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13 16:06:46 ID : dyHB82oFhal 1
갑자기 든 생각인데 사람들이 보는 색이 알고보니 다 다르면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20/07/13 16:11:45 ID : e6nSE4Mi5Xz 0
충분히 다르다고 생각해
3 이름없음 2020/07/13 16:23:55 ID : 5e7wNAja2ms 0
그 느낌 설명하는게 좀 어려운것같은데 오래돼서 색이 바랜 누리끼리한 흰면티 색이나 날씨좋은날 맑은 하늘의 색같은 모두가 한번쯤 경험했을법한 상황의 색은 누구나 알고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설명은 좀 다를수밖에 없을것같아 예를 들자면 고기구운 불판에 계란후라이했을때 나오는 흰자 색이나 탄냄비를 반쯤 벗겨냈을때 색 같은거
4 이름없음 2020/07/13 16:25:49 ID : 5e7wNAja2ms 0
근데 물체의 고유색은 언제나 같은데 시각성립하는 경로나 시각중추에 문제가 있으면 보는 색이 다르게 느껴질 순 있겠지
5 이름없음 2020/07/13 16:26:26 ID : e6nSE4Mi5Xz 0
현직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데, 누군가는 보라색으로 본 색을 또 다른 누군가는 남색으로 보기도 해. 그래서 일 하는 사람들은 rgb 코드값이나 cmyk값을 꼭 정해달라고 하고
6 이름없음 2020/07/13 16:29:53 ID : e6nSE4Mi5Xz 0
위 3번 레스주말처럼 경험에 의한 데이터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일례로 직접 피를 본 적 없거나 핏방울 정도만 봤다면 피 색을 빨간색 이라 하지만, 피를 제대로 본 사람들은 검붉은색이라 한다 하더라고.
7 이름없음 2020/07/13 16:34:46 ID : skq0k4E4Mi0 0
시각장애인에게 색상 설명하기 같네..
8 이름없음 2020/07/13 18:53:33 ID : Cqi3vdva3u9 0
스레주가 하는 말은 사람들이 보는 색이 다 다르면 어떠냐는 거 아니야? 내가 하얀색이라고 생각하는 색이 다른 사람에겐 파란색, 분홍색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거지. 하지만 색을 말로 설명할 수가 없으니까 서로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색이 사실 다른 색이었어도 알 수 없는 거고.
9 이름없음 2020/07/13 20:31:37 ID : 5e7wNAja2ms 0
그건 있을수가 없는 일인게 물체의 색은 빛의 흡수와 반사 범위&정도로 결정되는데 그건 물체고유의 성질이고 인간이 색을 받아들일때는 색맹이나 색약처럼 유전자가 잘못되지 않은 한 모두 같게 보일 수밖에 없어 그리고 실제로는 색맹이나 색약도 색은 인지하는데 그 색들의 차이를 모르는것뿐
10 이름없음 2020/07/13 21:48:04 ID : pTO1a7byNs5 0
나도 가끔 저런 생각 자주하는데..
11 이름없음 2020/07/19 22:38:50 ID : tfTTPg0re2J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2 이름없음 2020/07/20 00:34:43 ID : SHA2E4Lhs8k 0
나도 그생각하는데. 사실 어쩌면 색 맹들은 여러사람들이랑 보는 색이 다른거뿐이라 색맹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그리고 나는 색약이라 어릶대 자주색을 핑크고 봤고 엄마한테 우긴다고 뚜들어 맞았다. 10살 수술전에 눈검사하면서 색약인걸 알게됨
13 이름없음 2020/07/20 00:54:01 ID : MnWlDAjhe41 0
근데 파검 흰골 드레스의 원리가 도데체 뭐야..?
14 이름없음 2020/07/20 03:24:11 ID : 0ranu1jwJTQ 0
내가 관련 전공이라 신경생리학 배윘는데 사람마다 보이는 색이 미묘하게! 다른게 맞아. 색을 받아들이는 세포들의 분포가 사람마다 다르거든. 교수님 피셜
15 이름없음 2020/07/20 03:38:58 ID : FfUY9zhuk7b 0
근데 궁금한 게 애초에 태어났을 때부터 자주색을 분홍색으로 봐왔으면 계속 자주색을 분홍색이라고 인식해온거니까 결국 자신이 잘못 보고 있다는 걸 인지 못 하는 거 아니야..??
16 이름없음 2020/07/20 04:07:32 ID : Ds9uoE5TTWl 0
미묘하게 다른게 맞는걸수도. 컴퓨터나 휴대폰도 색감이 다 다르잖아. 그런것처럼 분홍색은 분홍색이지만 세세하게 보자면 어떤 사람에게는 엄청 진한 분홍색처럼 보여도 어떤사람한테는 그냥 그저그런 분홍색 어떤 사람은 또 살짝 빨간색 도는 분홍색. 등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긴한다
17 이름없음 2020/07/20 07:46:19 ID : snRxyNxU0pP 0
오오 사람마다 세포가 달라서 색도 다르구나.. 모르던 사실 알아간당
18 이름없음 2020/07/20 11:54:34 ID : 9irwL9eHClv 0
난 이 스레들 생각과 조금 다른 생각도 나. 내가 하얀색이라 부르는 이 색이 다른사람들 개개인에겐 내가 분홍색이라 부르는 색의 색깔로 보일 수도 있잖아?
19 이름없음 2020/07/20 13:36:16 ID : SHA2E4Lhs8k 0
글치 나는 애기때 그래서 그냥 자주색 자체를 몰랐어 혼자 핑크 핑크 거렸으니까. 아예 인생에서 그 색상 자체를 경험하지 못했었음 근데 또 하는 전공이 미술이다 보니까 이제는 자주계열보단 파랑 초록의 계열이 어렵다는걸 앎ㅋㅋㅋ 이제는 남색 군청색이랑 진녹색 진청록은 구별이 잘 안돼
20 이름없음 2020/08/02 03:20:09 ID : dyHB82oFhal 0
나 스레주인데 내가 말한 게 바로 이거야!!
21 이름없음 2020/08/02 04:13:25 ID : dyHB82oFhal 0
그니깐... 먼가 무서워. 아 진짜 말로 설명하고 싶은데 말로 설명이 안된다아어ㅓㅏㅠㅠ 답답해 죽겠어
22 이름없음 2020/08/02 04:13:50 ID : dyHB82oFhal 0
그니깐 전혀 모르고 살아간다는 게 먼가 무섭다
23 이름없음 2020/08/02 06:16:53 ID : jio6rs66lDs 0
어디서 나왔던 거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건데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한테 시각장애인에게 색깔을 말로 표현해 보라고 한 건데 그냥 우리같은 사람은 맑은 하늘색, 바나나색 하면 알아듣는데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본 적이 없으니까 색을 그런식으로 설명하면 모르지 않냐고 했던거 생각났다
24 이름없음 2020/08/03 15:47:22 ID : dyHB82oFhal 0
헐 이거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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