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
2.아무나 빨리 (4)
3.정리해야할까 (1)
4.가정탓 환경탓 하지 말라는 명언 말이야. 나만 좀 그런가? (21)
5.초 6에 대인기피증 (27)
6.특성화고 다니는데 코로나땜에 다 망함 (11)
7.남의 시선이 계속 신경 쓰이는데 (2)
8.친구가 날 호구취급하는거같아서 기분이 상했다 (7)
9.헤어진 남자친구 애를 가졌어 (3)
10.추억 (3)
11.말도 안되지만 가끔은 (3)
12.19살 고민 좀 들어줘.. (4)
13.회사에서 관심병사취급을 받고 있어. (2)
14.화나네 (1)
15.나 진짜 너무 힘들어 (6)
16.남잔데 성추행 너무 싫다... (5)
17.독서실 한달 7만원이 비싸냐? (8)
18.우리 오빠 어떻게하지 (2)
19.음 나만 그런거같은데... 친구 개인정보 못 외운 사람 (8)
20.친구가 (1)
1
이름없음
2020/05/07 00:18:31
ID : mlfSMo2IIFg
0
안녕 ! 난 지금은 중3이구
친구가 아니었던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너무 많은걸 잃었어 ㅎㅎ
어디 풀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풀어 !!
2
이름없음
2020/05/07 00:20:32
ID : mlfSMo2IIFg
0
내 인생에서 제일 끔찍한 시기를 골라라 하면
아마 초등학교 6학년때 일거 같아
좋아하는걸 모두 포기하고, 나를 포기했어도
결국 왕따를 당했거든 그것도 정말 내가 너무 좋아해서
따라다녔던 반 여자애들에게
3
이름없음
2020/05/07 01:21:58
ID : mlfSMo2IIFg
0
아무튼 계속 할게 !!
정말 날이 갈수록 나 혼자 있는시간이 늘게되었어
사실 내가 성격이 털털해서 남자애들이랑도 친했단 말야
(가만히 있어도 남자애들이 장난을 쳐)
그런 날 보면서 걸레에 남자밝히고 꼴에 뫃아하는건 있네
라고 욕하거나
내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해
근데 게임 하는 이유도 남자애들한테 잘보이기 위해서라나 뭐라나
4
이름없음
2020/05/07 01:23:05
ID : mlfSMo2IIFg
0
정말 너무 속상한거야
난 내 하고싶은것 다 참아가면서
그 애들 장단 맞춰줬는데
오히려 더 빗나간다는 생각이 들기 일쑤였지
결국엔 대인기피증이 생겼어
대인기피증 중에서도 좀 약한 정도?
5
이름없음
2020/05/07 01:24:28
ID : mlfSMo2IIFg
0
어딜 가던간에 사람들이 많으면 기가 죽게 되는거야
가족이랑도 시내를 못나갔어
나랑 같이 있는 인원수 보다 시내에 있는 인원이 더 많기도 하고
사람들이 무서웠거든
6
이름없음
2020/05/07 16:54:39
ID : 8nXzhz83CmE
0
무슨 소리인줄 알아요! 저는 6살떄... 진짜로... 그뒤로는 사람 눈 못 마주치는 버릇? 까지 생겨서... 힘든점 더 말씀하셔도 되요! 절대 그런 말 할 사람 아마도 없을 거에요
인간은 믿을게 못돼! 힘드셔도 힘드실테니까 많이 힘드시고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7
이름없음
2020/05/09 18:18:28
ID : 62JU6lwq6rv
0
ㅠ스레주 아직 많이 어린데 앞으로 살날 많으니깐 힘내,,
그냥 이상한사람들 만났다 생각해 딴건몰라도 자기혐오 시작하면 끝도없고 답도없다..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야
8
이름없음
2020/05/11 20:42:32
ID : mlfSMo2IIFg
0
위로 정말 고마워요ㅜㅠㅠ 덕분에 어깨는 좀 피고 살 수 았을거 같네요 :)
그래도 많은 사람들한테 위로를 받아서
한편으론 홀가분 해서 좋네요 ㅎㅎ 감사해요 :)
아무튼 이야기가 덜 끝나서 ..!
