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ㅅㅂㅅㅂㅅㅂㅅㅂ 과학쌤 ㅅㅂㅅㅂㅅㅂㅅㅂ (5)
2.사람은 왜 사는걸까 (6)
3.냠 (3)
4...... (1)
5.행복하지가 않은데 어떡해야해 (3)
6.내 자신이 한심해 (2)
7.그냥... 아무말도 안했음 좋겠다... (3)
8.캘리그라피로 돈 벌 수 있을까 (8)
9.네이트판에 올라갈뻔한 내 하소연 (23)
10.꿈에 계속 첫사랑 나와 (1)
11.이거 나 차별하는건가? (4)
12.노력하는 것도 귀찮다 (3)
13.대학발표 났는데.. (7)
14.이제 징징대는 것도 상황 설명하는 것도 힘들고 지친다 (4)
15.개성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1)
16.이럴땐 뭐라 반응을 해줘야돼??? (2)
17.고1인데 어쩌면 좋지 (8)
18.중학교 자퇴하고 싶다. (10)
19.나를 싫어하던 애가 왕따를 당했어 (8)
20.엄마한테 너무 화가 나 (1)
1
이름없음
2020/07/12 00:31:11
ID : mGnDteE2oMo
0
때는 초등학교 6학년, 나는 사교성도 많고 활발한 사람이어서 우리 반 애들과 두루두루 어울렸어. 그 중에서 무리 애들이랑 친해지고 (나쁜 무리는 아니야. 인싸애들? 모여있는 그런 무리) 우리는 롯데월드 갈 조를 짰어. 나는 당연히 걔네와 같이 갔고, 신나게 놀 생각이었지. 당일 날, 어떤 애가 (1이라고 할게.)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무시를 하는거야. 아 못들었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내가 배고파서 점심 먹자니까 다 무시하고 갈 길 가더라? 점심을 안 먹은 게 뭐가 그렇게 속상했는지 나는 집 화장실에서 펑펑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어.
2
이름없음
2020/07/12 00:38:23
ID : mGnDteE2oMo
0
그 다음날 학교를 갔는데, 그 무리에 있던 다른 애가(2라 할게) 1이 내 욕을 했다고 그런거야. 내가 1이 늦게 오길래 팔짱을 꼈는데, 걔가 끼기 싫은 티 내면서 앞으로 뛰어갔거든? 그래서 아 그냥 끼기 싫은가보다 하고 나도 애들 따라갔는데 1이 2한테 뛰어가서 내가 바로 뒤에 있는데 “나 쟤랑 팔짱 끼기 싫어” 라고 말하면서 내 욕을 한거야. 나는 누가 나를 싫어한 적도, 그리고 그 욕을 들은 것도 처음이라 진짜 너무 속상한거야 그 당시에는. 나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나를 싫어하나 싶고.
3
이름없음
2020/07/12 00:40:56
ID : mGnDteE2oMo
0
다음날 학교 갔더니 1이 모르는 척 하면서 인사하더라? 너무 역겨웠어. 내 앞에서 그렇게 욕을 해놓고 친한 척. 가식. 사람이 한순간에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태도가 바뀌더라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이었어 그 이후로 1은 나를 다른 반 앞에 데려다놓고 왜 여기있냐는 식으로 말하고 니 여기 있고 혼나면 내 알바 아니라는 식의 말을 내뱉었어
4
이름없음
2020/07/12 00:46:43
ID : mGnDteE2oMo
0
알고보니까 1은 나 말고도 우리 반 애들을 1번씩은 다 깠을 정도로 뒷담화를 많이 하고 다녔더라? 그걸 안 몇몇의 애들이 그걸 녹음해서 애들한테 들려줬어. 그 잘나가던 1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은따? 왕따? 비슷한 정도 되더라 솔직히 도와주고 싶은 마음 하나도 없었어 나는 걔때문에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해봤는데 걔도 똑같이 당해봐야지. 이게 나쁜 건 머리로는 아는데 내 마음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1은 6학년 끝날때 까지 왕따였고, 걔는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른다는 식으로 나왔어
5
이름없음
2020/07/12 00:49:55
ID : mGnDteE2oMo
0
그리고 하필 또 같은 중학교가 되어버렸네? 근데 우리 학교 애들은 많이 안오고 다른 초에서 중학교로 많이 왔단 말이야? 그러면 다른 초에서 온 애들은 걔가 왕따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겠지. 그거 알고 접근해서 존나 인성 세탁해서 살고 있더라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현재까지. 1이 나 마주치면 인사하거든? 난 어정쩡하게 넘겨. 나 아직 사과도 못받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기억 안난다는 식으로 나 대하더라 너도 힘들었겠지만 이유없는 나는 더 힘들었어
6
이름없음
2020/07/12 00:56:18
ID : mGnDteE2oMo
0
지금 생각해도 너무 열받아. 아 한가지 더 있었다. 수학여행 갈 때 조를 정해야하는데 하필 또 같은 조.. ㅎ 진짜 질긴 인연이었지 그래서 다른 애한테 걔도 나 싫어하고 나도 걔 싫어하니까 너 좀 무시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그걸 쌤한테 말한거야. 이건 내가 진짜 너무하긴 했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지금은 사과하고 다 풀어서 친한 상태야 어쨌든 그게 쌤 귀에 들어가서 나랑 2랑 불려갔지. 쌤은 왜 그런말을 했냐 이렇게 물어보는데 도저히 말이 안나오는거야 억울하고 속상해서. 그래서 난 옆에서 울고있고 2가 설명해줬더니 쌤이 왜 이제서야 그걸 말하녜.. 나는 말 할 필요 없다고 느꼈지만 처음에 말할 걸 그랬나봐 나는 힘든 일 있어도 나 혼자 묻고 넘어가거든. 그래서 어찌어찌 해서 그건 잘 풀리고 쌤이 걔한테 사과받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안 받겠다고 했어. 쌤 앞에서는 너무 가식적일 것 같아서. 근데 지금은 안 받은게 조금 후회된다
7
이름없음
2020/07/12 00:58:04
ID : mGnDteE2oMo
0
지금 생각해보면 쌤이 가장 고생하셨다.. 쌤 죄송해요...
나 절대 이 일 안 잊을거고 몇년이 지나서라도 꼭 사과 받을거야
8
이름없음
2020/07/12 01:00:29
ID : mGnDteE2oMo
0
나만 화나도 참나? 인간관계 망칠까봐 화를 못내겠어 그래서 혼자 속앓이하는데 진짜 다음부터는 싸우거나 그럴 때 화 시원하게 내볼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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