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11 01:14:06 ID : bA7zaoGtvwn 0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서 기분 안 좋을 때 부모님이 안아주면 좀 안정되는 느낌이 들어 저번에 악몽 꾸고 그래서 기분이 너무 나쁘고 외로워서 잠결에 엄마한테 너무 외롭다고 안아달라고 했더니 원래 엄마는 스킨십 싫어해서 안으려하면 저리가라고 막 그러는데 그때는 웃으면서 암말 없이 안아주시더라고 지금 생각하니까 또 주책맞게 눈물이 나네 사실 방금도 옛날 생각 나니까 너무너무 우울해서 아빠한테 안아달라하고 잠깐 안겨있다 왔어ㅎㅎ.. 너무 어리광 피우는 건가 약간 애정결핍 있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기도 해
2 이름없음 2020/06/11 01:19:01 ID : BhteGk6Y2pR 0
나 그랬었어 진짜 힘들었던때 애정결핍처럼 부모님한테 계속 안아달라고했어 근데 힘들었던게 사라지니깐 그런거 사라짐 안아주면서 마음도 안정되고 난 소중하다는걸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해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3 이름없음 2020/06/11 01:24:31 ID : bA7zaoGtvwn 0
맞아 부모님이 안아주시면 느껴지는 그 안정감이 너무 좋아서 더 매달리는 거 같아 힘든 일 있었냐고 묻는데 그때마다 괜시리 울컥해서 눈물 고여.. 평생 엄마 아빠한테 뽀뽀하고 싶다
4 이름없음 2020/06/11 01:59:13 ID : E9ulfXzhs9y 0
난 나이도 찼고 워낙 어릴때부터 어리광 못부리는 분위기라서 안아봤자 엄마아빠랑 싸우고 부모님 스스로 화 풀리면 잠시 닿는 정도로 있는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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