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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ㅏ진짜 어떡하지 (2)
3.코로나 끝나면 집밖에 나가서 안들어와야 살겠네 (2)
4.언니가 아직도 고등학생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6)
5.친구 고민을 들어줄 때 공감보다 '얘가 결국 의지하는 건 나야' 라는 안도감이 더 커 (5)
6.엄마아빠가 자꾸 내 하체를 만져 (6)
7.재작년에도 (3)
8.말 들어줄게 (3)
9.트위터 지인관계 어떻게 다들 생각해? (7)
10.에혀시발그지같은집이싫다 (4)
11.이런걸 강박증이라고 하나 ...? (3)
12.얘들아 학교에서 (2)
13.천재되는법좀여 (29)
14.아빠가 해외로 나갈려고 한다는데 어떻게해? (1)
15.왜 한국만 맞춤법이 이꼴이냐 (6)
16.엥 ㅅㅂ 이게 뭔말일까 (14)
17.진짜 별건아닌데 잠깐만 들어주라... (6)
18.운동선수야 (8)
19.특성화고에서 특목고 (2)
20.내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 (1)
1
W
2020/06/06 01:58:11
ID : BBs1irwLeZd
0
제목이 곧 내용... 말 들어줄게. 일단 나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된다면 염려를 담아 도움도 좀 보내려고. 이런 말 글 하나하나로 도와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시도 정도는 해 볼 수 있잖아. 그치. 컨셉인지 진짜인지는 네가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나라고 해도 전지전능하지는 않아. 미리 말해둘게. 그냥 다른 나은 길을 좀 열어주는 것 까지밖에 못 하고... 말은 길게 써줘도 좋고, 짧게 써 줘도 좋아. 모든 걸 해결해 줄순 없겠지만, 소소한 행복이라면 도와줄 수 있지도 않을까?
2
이름없음
2020/06/06 16:07:33
ID : 5XzcGrbCi4F
0
요즘 힘든일이 많아서 유서도 쓰고 짐정리 하고있는데 엄마한테서 문자가 왔어 몇주째 집에 안오니까 엄마는 내가 힘든일 있는걸 직감으로 아셨나봐
마음 정리했는데 또 망설여져
나는 내 멍청한 성격때문에 소중한 인연 다 쳐냈거든 사실 그러길 원하지도 않았는데 저지르고 보면 다 나한테서 멀어지는게 반복돼서 그게 힘들어서 죽으려 했는데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난 언젠가는 못견뎌서 사라질거같아 힘들어
3
W
2020/06/07 12:36:35
ID : BBs1irwLeZd
0
내가 너무 늦었지 미안해 유서를 써둘 정도면 정말 벼랑 끝에 몰린 기분이었을 텐데 많이 힘들었겠다 내가 이걸 적는 지금도 너는 힘들지도 모르지 하나하나 신중에 신중을 가하자니 스트레스고 그렇다고 평소처럼 지낸다면 소중한 사람들은 내게서 상처를 입고 멀어질 게 뻔하니까... 그래서 나는 지금 내 사람들이 최우선이야. 가족이나, 그런 거. 친구나 동료는 자연스레 멀어지는 거고, 계속 인연이 닿는다면 좋은 거고... 더도 말도 덜도 말고 집착하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놓고 있지는 않는다는 게 내 방식이지만, 레스주는 좀 다를 수 있겠지. 그냥 너랑 비슷한 사람도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 가까운... 예쁜 곳을 다니거나, 가족과 좀 있어보는 건 어떨까. 요리를 해 보아도 괜찮고, 산책도 좋아. 악기를 연주해도 좋지. 질린다면 노래를 틀어놓거나 asmr인가 그걸 틀고 낮잠을 자 봤음 좋겠어. 한 2시 넘어서 자면 더 좋더라. 말해줘서 고마워. 가능성을 좀 열어줄게. 그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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