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04 02:49:12 ID : wLe4Y8i3CnS 0
유치원때는 그냥 평범했어 아무것도 잘난것 없고 잘하는것 없고 그래서 착한아이라는 말이라도 듣고싶었나봐. 항상 양보하던 기억만 나. 연극무대에서 주인공 자리를 빼앗겼을때도 아무말 못하고 색연필? 그런것도 항상 친구들이 다 가져가고 남는거 쓰고 항상 모난것만 가져갔었지.
2 이름없음 2020/06/04 02:54:47 ID : wLe4Y8i3CnS 0
우연히 선생님한테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선 그게 내 길인가 하고 그림이 좋아지기 시작했어 그리고 초등학교에 올라왔지 그땐 나름 활발한 성격이였어 혼자 동생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혼자 밤에 나가서 놀기도 하고
3 이름없음 2020/06/04 03:02:30 ID : wLe4Y8i3CnS 0
이름도 얼굴도 기억안나는 친구가 있었어. 정말 아무것도 오직 걔가 살았던 집만 기억나 바로 앞집이였지 아마 친하개 지냈을꺼야. 그 애 엄마가 잘 챙겨주던 기억도 나거든 그런데 그 애가 왕따 당하는 걸 지켜만 봤어 아니 오히려 동조했던거 같아. 왕따주동자인 아이가 그 애랑 놀지말라고 할때 눈치보느라 알겠다고 한거 기억이 너무 흐릿하지만 흐릿해서 더 괴로워 내가 뭔 짓을 했을지 모르잖아. 어쨌든 나는 나쁜놈이였지 내가 했던 짓들은 착한일이 아니라 남들 비위나 맟춰주는 행동이란걸 지금에서야 깨달았어.
4 이름없음 2020/06/04 03:04:30 ID : wLe4Y8i3CnS 0
사과도 못하고 전학을 왔어. 새로운 학교라 너무 설렜지. 나와 비슷한 시기에 전학온 친구가 있어 금방 친해졌고. 나는 그 애가 단짝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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