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27 16:18:10 ID : pamoK7BtfTW 0
안녕. 이 이야기는 스레주의 지인 이야기야. 이미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허락은 받았고 그래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 지인은 대충 w라고 할게.
2 이름없음 2020/07/27 16:19:23 ID : wILdU1Ci7e7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7/27 16:20:04 ID : pamoK7BtfTW 0
보는 사람이 없어도 괜찮아! 그냥 이야기를 푸려는 것뿐이니까. w는 나보다 2살이 많은 사람이야. 스레 주도, w도 성인이고 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어.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일단은 좋은 관계랄까.
4 이름없음 2020/07/27 16:23:17 ID : pamoK7BtfTW 0
w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태어났어. 물병자리라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좀 으음.. 특이하게 태어났달까. 그건 나도 잘 듣지 못했고 자기도 모르지만 부모님께서 특이하게 태어났다고 하셨었데. 딱히 수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청소년기까지는 평범하게 알고 지냈었어. 여기까지만 말하면 왜 물의 아이인가 싶지만 성인이 된 이후부터 뭔가 좀 달랐었거든.
5 이름없음 2020/07/27 16:26:18 ID : 63O63O5TSFh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7/27 16:28:39 ID : 66mL9fQlhdS 0
설마 물의 신부니? 인소에 나왔는데
7 이름없음 2020/07/27 16:28:48 ID : 66mL9fQlhdS 0
하백의 신부였나?
8 이름없음 2020/07/27 16:29:45 ID : Y4JO1irzgjb 0
??? 아니 진짜 순수하게 물에 미친 사람에 대한 내용이야. 러브라인같은 거 없고 진짜 그냥 그 사람과 물.
9 이름없음 2020/07/27 16:32:35 ID : 66mL9fQlhdS 0
아하 난 판타지인줄 쏘리!
10 이름없음 2020/07/27 16:36:02 ID : 83xzO7e41AY 0
보고 있어
11 이름없음 2020/07/27 16:37:34 ID : Y4JO1irzgjb 0
물의 사람이라는 제목은 뭐라고 해야 좀 덜 이상한가 하고 1시간 내내 고민하다가 쓴 제목.. 일단 이야기가 어떻게 된 거냐면. 수영이 취미라거나 바닷가 근처에 살거나 이런 내용은 전혀 아니야. 근데 내 이야기를 들으면 아, 왜 제목이 물의 사람인지 알 것 같다. 라는 것은 아주 조금이라도 느낄거야. 음.. 아마도.
12 이름없음 2020/07/27 16:39:45 ID : Y4JO1irzgjb 0
W랑 나는 일단 서울사람이야. 어렸을때부터 좀 알아서 가족단위로 자주 놀러가고 그랬고 어렸을 땐 딱히 물에 미치지는 않았어. 물에 미쳤다는 것은 비나 바다, 강, 계곡 그런 느낌이고 가공된 물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
13 이름없음 2020/07/27 16:46:07 ID : NyY4IL9beFj 0
소설도 아니고 실화인데 제목 넘 신경쓰지망
14 이름없음 2020/07/27 16:46:11 ID : Y4JO1irzgjb 0
좀 이상하다 싶은 일은 W가 19살 때 일이야. 그냥 그 시기에 고3은 다들 예민하고 미쳤다는 건 아는데 그때부터 W는 비가 오면 그냥 맞고 다녔어. 근데 좀 이상한 게 별로 젖지는 않아. 만약 나랑 밖에 나왔는데 나는 우산을 쓰고, W는 우산을 쓰지 않고 있다고 쳐. 근데 바람도 많이 불고. 근데 도착지에 도착하면 W는 안 젖거나 아주 조금 젖어있어. 그냥 비 자체를 맞는 걸 좋아하는 것치고는 좀 미친 인간처럼 새벽에도 혼자 나가서 비를 계속 맞고 온다는 거? 가까이 살아서 바로 보여. 나도 밤에 잘 안 잤었고. 비가 오는 새벽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 W였어. 그러고는 목욕하고 자는 게 비가 온 때 일상..이라는 느낌?
15 이름없음 2020/07/27 16:46:11 ID : jxVhwLbA46n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0/07/27 16:53:30 ID : Y4JO1irzgjb 0
눈은 싫어해. 미끄러워서 싫데. 밤(베스 밤?) 같은 것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건 거의 지 마음이더라고. 그리고 우리는 다른 지인과도 함께 자주 놀러 갔어. 주로 바다나 계곡. 강이 있는 곳에는 튜브를 타러 가기도 했고. 근데 언제나 홀린 것처럼 바로 물에 들어가려는 모습이 없잖아 있어. W가 그런 곳을 가면 꼭 하는 말이 그런 물이 나를 끌어당기고 있어.라고. 근데 정말 이상한 일은 우리가 몇 주 그 전날 이렇게 날짜와 날씨를 체크해가는데 W랑 있으면 꼭 화창하던 날씨도 안 좋아져서 물이 흘러넘치려고 해. 작년에는 부산 해운대에 갔는데 아주 어렸을 때 이후 거의 처음이었거든. 그때랑 똑같이 바다가 정말 위험한 수준으로 파도가 올라와, 그것도 W가 자리를 옮기는 그 방향대로 점점 높아져서. 우연 치고는 나는 바다가 삼킬 것 같아서 거의 내내 끌고 좀 약한 곳으로 찾아가도 한, 두 번 지나면 다른 곳보다 더 큰 파도가 만들어지고 우리가 좀 뒤에 있으면 거기까지 바닷물이 밀려오고는 했어.
17 이름없음 2020/07/27 17:01:17 ID : Y4JO1irzgjb 0
W의 꿈은 언젠가 블루홀을 탐방하다가 죽는 거라고 했어. 근데 몇 년 그런 모습을 계속 보다보니 어째 초반에는 장난이라며 웃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됐어,, 음.. 너무 현실적? 이었으니까. 요즘은 코로나로 나가지 못해서 거의 욕실에서 살다시피 하더라고. 좀 무섭기는 해..ㅋㅋ
18 이름없음 2020/07/27 17:30:26 ID : 83xzO7e41AY 0
.
19 이름없음 2020/07/27 17:33:11 ID : pamoK7BtfTW 0
아냨ㅋㅋㅋㅋ
20 이름없음 2020/07/27 17:35:17 ID : 83xzO7e41AY 0
.
21 이름없음 2020/07/27 17:35:56 ID : pamoK7BtfTW 0
특이한 꿈? 예를 들어서 어떤 거? 물에 관한 꿈은 많이 꾼다고 듣기는 했어.
22 이름없음 2020/07/27 17:37:51 ID : 83xzO7e41AY 0
.
23 이름없음 2020/07/27 17:38:45 ID : 83xzO7e41AY 0
스레주가 레스 안 달아서 레스 내용 지울게. 인연이 된다면 다음에 보자. 잘 지내.
24 이름없음 2020/07/27 20:59:09 ID : 5TXByZa09wM 0
보고있어
25 이름없음 2020/07/27 21:23:26 ID : xDzfe6ja4Nu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0/07/28 19:28:39 ID : 6lCmIHxBe0l 0
ㅂㄱㅇㅇ
27 이름없음 2022/03/11 16:49:42 ID : INxSMmLdSE7 0
증발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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