너무 오랜만에 들어온 탓도 있고...
9
이름없음
2020/05/11 20:43:42
ID : mlfSMo2IIFg
0
그러고 6학년때 대인기피증이 생기고나서
부모님도 어느정도 내가 어딘가 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느끼셨는지 날 심리 상담소에 보내면서 조금씩 그래도
중학생때 돠면 다 나아질거야 를 믿고 점점
나아갔지
10
이름없음
2020/05/11 20:52:36
ID : mlfSMo2IIFg
0
근데 참 세상에 신은 다 없구나를 느끼게된게
개같이도 초 6때 제일 심하게 날 떠시킨 두명중 한명이렁
중학교 1학년때 같은반이 되어버린거야
반배정 나오기 몇달 전부타 성당다니면서 기도도 열심히 했는데
진짜 신은 없구나를 느끼게 되더라고
11
이름없음
2020/05/11 20:54:14
ID : mlfSMo2IIFg
0
걔를 ㅇ이라고 부를게
ㅇ이 성격은 참 인간관계에서 엮이면 안되는 애야
ㅇ이는 자기가 필요할 때 찾고, 뒤에선
신나게 욕을 해대는 얌체같은 애야
아마 우리학교 애들 다 한번쯤은 걔 입에서
'걘 ~~라서 싫어'라고 언급 다 되었을거야
12
이름없음
2020/05/11 20:56:50
ID : mlfSMo2IIFg
0
역시나 내 예상대로 반에 친한 애가 별로 없었던 ㅇ이는
항상 나를 달고다녔고 날 자신의 방패로 삼기도 했어
그때의 난 정말 하찮게도
사람은 변하지, 얘도 반성했겠지 를 생각하고
내가 당했던 일들을 모두 다 잊고 그냥 ㅇ이랑 친하게 지내자
라고 마음 먹었어 지금 생각하면 개한심하지
13
이름없음
2020/05/11 20:59:18
ID : mlfSMo2IIFg
0
1학년때도 ㅇ이랑 자주 싸웠어
싸운 이유도 모두 내 잘못이 아닌데,
본인이 잘못을 해놓고 내탓으로 모두 돌려
그러곤 자기는 남에게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내가 했다고 말하고 나에게도 모두 내 탓 이라는 듯 가스라이팅?을 계속 했었어
이때 거의 다 나아갔던 대인기피증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고,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 눈 조차 못마주치겠고
급식시간이나 쉬는시간 처럼 사람이 많은 곳은 엄두도 못내겠더라
14
이름없음
2020/05/11 20:59:58
ID : mlfSMo2IIFg
0
1학년은 그냥 계속 나 혼자 자책하면서,
ㅇ이는 계속해서 나에게 나와 친했던 애들 욕을 심하게 했고
그냥 대충 이렇게 1년이 흘러갔어
15
이름없음
2020/05/11 21:01:27
ID : mlfSMo2IIFg
0
2학년때는 걔랑은 다른반이 되었지만
학원이 같고, 교실은 우리반 앞이라
다른반이라도 어쩔 수 없이 자주 마주치게 되었어
2학년 1학기때까지는 별 탈 없이,
1학년때처럼 그냥 여차여차 지냈는데
문제의 2학기가 찾아오게 된거야
16
이름없음
2020/05/13 23:09:13
ID : mlfSMo2IIFg
0
아고 또 올만에 접속 !
