 효도 나도 할거야
하지만 이런 식으로 갚으라고 하는게 효도의 일종인가? 아니면 여기에 내가 위에 말한 내가 하려고 하는 효도들을 다 받겠다는 건가 모르겠다
있잖아 나는 입시 끝나고 작년 11월 말부터 현재 4월 중순까지 내가 번 알바비로 놀고 먹고 하는 거 다 썼어 그 시기엔 다는 아니겠지만 대다수가 부모님이 고생했다고 용돈도 주시고 그러는 걸로 알거든 근데 나는 마지막 입시 치르는 날 엄카 모두 반납하고 다 내가 벌어서 썼어 오히려 알바하니까 외식할 때 한 턱 쏘라고 부추김 받은 건 나였고
이제 갓 성인인 애가 무슨 고액의 알바를 하겠어 당연히 얼마 못 벌었지 그래도 아끼고 아껴서 몇 번이나 고민해서 옷을 사고 화장품을 사고 친구들이랑 약속이 잡혀도 돈 걱정에 선뜻 가겠다는 말도 못하고 어쩌다 카페 가게 되면 남들은 스무디에 휘핑 크림 올려진 음료 마실 때 가장 싼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지긋지긋해 이런 생활... 환멸나 친구들이 용돈 얼마 받았다 자랑하는 거 못 들어주겠어 힘들어... 그래서 독하게 마음 먹고 취업하고선 고생한 나한테 투자하려고 남들이 좋다고 들고다니는 명품백도 한 번 사보고 싶고 싼 원단에 잘 늘어나는 옷들이 아닌 좋은 재질의 옷도 입고 싶고... 그러려고 했어
그런데 부모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까 내 미래가 안 보여 취업 후가 너무 걱정돼 그때의 나는 여전히 돈에 쪼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횡설수설하게 썼을텐데
그래서 난 어떻게 해야될까... 혹시 나처럼 부모님이 갚으라고 하신 적 있거나 그랬을 때 어떻게 했는지 혹은 현재 그러고 있다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조언 부탁할게
위로든 쓴 조언과 충고든 잘 받아들일게 내 생각이 잘못된거면 고칠게
부디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다 고마워
2
이름없음
2020/04/19 18:25:46
ID : 4Mqqrs8pgjf
0
응..? 다른 거 다 떠나서 학자금과 월세 그런게 다 합치면 수천이라고..? 그런데 대학교 학자금 기준으로 말하자면, 그거는 당연히 취업하고 스스로가 갚아야지. 원래 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갚는다는 보증 받고서 주는 거니까. 나도 월 200만 원씩 중도상환으로 학자금대출 1,800 거의 다 갚았어..
3
이름없음
2020/04/19 18:29:30
ID : 4Mqqrs8pgjf
0
애초에 대학교 학자금대출은 스레주 부모님 이름이 아닌 스레주가 스스로 직접 받는 거잖아..
4
이름없음
2020/04/19 18:31:30
ID : Crumr89uoJP
0
아빠가 공무원 신분으로 학자금 대출하신 거라서 대출 후 갚아야 되는 서류상 지정인?은 아빠인 걸로 알아
5
이름없음
2020/04/19 18:35:18
ID : 4Mqqrs8pgjf
0
공무원 대출은 모르겠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은 대부분 대출받는 당사자가 갚아야 하니까.. 그런데 스레주 같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스레주 대학 다니면서 들어간 돈은 다른 부분은 몰라도.. 학자금 정도는 당사자가 당연히 취업하고 갚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 간호사라면 충분히 그럴 급여도 있는 사람들이고...
내 친구 중에서도 간호사인 사람이 몇이나 있고, 일명 빅5병원이라는 병원 다니는 친구도 있는데.. 빅5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엄청 받더라.. 월 200씩 갚으면 돈 쪼달리는 나 같은 저질과는 비교 대상이 아니지.. (참고로 내가 중도상환을 이상하게 하느냐 그렇지 적게 받아도 갚는데 부담감은 없어)
6
이름없음
2020/04/19 18:37:01
ID : 4Mqqrs8pgjf
0
생활비랑 자취 월세 그런 거는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분명 들어. 하지만 학자금은 당사자가 갚는 게 맞아... 어차피 공무원 대출? 그런 거 아닌 이상 학자금은 당사자가 갚는 게 100% 정답이고..
7
이름없음
2020/04/19 18:38:26
ID : Crumr89uoJP
0
맞는 말인 것 같아 학자금은 내가 벌어서 갚는게 맞아 그러면 혹시 학자금 이외로 들어간 돈은 저렇게 딱 잘라서 부모님이 받으셔야 하는걸까? 내가 제대로 효도 안할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
8
이름없음
2020/04/19 18:39:59
ID : Crumr89uoJP
0
아 같은 사람이구나 내가 제대로 확인을 안했네..
9
이름없음
2020/04/19 18:41:15
ID : 4Mqqrs8pgjf
0
그 부분은 스레주 부모님이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야
10
이름없음
2020/04/19 18:42:02
ID : Crumr89uoJP
0
그러면 학자금만 갚게다고 하는게 맞겠지?
11
이름없음
2020/04/19 18:55:16
ID : Y5QleFimJO1
0
학자금은 스레주가 갚는다가 100% 정확해
그러나 다른 생활비 부분은 굉장히 엄하시네
마지막으로 스레주 학자금이 너무 커
12
이름없음
2020/04/19 20:39:28
ID : Ci2pWqlA7y6
0
갚으라는 말 없어도 학자금은 갚아야함
13
이름없음
2020/04/21 14:32:29
ID : ArwIKY79gZa
0
굳이 과를 밝힐 이유가 있었나 모르겠는데 갚는데 문제는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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