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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귀신 같은거 1도 안 믿고 괴담이나 이런것도 그냥 소설 읽는다는 느낌으로 재밌어서 보거든? 막 실화 썰 같은거 보면서도 진짜 경혐해서 힘들다는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다 뻥이고 글을 잘 쓰는거 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최근에 내가 환청? 같은걸 듣는것 같아서 좀 소름이 돋아..
일단 나는 지금 외국에 살고있고 지하실이 있는 2층 주택에 살고있어. 근데 그 지하실이 막 무섭고 어둡고 그런데가 아니라 내가 미술작업 하고, 소파에 티비랑 게임기도 있고 가끔 친구들 놀러오면 매트리스 깔고 다같이 자고 그러는 데거든? 그냥 지하에 있을 뿐이지 거의 또다른 거실 같은 분위기야. 근데 아무래도 지하다 보니까 거기 있을때는 항상 불을 켜고 있는데 밖에 나갈때는 엄마가 잔소리 해서 나도 그렇고 동생도 꼭꼭 잘 끄고 다니거든.
근데 며칠 전에 나는 2층에 내방에 문을 열고 있고 동생이랑 아빠가 현관에서 신발신고 막 나갈 준비를 하면서 떠들고 있었거든? 근데 누가 갑자기 "여기 불 좀 꺼줘" 라고 하는거야
나는 그때 정말 너무 소름이 돋은게 내 남동생은 지금 18살이라 목소리가 엄청 걸걸하고 아빠도 저음인 편인데 그 말을 한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어린 남자애 목소리였어. 그리고 그 말을 한게 아빠랑 동생이 말을 마치고 한게 아니라 그 둘은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둘 목소리 위로 오버랩 되서 들렸단 말이지. 그러면 그 둘이 한 말일리는 없잖아?
엄마도 있었는데 엄마는 2층 안방에 있었으니까 "여기 불 좀 꺼줘"라고 하는게 말이 안되잖아. 더군다나 남자아이 목소리였고 그때 대낮이어서 지하실 포함해서 집 안에 불이 켜진 곳은 없었어.
나도 미국 포함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궁금한게 불 꺼달라는 말 들었다고 했는데 현지 언어? 아님 한국어로 들렸니?
그래서 나는 진짜 순간 얼어붙어서 그냥 잘못 들은거겠지 하고 그냥 다시 폰을 하고 있었는데 그 말이 다시 들리는거야. 근데 사람이 말을 반복해서 하면 약간 호흡이나 말투같은게 조금씩은 달라지기 마련이잖아. 근데 이건 진짜 무슨 녹음한걸 다시 트는것 처럼 똑같은 목소리로 똑같은 말을 했었어. 나 말고 다른 가족들은 전혀 못 들은것 같았고
근데 그렇게 두번 듣고 나서는 별일이 없었고 내가 이런거를 원래 하도 안 믿다보니까 그냥 잘못 들었겠지 생각하고 넘어갔거든? 근데 방금 또 다른 환청이 들려서 급하게 글 쓰는거야
내가 지금 침대에 기대서 노트북으로 과제를 하고 있는데 집에는 거실에 엄마밖에 없어. 문도 닫혀있고 창문도 다 닫혀있는데 갑자기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체인이 부딛히는 소리라 해야할까? 뭔가 금속으로 된게 서로 부딛히는 소리가 났어
나는 진짜 가만히 앉아서 노트북만 쓰고 있고 침대에는 베게랑 이불밖에 없어 딱딱하거나 금속 같은거 전혀 없고 침대 프레임도 나무야.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것도 하나도 안하고 있고..
그런 소리가 날 만한게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소리가 나니까 무서움 반 궁금증 반으로 내가 일부러 움직여도 보고 노트북도 들고 흔들어 보고 별짓을 다했는데 아무 소리도 안나는거야. 근데 그러고 또 집안 어디서 난 소리겠지 하고 다시 과제를 하려고 자리를 잡는데 똑같은 소리가 또 났어
회의론자인 내 상식 선에는 집안 어딘가에서 난 소리고 그때 들은 그 목소리도 내가 뭔가를 잘못 들은거겠지만 그래도 약간은 소름이 돋네.. 혹시라도 다른 일이 또 생기면 추가할게
근데 이게 정확하게 방울소리는 아니었어. 그냥 그나마 제일 비슷햇던게 방울소리여서.. 그리고 그것도 그냥 방울을 한번 울린 소리라기 보단 누가 방울을 던졌다가 잡은?? 좀 그런 애매한 소리였어
지금은 안들려 근데 아까 글 쓰고 나서 계속 파리가 앵앵대는 소리 같은게 들렸어..당연히 파리는 없었는데
응 근데 지금도 그냥 좀 소름이 돋아서 그렇지 막 엄청 무섭지는 않거든..? 솔직히 그냥 잘못 들은거겠지 귀신이라는 생각은 1도 안하는데 좀 찝찝하긴 하다
엥 아니야! 나도 귀신이라는 생각보다는 걍 내가 환청이 들린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딱히 우울하거나 심적으로 힘든것도 아니라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응응 만약에 내가 생각해도 심각한 수준이 된다면 병원에 가봐야겠지만 뭐 지금은 그렇진 않아ㅋㅋ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매니큐어 냄새가 진하게 나..나 네일 같은거 일절 안하고 지금 여긴 새벽 다섯시라 집안 어디에서도 이 냄새가 날 일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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