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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책읽는사람 남여 불문 멋있고 분위기 있던데...
내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 이상형인 애들이 10명도 넘어.. 물론 라노벨이나 만화책빼고
어.. 친구들이 가만히 냅두질 않음..
6월에 국방부 퀘스트도 있고 요즘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나 많이 부족하구나.
패션도 그렇고 옷도 사는데 뭔가 내적인게 부족한가 싶더라 의사소통이랑.
미래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하나의 공유할수 있는 취미를 만드는게 좋겠다 싶었어.
그래서 요즘 보는책이 언어의 온도, 자존감 수업 두개야
근데 맨날 술 먹자고 불려나간다 ..
철학을 읽고, 과학을 읽고, 문학을 읽고,
읽고, 읽고, 읽을수록 옆에서 누르고, 누르고,
누르는게 너무 싫다. ㅋㅋ
덕분에 책 빨리 읽는 법 터득해서 편하긴 하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피곤해.. 일하면서 끝나고 술 먹고 들어가서 자고.
레스주 괜찮아, 책 많이 읽어 나도 술 먹기 전 집에서 꾸준히 보고 있어.
언젠간 꼭 이게 유용하게 쓸 날이 오더라 나는.
아 맞아 나 초등학교때도 책 벌레여서 맨날 밥먹고 도서실 갔는데..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하기전에 친구들 한 두명 빼고는 별로 없었어.
이것도 이유긴 하지만 부모님이 끝나고 바로 오라해서도 크긴 했지.
그래서 중학교때 친구 사귈때 내성적, 애들이 치는 드립 유머도 몰라서
많이 데여봤고 상처도 많았는데 그래도 책은 내 손에서 놓은적이 별로 없어.
지금은 게속 친구들이 책좀 그만 읽으라고 뭐라 하길래 한번 반응 궁금해서 물어봤어
나 관련 전공이라서 책 읽는 남자 주변에 엄청 많은데 남학생들 잘만 다님 친구들이 책 읽는다고 꼽준단 말 못 들어봤어 예술하는 애들끼리 같이 다니면서 협업하는 건 봤음. 스레주 경우에는 애들이랑 드립도 안 통하고 잘 놀지도 않는데 맨날 보이는 게 책 읽는 모습이니까 책 좀 그만 읽고 같이 놀자고 한 거지 진짜 책 읽지 말란 뜻 아닌 거 같은데? 책 읽느라 안 놀아주는 게 서운한 거 아냐? 그건 성별이랑 상관 없음 나 학교 다닐 때 맨날 공부만 하고 애들이랑은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딱 30분만 놀이터 나와서 얘기하고 들어가는 여자애 있었는데 걔 친구 없었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이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
너무 내가 고지식 해서 그런가
이번 기회에 주위 돌아보면서 같이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고마워, 이렇게 생각 애기 해주는게 개인적으로 나는 좋더라.
고지식하고 책 좋아하는 게 나쁜 건 아닌데 스레주 레스들 보면 의사소통 부족해서 책 읽는다는 말이 있더라구..(물론 그건 스레주가 한 말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함부로 추측해서 기분나쁘다면 미안하지만 좀 소통에 서투른 타입이 아닐까 싶어. 보통 의사소통이 부족하면 직접 부딪혀서 사람들과 얘기할 생각을 하는데, 스레주는 책 읽는다로 이어지잖아..? 사실 의사소통 스킬은 책 읽는 걸론 명백히 한계가 있는 실습분야라고 생각해 내가 예시로 든 주변 여자애의 경우에도 춤연습하자는데 책 읽고 춤동작을 종이에 그려서 암기했거든 이거 보통 친구 많기는 힘든 스타일이긴 함... 내 주변 책 읽는 남자들은 다 놀기도 잘 놀고 성격은 인싸 스타일이면서 책 읽고 글 쓰는 걸 좋아해 스레주가 그런 스타일이어야 하는 건 아닌데 저 경우에는 책 읽는다고 해서 그만 읽으란 말 안 듣는단 걸 알려주고 싶었음..! 그래도 그런 게 안 맞는데 억지로 즐길 필요는 없어 지금에 만족하면 지금대로 살면 돼!
정말 진심어린 충고 고마워, 솔직히 내 친구들도 이렇게 상담 안해줄꺼 같아.
레스주가 추측한거 처럼 나 의사소통 서툰거 맞아, 글은 이렇게 쓴다지만.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말을 했을때, 그걸 어덯게 반응해야하고 호응해야할지, 그리고 그 다른사람이 또 다른말을 했을때 상처를 받지 않을까.
그래서 되게 친구들이랑 술먹을때도 조용히 먹어 좋은점은 아닌데.
레스주 레스 보니까 이것도 부딛히면서 배워야할 숙제라고 보이네 나는.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책은 놓지 않을 생각이야 정 시간을 정해서 읽던지.
응응 당연히 책을 그만 읽어야 할 이유는 절대절대 없어! 좋아하는 책 꾸준히 읽으면서 사람들과도 계속 소통하면 돼 마음이 되게 예쁜 사람인 것 같은데 그 숙제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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