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11 23:01:29 ID : qnQljvAY8jb 0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얘기 꺼냈다가 엄마가 정신병원 보내버려서 그대로 실패함 중학교 1년 다녀보고 한 번 더 생각하라고 했어 지금은 중2야 중1 여름 방학 때 미술을 시작했어 딱 1년 됐네 학교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고 나서 짧으면 15분 많으면 30분으로 수업할 수 있는걸 45분 동안 수업하고 안궁금한 선생님 얘기 듣는게 너무 아까워 그 시간에 그림 스케치 더 하고 싶어. 지금 학원 미술,논술,수학 이렇게 다니고 영어나 다른 과목들은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어. 학교 수업 이해도 안되고 질문하면 다른 애들이 좀 비웃어 그것도 모르냐고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 학원이나 인강은 1:1이라서 질문해도 비웃을 애들없고 성적 같은거 안물어봤으면 좋겠어 못보든 잘보든 또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해. 우리 학교가 중국어,한문,스페인어 중에 제2외국어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선택 하라고 해서 중2 되면서 설렜어 난 스페인어 좋아해서 집에서 혼자 독학 했는데 선생님한테 배운다니 근데 올라가자마자 중국어랑, 한문 선택 안해도 하게 됐어 스페인어를 선택한 애들이 더 많다고 중1 때 학년 부장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지금은 가정학습 쓰면서 학교에 안나가고 있어. 학교에 안나갈 수록 내가 왜 학교에 나가야할까? 라는 궁금증이 심해지고 있어. 불편한 교복 살이라도 찌면 숨 막히는 치마는 짜증나기만 하고 시원하게 만든다고 비치게 만들어버려서 안에 나시 입으면 하나도 안시원한 그 교복!!!!! 후하후하 편하라고 바지 만들어줬는데 개불편하고 애매해서 예쁘지도 않은 기장...그냥 개편한 옷 입고 독서실 가고 싶어.... 또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간다고 이미 갔던 곳 또 가고 그러는거 너무 짜증나 일산호수공원을 작년에 3번 갔는데 이번 년도에 코로나 아니었음 2번 더 갔을거래 이게 말이 되니? 학교에서의 불필요한 관계가 짜증나 사회생활을 배워야한다고 하는데 나는 이미 모임이 많아 주말에 같이 미술관 가서 토론하는 모임도 있고 한달에 2번 씩 만나서 친구들끼리 독서 토론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운동클럽도 다니고 있어 나와 맞는 사람들과만 만날 수 없다는걸 아는데 맨날 뒷담화하고 술담한다고 가오 잡는 애들 너무 싫어 뭐 잘못하기만을 기다리는 애들도 소름돋고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무시하고 모른 척하는 학교가 너무 싫어 고발한 학생을 보호하지도 피해자와 가해자를 떨어뜨려 놓지도 않아. 강전을 보내기는 커녕 받기만 하고 우리 학교 정도면 좋다고 세뇌 시키는거 같고 그래 짜증나 그냥 또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것들을 배우는 그런게 싫어 공부가 제일 쉬운 길이란걸 아는데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말인지 궁금해 나는 공부가 제일 어렵거든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 뿐이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 악물고 참는거지 사실 너무 힘들고 어려운게 공부거든 나는 학교를 안다니는 시간에 그림을 더 그리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그래도 해야하는 공부도 하고 그러겠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있지만 결국 1학년 친구들은 인사조차 안하는 관계가 되어버렸어 내 친구들은 지금 초등학교 친구들이 대부분 중학교에서 더 이상 사귈 친구가 없는거 같고 그냥 얼굴보면 화만 나고... 이건 너무 투정이다. 학교를 안가면 더 열심히 오래 그림 그리고 공부하고 17살 다른 애들처럼 고등학교에 가서 대학 진학을 한다음에 외국에서 좀 더 공부하고 세계 여행도 다니다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데 계획도 있어 자퇴하고 나서 내가 자퇴를 하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3시간이 더 생기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5시간이 더 생기는데... 이렇게 아무리 말해봤자 엄마는 자퇴하면 그림도 그만 그리라고 하더라... 사실 자퇴 생각이 그렇게까지 정확한건 아니었는데 교복 입자마자 호흡 곤란오고 기절한 다음에 아 나 죽어도 학교 가기 싫구나 이런 생각들고 그래서 이런 계획짠거야...나 진짜 어쩌지.....
2 이름없음 2020/07/11 23:12:30 ID : 03Duk5SK2JU 0
중학교 자퇴는 추천안해... 적어도 고1때 했으몀 좋겟다
3 이름없음 2020/07/11 23:16:11 ID : qnQljvAY8jb 0
진짜 너무 가고 싶은 고등학교는 있거든 ㅠㅠㅠ 그래서 고등학교 자퇴는 ...
4 이름없음 2020/07/11 23:21:40 ID : Fdvii08lzSG 0
가고싶은 고등학교있으면 중학교에서 성적조지게 올려서 가야지 인문계면 뺑뺑이라서 할수없는데 다른계열이면 공부열심히해 그리고 확실한 진로는 미술인거야?
5 이름없음 2020/07/11 23:23:17 ID : qnQljvAY8jb 0
응 확실히 미술이야 그나마 잘하는 것도 미술이고 하고 싶은 것도 미술이라서 자퇴하고 미술로 예고 들어간 선배 몇 명 봤는데 자퇴 안한 것보다 어렵겠지?
6 이름없음 2020/07/11 23:23:34 ID : jhhzcE1bjy1 0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니 중학교 마치고 선택해 봐. 의무교육이 뭔진 알 거임. 고등학생쯤 되면 부모님도 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봄.
7 이름없음 2020/07/11 23:25:08 ID : qnQljvAY8jb 0
역시 중학교 때까지는 해야겠지?
8 이름없음 2020/07/11 23:29:08 ID : jhhzcE1bjy1 0
ㅇㅇ 글 내용은 공감이 많이 가지만...나도 미술 전공이었고. 중학교 자퇴는 곤란한 일이 생길 수도.
9 이름없음 2020/07/11 23:30:39 ID : qnQljvAY8jb 0
거마워
10 이름없음 2020/07/12 03:12:38 ID : 1eL88p9a8kl 0
중학교 자퇴는 진짜 에바야.. 솔직히 글 보면서 그냥 학교가기싫다고 ㅈㄴ 투정부리네 이러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중2때는 진짜로 저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나는 좋던 싫던 중학교를 다니면서 무언가를 배웠어. 꼭 뭐 인간관계를 배운다 이런게 아니라 참고 견디면 행복이 반드시 온다는 걸 알았어.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무척이나 소중해질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았어. 학교생활에선 이런 것들을 배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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