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10 18:19:33 ID : hgmJU6kqY3z 0
집이 가까워서 어릴때부터 많이 봤거든? 편하고 좋았는데 저번부터 엄마랑 나를 무시하는 듯한? 마음대로만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 이후로 싫어졌어 ㅠㅠㅠ
2 이름없음 2020/06/10 18:21:00 ID : hgmJU6kqY3z 0
할매집에 가거나 할매가 우리 집에 오면 무조건 아빠 밥 챙기는 게 1순위고 아빠 앉아있으면 물도 가져다주고 과일도 깍아다주고 그냥 너무 과잉되게 행동한다 해야되나... 할매가 아빠 챙기는 건 이해하는데 아빠가 그거에 너무 익숙해서 엄마가 물도 떠받쳐야되고 수저도 가져다줘야되고 과일 가져다주면 이쑤시개 들고 오라카고 그냥 사소한거까지 혼자 해결할려고 생각을 안 해 ㅠ
3 이름없음 2020/06/10 18:22:50 ID : hgmJU6kqY3z 0
저번에 밥뜨는데 할매가 오더니 그게 아빠 밥이냐고 많이 쫌 뜨라고 옆에서 계속 그러길래 진짜 머슴밥처럼 퍼서 줬거든? 아빠가 밥 보더니 당연한듯이 엄마한테 밥 덜어라. 이러는 겨 ㅠㅠㅠㅠㅠㅠ 내가 아빠가 좀 해 엄마도 밥 먹고 있잖아. 이러니까 할매가 내 다리를 꼬집는 거야. ㅋㅋㅋ 내가 왜 꼬집냐니까 아무런 말도 없이 다시 밥먹고...
4 이름없음 2020/06/10 18:24:31 ID : hgmJU6kqY3z 0
내 생일 케이크도 저녁 먹으면서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고 싶었는데 할매가 점심때 배고프니까 지금 먹고 치우자. 이러고 사진 찍는거 꼴 사납다고 싫어해서 사진도 못 찍고 끝. 엄청 작은 케이크라 몇 조각 자르니까 없었는데 아빠는 그 와중에 지금 못 오신 할아버지꺼 챙겨야된다고 제일 큰 조각 덜어감 ㅋㅋㅋ 나는 몇 입 못 먹음 엄마는 아예 못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20/06/10 18:26:58 ID : hgmJU6kqY3z 0
집에 갑자기 와서는 김치 담근다고 다 꺼내게 하고 엄마만 시키고 할매는 앉아서 참외만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별 생각 없었는데 크니까 엄마가 지금 어떨지 보이더라. 할매가 행주 저렇게 삶으면 안되니 마니 하는데 그 얘기를 진짜 10번 넘게 했거든? 아빠 왔을때 또 하길래 엄마가 아까전에 말씀 하셔서 넣어뒀잖아요. 이러니까 아빠가 겁나 크게 니는 엄마 말하는데 왜이렇게 토를 다냐 이러고 할매는 그와중에 하지말라고 자기 귀가 어두워서 못 들었다고 아빠 말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이름없음 2020/06/10 18:28:13 ID : hgmJU6kqY3z 0
그때부터 할매집에 가기 싫은 티 내고 할매가 집에 와도 별로 안 반기고 난 내 할 공부 하니까 재는 싸가지가 없다면서 왜 저러냐 억씨다? 그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우리 집에 와있다는데... ㅓㅜㅜㅜㅜㅜ 할매 자체가 싫은 건 아닌데 그런 행동들이 너무 싫어 표정관리도 안되고 ㅠ
7 이름없음 2020/06/10 18:29:43 ID : hgmJU6kqY3z 0
엄마 기분 안 좋아보여서 근처에 온 김에 뭐 좀 사갈려니까 엄마가 할매도 와계셔. 이러는 거야. 옆에서 또 재는 뭘 사온다고 그러냐 겁나 뭐라뭐라 하고 조금만 사오라 캐라 돈은 아빠가 주는데 지가 다 쓴다는 식으로 말하고...... 누가 할매 위해서 사가나...
8 이름없음 2020/06/10 22:02:44 ID : y2K7teGpWrw 0
나도싫을것같아.........
9 이름없음 2020/06/11 08:54:56 ID : E4HxDArs4K0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0 이름없음 2020/06/11 08:55:33 ID : E4HxDArs4K0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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