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2.애드라 너희들은 생리대 어디다 넣고다녀?? (19)
3.성인인 사람 한번씩만ㅜㅜㅜ (9)
4.아니 ㅅㅂ나 너무 빡쳐 어떡하지 (7)
5.선거 공약 (2)
6.내가 사랑받지 못한게 내 잘못이 아닌데 왜 내가 이렇게 아파야돼 (1)
7.자퇴를 고민하고 있어 (9)
8.. (3)
9.. (3)
10.5초미인이라는 소리룰 들었어 (7)
11.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5)
12.이번에 고등학교에서 (3)
13.동생 죽이고 싶다 (3)
14.낯 많이 가리고 소심한 사람 있니 (6)
15.사람들 사이에서 눈치보는거 너무 힘들다 (2)
16.짝녀의 진심이 뭘까? (5)
17.고등학교 자퇴하고 싶어 (3)
18.짝녀한테 다렉했는데 (2)
19.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했던 연예인 최진리 (2)
20.살기 힘들어 (5)
1
이름없음
2020/05/31 16:18:40
ID : BfbveLeY4Hz
0
이제 고2 올라와서 등교 개학 3일 하니까 진짜 죽고 싶어
반배정도 망해서 알기만 하고 말 걸긴 어색한 애들만 있어 친구가 자기 친구랑 친해지라고 연결해줬는데 첫날에는 그 무라 친구들이 안와서 나랑 다녔는데 다음 날부터는 무리 친구들이 와서 굳이 나랑 다니려고 안하는 거 같더라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그게 힘들어서 하루 정도 고민하다가 집에가서 먹으라고 사탕 주면서 무리 애들한테 갔었는데 나 빼고 이미 옛날부터 친한 애들같고 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가니까 공기가 불편해지는 느낌,,?
반에 같이 먹을 친구들이 없어서 다른 반 친구랑 먹고 있는데 그렇다고 일년 내내 이럴 수도 없고 이동수업하면 또 어떡해야 될지도 모르겠어
너무 막막해
그리고 공부하는 것도 작년이랑 너무 다르고 동아리 부기장인데 너무 아무것도 아닌 거 같고 아직 온라인으로 밖에 안만나봤지만 신입생들한테도 무시당하는 거 같은 느낌도 들어 진짜 이런 거 할 때마다 갑자기 우울해지고 가슴도 너무 답답하고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
자퇴하고 싶은데 내 진로가 정해진 것도 아니라서 자퇴하면 뭐하고 살건지 지금 자퇴해도 검고 보려면 6개월은 기다리고 또 수능도 보려면 시간도 부족할 거 같고 자퇴하고 집에만 박혀살아서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어떡할 지도 모르겠어
부모님한테 힘들다고 자퇴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무서워서 못하겠어 너만 힘드냐고 다 힘든 거 참고 사는 거라고 그냥 참으라고 할까봐 이런 얘기를 못꺼내겠어
핑계일 수도 있지만 너무 우울하고 학교 생각하면 나 혼자될까봐 불안해서 시험기간인데 공부를 못하겠어
2
이름없음
2020/05/31 18:30:24
ID : 3U1wq2LcLeZ
0
나랑 비슷하네 ㅠㅠㅠ 나도 중2때 부터 갑자기 사람들이 무서워졌다고 하나..??암튼 잘 못어울리겠어서 중3때 자퇴 결심했는대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못하고 그냥 학교에서 버티고 있었던 고2야!
나도 학교생활에서 애들이랑 잘 못어울리겠고 걔네들이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안좋은 생각만 들고 그래서 엄청 힘들었어..작년에는 몇몇 나랑 친하게 지내주는 애들도 있었는데
놀고는 싶은데 가서 먼저 놀자고 못끼겠고 ㅜ 무슨 말도 못하겠는 그런 느낌으로..1년을 참 괴로워하며 어떻게든 꾸역꾸역 참고 버티면서 살았지..
진짜 몸과 마음 다 힘들었어 자퇴를 하고 싶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잘 지내지도 못하고
근데 이번년도에는 뭔가 바꿔서 애들이랑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드는거야 ㅠㅠ 그래서 어떻게든 안하는 것보단 애들과의 접촉이 늘겠자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부실장을 지원했다
엄청 떨리고 말도 좀 이상?했는데 부실장 지원한 애가 나밖에 없어서 내가 된거 있지.. 그건 정말 운 좋았다구 생각하고 있어
근데 애들이랑 친해지기는 아직 자신감이 좀 부족했지
아무래도 애들과 잘 못어울린게 3년은 됐으니까 적은 시간이 아니잖아 절대
그래서 사람이랑 눈 못마주치고 두려워하는게 좀 습관이 되 잇었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첫날은 첫인상 좋게 주기에 당연히 실패 ㅎㅎ 첫인상은 커녕 다가가지도 못했다 나는
ㅡㄱ래서 담날 아침에 부실장으로서의 부담감과
애들과 잘 못지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엄청커져서.. 한바탕 울고 학교를 가기도 했어 ㅠ ㅋㅋㅋ
아직 나랑 친하게 다닐 만한 애들이 1도 없었거든
그리고 내일 학교를 가는데
이런 생각을 좀 가져볼까 해
난 사람이 정말 좋고
사람이 보물이다! ㅎㅎ하는 생각
이런 생각을 개학 3일째 부터 조금씩 하기 시작했는데
뭔가 애들이랑 말하는 것도 편해지고 부담이 덜되더라!
물론 많은 애들이랑 말해본건아니지만 천천히 친해져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담주부터는 한두명한테 더 인사해 볼려구 ㅎㅎ
진짜 사람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가지면 좀 편해지는 거 같아!
나도 아직 갈길이 멀지만
우리 둘다 방향 잘 잡아서 스트레스 없이 1년 한번 살아보자! 애들한테 다가가는데 무서워도 맘이 편하면 말은 술술나오니까
우선 내 안에 공포부터 없애보자구
힘내 스레주! 나도 힘낼깨 사람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그날까지!
3
이름없음
2020/05/31 18:31:38
ID : 3U1wq2LcLeZ
0
헉 지금 보니까 엄청 길게 썼네;;누구든지 이 장문을 읽어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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