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09 20:36:14 ID : 01du7glu7f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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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0/06/09 20:37:59 ID : 01du7glu7f9 0
우리 엄만 흔히 말하는 커리어우먼이야 IMF 때 망한 가정 중 한 분이셔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셨어 장녀이신 것도 있고 고등학교 때 망해서 고등학교 성적이 망해서 인서울도 아니었기 때문에 서울에 살던 엄마는 지방 자취방을 감당하시지 못 했다고 해 대학 4년제만 할 수 있는 일을 엄마 능력 인정 받고 일 하셨고 철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시고 생각을 많이하셔서 그런 점을 닮고 싶다고도 생각했어
3 이름없음 2020/06/09 20:38:30 ID : 01du7glu7f9 0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엄마처럼 살고 싶었어 엄마처럼 능력 인정 받고 당당하게 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엄마는 당당하게 살고 있지 않더라
4 이름없음 2020/06/09 20:41:46 ID : 01du7glu7f9 0
겨우 그 4년 대학 때문에 엄만 무시 받고 살고 계셨어 엄마는 글 쓰는 작가가 되고 싶었대 어렸을 때부터 나보고 글 쓰고 내 생각을 알리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 정말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주셨어 나랑 동생 키우시면서 일 하시고 난 우리집 어느 정도 부유한 줄 알았어 중학교 때까지는 내가 미술해서 지금 예고 다니고 있거든? 하고 싶은걸 못한 적이 없었어 엄마가 갖지 못한건 오직 어렸을 때 꿈뿐이니까 만족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했고 엄마처럼 엄마보다 잘 살고 싶었어
5 이름없음 2020/06/11 08:56:51 ID : tcnu67s4Mkt 0
어머니의 노력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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