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돈가지고 거짓말 쳤어 (7)
2.생기부 보고 감동받았다;;; (15)
3.야 나 초능력 있는 거 같음 (14)
4.다이어트해서 43됬는데.. (11)
5.요잘알들이 요알못들 가르쳐주는 스레 (6)
6.뭔데 5월이냐 (28)
7.거지같던 방 내가 싹 다 바꿨는데 어떤지 좀 봐줘 (28)
8.학교쌤들 혹시 초능력자 아닐까 (11)
9.집이랑 근무지랑 멀면 많이 안 좋나 (7)
10.친해지고 싶어서 (3)
11.닉네임 신박한 거 없을까? (96)
12.나 다이어트 질문 있어 (19)
13.얘들아 이거 정상이야..?? (44)
14.진짜 매력적이었던 우리 반 여자애 썰 푼다 (8)
15.너네 하루에 아이스크림 몇개씩 먹어 (33)
16.씻고 나와서 족발 먹는데 시발 (4)
17.오버워치 경쟁도중에 컴퓨터 꺼져서 나가졌는데 그래서 이거 뜨냐 (3)
18.아 싸운얘랑 같은 동아리하게 생겼다 (3)
19.아니 뭐 어쩌라는거야 (5)
20.오늘는 치팅데이! (4)
1
이름없음
2020/05/01 23:27:34
ID : Gts5PhdU45f
0
가끔 이런생각 들지 않냐
분명 나는 나 혼자 챙기는데도 내가 했던 말이나 행동, 내가 제출한 과제, 내가 무심코 떠든 이야기 다 까먹고 있는데 생활기록부 보면 그런 이야기 다 들어가 있고 ㅋㅋㅋㅋㅋ 무의식중에 이런거 이런거 좋아해요 하면 다 그쪽이랑 엮여서 이야기 써져있었어 ㅋㅋㅋ 꼭 그게 아니더라도 뭐랄까 내 평소 행동? 생활습관? 같은 거 다 알고 있더라
한 가지 예시로 내가 고 2때 점심을 되게 자주 걸렀어 급식실에 가더라도 밥 안 먹고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밥이 안 넘어가더라....ㅎ) 담임쌤이 연말에 갑자기 뜬금없이 나 보고 "그런데 너 점심 잘 안 먹지?" 이 소리 해서 진짜 깜짝 놀랐잖아.... 또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일본어쌤 앞에서 난 사회 관련 글 쓰는 거 좋아해~ 이랬는데 생활기록부에 '일본의 사회상과 교과과정, 문학을 적절히 연관짓는 보고서를 뛰어난 글솜씨로 작성함(?)' 이런 말도 써 있어서 놀랐어... ㄷㄷ
다들 이런 적 있지 않아?
2
이름없음
2020/05/01 23:29:34
ID : JO2nviqoZbg
0
? 그냥 쌤들이 너 되게 예쁘게 봐주시는 거 아냐?? 생활기록부 같은 건 특히..... 쌤이 모든 학생들이 좋아하는 걸 하나하나 다 기억해서 그렇게 섬세하게 써주지는 않아...
3
이름없음
2020/05/01 23:30:17
ID : 5hzeY1ijcoE
0
레주 귀엽나보다 쌤들이 그렇게 챙겨주는거 보면..
4
이름없음
2020/05/01 23:32:23
ID : 0q1yE6Y9Bza
0
너 쌤들이 좋아하는 타입이구나 ㅋㅋㅋㅋ 저 정도로 신경써주시는 거 흔하지 않은 일임 아니면 레주 학교쌤들이 좋으신 분이거나..........
5
이름없음
2020/05/01 23:36:43
ID : Gts5PhdU45f
0
일단 난 전혀 귀여운 타입도 아니고 성격도 무뚝뚝하고 애교도 별로 없어 ㅋㅋㅋㅋㅋ 싫어하는 사람은 티가 팍팍 나는 스타일 그래도 쌤들한테 예의없게 대하지는 않고 음...... 수업 잘 듣는 편이기는 해! 책도 많이 읽고 글 잘쓴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이게 소설 한정이라 보고서같은 글까지 적용이 되는건가.....?
6
이름없음
2020/05/01 23:40:18
ID : pdPg2Fii60k
0
수업 잘 듣는거면 일단 60은 먹고 들어가지 기본적으로 질문같은 거 많이 하는 스타일인가? 그럼 더 예쁘게 봐주실 수도
보아하니 레주 예쁨받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7
이름없음
2020/05/01 23:43:51
ID : SIMo6lu7f9c
0
그 학교 어디니 나도 갈래 우리학교 선생님들 다 그지같단 말야 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 잘챙겨줌 너네쌤들ㅠㅠㅠㅠ
밥 안먹고다니냐니ㅠㅠㅠㅠ너모 스윗하ㅏㅓㄴ나ㅠㅠㅠㅠㅠㅠㅠ
8
이름없음
2020/05/01 23:44:02
ID : u2ty7xTRzSL
0
난 그렇게 세세하게 쓰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선생마다 다른거 같네
9
이름없음
2020/05/01 23:48:28
ID : Gts5PhdU45f
0
아 갑자기 또 생각난건데 나 1학년 때 사회 수행평가로 발표하는 게 있었는데 내가 국제분쟁에 대해 발표했거든(메콩강, 카슈미르, 수단 등등 해서 8개) 근데 그때 쌤이 진짜 개 ㅈㄹ 을 떨면서 있는 흠 없는 흠 다 찾아서 개꼽주는거야;; 나 진짜 내가 뭐 잘못한 줄 알고 준비해온 대로 척척 대답하고, 발표하고 나서 "아 나 찍혔구나 ㅈ됐다" 생각했는데 나만 생활기록부 써주심 알고 보니까 관심없는 애들은 발표하든 말든 뭐라고 묻지도 않았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이 쌤 존나 시러
10
이름없음
2020/05/01 23:50:56
ID : Gts5PhdU45f
0
ㅎㅎ 우리학교 쌤들이 좀 좋으신 분들이 많기는 해~ 점심시간에 입맛 없어서 매점에서 빵 같은거 사서 까먹으면서 가고 있으면 선생님들이 나 보고 밥 챙겨먹으라고 한 마디씩 꼭 해주시고 어떤 분은 어느날 어떤 애가 담요를 도서관에 놓고 온 거야 그래서 걔가 나가려 하니까 애들이 "쌤 원래 못 나가게 하니까 쟤도 못 나가게 해야죠!??!?" 하면서 막 어그로 끌었는데 쌤이 "감기 걸리면 안돼잖아(9월이었고 에어컨 틀고 있었어)" 라고 하면서 담요 가져오게 해주심....
11
이름없음
2020/05/01 23:51:47
ID : Fg7yZfWi003
0
레주야 너도 모르는 사이에 선생님들 사이에서 네가 유명해진 걸 수도 있단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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