보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털어내는 기분이라
후련하네 ㅎㅎ
아무튼 2학기가 시작되고 한
9월 10월 달까지는 아무 문제 없었어
17
이름없음
2020/05/13 23:10:17
ID : mlfSMo2IIFg
0
근데 10월 말쯤에
6학년때 ㅇ이랑 친했는데 거의 ㅇ이가 가지고 노는 애였던
ㄴ이가 있었는데 그 애를 학원 끝나고
집가는 버스에서 만난거야
난 별로 아는체 하고싶진 않아서 그냥 폰만 하고 있었고
18
이름없음
2020/05/13 23:12:27
ID : mlfSMo2IIFg
0
근데 결국은 ㄴ이가 날 알아봤고
근황토크기 시작되었어
ㄴ이랑 ㅇ이랑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있기에
ㄴ이가 "먼저" ㅇ이 이야기를 했고,
내가 불편하면 대화를 마무리 지으려는 타입이라
ㄴ이랑도 좀 그닥 좋은 사이는 아니라서 그냥
아 ㅎㅎ 하고 난 ㅁ이라는 남자애랑 페메를 하고있었어
19
이름없음
2020/05/14 21:36:15
ID : mlfSMo2IIFg
0
얘기가 자꾸 길어지는 구만 ! 짧게 할랬는데 ..
암튼 ㅁ이랑 ㅇ이도 친한 사이였고 ㅇ이를 통해서 ㄴ이도 ㅁ이를 알고 았는 상태였어 ㄴ이는 나보고 ㅁ이랑 사귀냐며 장난을 치길래 나도 에이 ㅁ이도 다른 애 있겠지 ㅋㅋ 하는 식으로 넘겼어 그러니까 ㄴ이가 아 ~ ㅇ이 ?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야 걍 나도 할 말도 없고 웃기만 했지 그러더니 ㄴ이가 "야 ㅇ이 얼굴론 절대 남자친구 못사귀어~"이러길래 내가 "야 ㅇ이 무시하지 마라 ㅋㅋ" 라고 말을 했고 버스에 내려서 집에 갔어
20
이름없음
2020/05/14 21:38:50
ID : mlfSMo2IIFg
0
이 일이 있고난지 한 1주? 2주정도 뒤에 ㅇ이 표정이 엄청 안좋아 보이는거야 그래서 난 무슨일 있나? 싶어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지 그랬더니 대답을 안하는거야 난 그냥 얘가 말하기 싫은 기분인가 싶었어 그러고는 같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ㅇ이가 갑자기 나보고 "너 내 뒤에서 내 이야기 한 적 있어?"라고 하길래 내 기억상엔 없는거 같아 아니? 라고 했지 근데 곰곰히 생각보니 전에 ㄴ이랑 ㅇ이 이야기를 잠시 했던게 생각이 났어 그래서 다시 ㅇ이보고 "아 사실 ㄴ이랑 버스에 만나서 너 이야기 나와서 같이 이야기 한 적은 있어"라고 이야기를 하고 ㅇ이가 무슨 말 했냐 물어보길래 버스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지
21
이름없음
2020/05/14 21:41:16
ID : mlfSMo2IIFg
0
그랬더니 그 후로 난 학원, 걔는 집가는 동안 아무 말도 없이 학원에 갔지 그러고나서 학원 끝나고 핸드폰을 켜서 보니 ㅇ이한테 페메가 와있는거야 음 지금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ㅇ이가 버스정류장에서 나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내가 뭐 잘못했다 싶은건 없냐는 내용이었어
22
이름없음
2020/05/14 21:45:48
ID : mlfSMo2IIFg
0
난 그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잘못은 없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ㅇ이보고 난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라고했지
그러더니 그때부터 ㅇ이가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내가 이렇게 손아프게까지 타이핑 쳤는데 멀이 허투로 들리니 뭐니 여태 내가 말한게 뭐니 하면서 화를 내는데 사실 난 아직까지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 아마 그 이야기를 ㄴ이가 ㅇ이한테 말한게 분명한데, 그럼 ㄴ이가 ㅇ이한테 버스 일을 말 했을거고. 난 딱 그 생각밖에 안들었어 옛날부터 얘네들이 자주 했던 짓. 말을 부풀려 상대에게 오해를 일으키게 하기. 분명 ㄴ이가 자기가 했던 말을 내가 했다는 식으로 ㅇ이한테 말을 했을거고, 그러니 ㅇ이가 나한테 왜 자기를 다른사람이랑 엮냐며 화를 내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을 했어
23
이름없음
2020/05/14 21:49:52
ID : mlfSMo2IIFg
0
얘는 ㄴ이만 말한걸 받아들이고, 내가 말한걸 거의 거부하듯이 듣고는 나에게 버럭 화를 낸거더라고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엄청나게 화가 나더라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차마 그걸 속애서 꺼내지는 못했어 역시나 이번레도 내가 먼저 숙일까 생각도 했고 근데 마치 여태 쌓인게 한번에 터지듯, 나 역시 화를 참지 못하고 갈때까지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24
이름없음
2020/05/14 21:52:12
ID : mlfSMo2IIFg
0
한 2일동안 계속 싸우다가 내가 먼저 지친거 같았는지 아니면 여태 내 할 말 못하고 내가 무조건 미안하다고 한게 쌓이고 쌓여서 화가 났는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하고싶은 말을 장문으로 적어 보냈고 마지막에 그냥 연을 끊자고 보냈어 걘 어이없어 하더라 내가 사과할줄 알았는지 엄청 어이없어 했어
그러곤 나보고 내 할 말만 하고 가냐는 식으로 되려 화를 냈고. 나도 할 말이 엄청 많았지만 얘라유더 아러고 있다간 화병걸려 죽을거 같아 그냥 빨리 정리하려 했어
25
이름없음
2020/05/14 21:56:01
ID : mlfSMo2IIFg
0
여기까지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있었던 일이었고, 그 다음인 월요일엔 학교를 가야했지 학교에선 별 일 없었어 다만 내가 ㅇ이랑 싸웠다는 것을 안 친구들이 나에게 ㅇ이가 개유치한 나를 향한 저격글을 올렸다고 하나둘씩 보여줬지 기분은 정말 개같았어 왜? 웃긴게 저격글을 내가 못보게 설정해놓고 나빼놓고 ㅇ이랑 ㅇ이친구들이랑 날 신나게까는 게시글이랑 스토리를 봤거든 눈이 뒤집힐뻔 했지만 친구들 덕에 자제를 할 수 있었어 이나루다음이 크리스마스 이브였거든 이나루친구들과 쓸데없는 선물주기 하기로 해서 덕분에 진정하고 행복한 생각 할 수 있었거든
26
이름없음
2020/05/14 21:59:09
ID : mlfSMo2IIFg
0
그러고 이브날 아침엔 정말 행복했어 친구들의 쓸데없는 선물을 받고 나니 웃기기도, 재밌기도 엄청 그랬거든 근데 그 기분이 얼마가지않았어 탈의실에서 체육복으로 갈아입던 중, ㅇ이가 갑자기 탈의실로 들어오는거야 할 말이 있다면서. 난 못들은 척 하면서 내 친구들이랑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지 그런데도 자꾸 나에게 "야.. 나 너랑 할 말 있어.."라며 날 붙잡는거야 너무 웃기더라 얜 정말 날 뭐로 생각 했던 걸까? 나랑 싸울 때 얜 나보고 날 단 한번도 친구라 생각한 적 없다고, 나같은 애 하나 떨어져서 너무 좋다 했던 애거든 근데 또 이제와서 이러니까 더 미치겠더라 그냥 "난 너랑 할 말 없어"하고 잘라내고 그냥 교실로 갔어
27
이름없음
2020/05/14 22:03:47
ID : mlfSMo2IIFg
0
쉬는시간때 잠깐 밖에 갔다가 교실로 가려는 길에 ㅇ이랑 ㅇ이친구 ㅈ이를 만났어 반대편애서 걸어오던데 날 보더니 내쪽으로 걸어오고 내가 지나가지 못하게 내 앞을 막더라 더 웃겼어 얜 역시 지 뒤에서 말어주는 애 없으면 혼자선 안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지 ㅈ이가 날 보고 "얘가 너랑 할 말 있다는데 잠깐 좀 따라와봐"이러는거야 엄청 웃기더라 그러더니 내 옆에 있던 친구보고 "넌 먼저 가"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생각해도 웃기더라 그 말은. 그때 내가 좀 빡돌았던거 같아 내가 좀 키가 큰 편이거든 ㅇ이는 물론 ㅈ이도 나보드 키가 작았고. 그래서 일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듯 ㅈ이를 쳐다보며 "난 없는뎅?" 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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