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령술 절대 추천 안 하게 된 일 (22)
2.안녕? 안녕. 내 사랑하는 동생 (35)
3.귀신이 문긁는 소리도 내?? (7)
4.애들아... (15)
5.혹시 이거 고치는법 아는사람 있어? (3)
6.밤 11시마다 옆집에서 북소리가 들려 (11)
7.지금 새손이랑 너무 비슷한애 가진 내 썰 푼다 (54)
8.여우창문 (9)
9.가끔 집에 (33)
10.소소한 내 경험담 한 번 풀어볼게. (16)
11.사람이 상상하면 안 되는 상상이 뭐야 (7)
12.한밤중에 깼는데 (30)
13.물의 사람 (27)
14.무서운거 좋아하는데 (7)
15.가위에 너무 자주 눌려서 힘들어 (8)
16.핑구 악몽편 나만 무섭냐 (12)
17.꿈이 점점 이어져 가 (29)
18.꿈에서 일어나는 일이 현실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아 (18)
19.【 Record of memory 】 (1000)
20.이거 귀접 맞아? 아니면 대체 뭐야;;; (17)
1
이름없음
2020/07/28 20:39:46
ID : umspgi6ZdB8
2
별로 안 무서워! 봐 주는 사람 없더라도 그냥 쓸게~~~
2
이름없음
2020/07/28 20:41:22
ID : s7dVbCkmmsj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7/28 20:41:29
ID : umspgi6ZdB8
0
딱히 무서운 것도 아니고 그냥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 다들 이런 거 들어봤어? 깍지 낀 양 손을 명치 위에 올려놓고 자면 가위 눌린다는 이야기. 궁금해서 그 방법을 실행해 본 날 이었어. 사실 실행했다 안 했다 할 것도 없어.................... 쫄아서 금방 풀었음...ㅎ
4
이름없음
2020/07/28 20:43:39
ID : umspgi6ZdB8
0
아싸 고마워~~~
어쨌든 그 날 새벽이었어. 코로나 때문에 방학이 길어졌을 때였는데 그래서 생활 패턴이 완전히 망가졌었거든? 그래서 내가 늘 세네시에 잤어. 그 날도 아마 늦게까지 뻐기다가 세시 반 즈음에 화장실에 가려고 침대에서 일어났을거야. 우리 집은 내 방과 화장실 사이에 거실을 끼고 있는데, 거실을 거쳐 화장실로 향하던 중 현관에서 갑자기 그냥 불이 번쩍하고 빛나는거야.
5
이름없음
2020/07/28 20:45:45
ID : umspgi6ZdB8
0
하지만 우리 집 현관 조명은 예나 지금이나 주황색이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카메라 플래쉬 터지는? 그런 하얀 빛이었어. 그것도 현관을 가득 메웠고, 현관이 안 보일 정도로 밝은 빛이었는데도 눈이 부시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 플레쉬가 터져도 현관 전체가 안 보일리 없잖아. 흠... 걍 현관 자체가 빛난 느낌?
6
이름없음
2020/07/28 20:50:10
ID : lCmE04Ntdva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7/28 20:50:20
ID : umspgi6ZdB8
0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와서 방으로 들어갈 때도 한 번 터졌는데, 그 때도 눈 부시지는 않았다... 그 때는 비몽사몽해서 몰랐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쪼매 무섭다.
또 이 일이 있고 나서 하루 후에 일어난 일이야. 지금은 두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그 당시 나는 레게 도마뱀 한 마리를 키웠어.
8
이름없음
2020/07/28 20:54:49
ID : umspgi6ZdB8
0
짱 고마워~~~~~~ 당신은 나의 살앙~~~~~~~!
이름은 도롱이. 짱 귀엽다. 난 또 새벽 두시에서 세시 사이에 도롱이 잘 있나 보려고 침대에서 일어났어. 도롱이 집 벽면에 물 뿌려주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투명한 비닐봉지 같은거 바스락거리면서 바삭한 걸 먹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9
이름없음
2020/07/28 20:57:44
ID : umspgi6ZdB8
0
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과자라고 생각했어. 사운드가 딱 꼬깔콘이었거든 ㅋㅋㅋㅋㅋㅋ 아 꼬깔콘 먹고싶다
어쨌든 그런데 꼬깔콘 포장지 소리라기엔 뽀시락 소리가 가벼운 비닐소리였어 알지? 약간... 무슨 비닐인지? 세상 나풀 가벼운 뽀시락함.................
10
이름없음
2020/07/28 21:01:25
ID : umspgi6ZdB8
0
하지만 나는 방을 혼자 쓰고 있었고, 두세시면 우리 가족은 이미 꿈나라로 갔을 시간이었어. 그런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자꾸 소리가 나는 거야. 나는 서서 그 소리를 계속 듣고 있었지. 소름같은건 안 끼치고 그냥 시발 뭐지? 싶더라.
11
이름없음
2020/07/28 21:21:25
ID : umspgi6ZdB8
0
공포영화 보면 왜 하지 말라는 짓 꼭 하고 열면 안 될 것 같은 문 왜 꼭 여는지 몸소 체험했어. 안심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아. 아무도 없는게 당연한데, 들릴 리 없는 소리가 들리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확인해서 안심하고 싶어했던 것 같아.
12
이름없음
2020/07/28 21:26:51
ID : umspgi6ZdB8
0
그래서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까, 당연히 아무것도 없었어. 진짜 이상한게, 내가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 돌리자마자 그 소리가 뚝 멎었던 거. 별 생각은 안 드는데 이상한 감각이 들어서 바로 침대로 갔어.
13
이름없음
2020/07/28 21:31:48
ID : umspgi6ZdB8
0
그리고 우리 집이 정수기말고 삼다수를 먹거든? 그래서 그런가 어느날 밤에 찌그러진 삼다수 병이 펴지는 소리가 나는거야.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아침에 확인해보니까 방에 삼다수 병은 고사하고 그냥 플라스틱 병 자체가 없더라.
14
이름없음
2020/07/28 21:33:57
ID : Pa3vjzcE60s
0
보고있어
15
이름없음
2020/07/28 21:37:27
ID : umspgi6ZdB8
0
그 후에 한 번 더 과자먹는 소리 방 한 구석에서 들리고 그랬어. 내가 겪었을 때 애들 놀래켜줄 거리라도 될까봐 시간을 봐 뒀었거든. 이 일들 다 12시 반에서 3시 반 사이에 일어난 일이더라. 아빠도 한시까지는 깨어계신데, 별 말씀 안 하시는 거 보니까 나한테만 일어나는 일 같아.
16
이름없음
2020/07/28 21:39:41
ID : umspgi6ZdB8
0
헉쓰 고마워 ㅎ ㅜ 너의 말투 쵸큼 설레는걸 당케 쏘 쏨뱅이~~~~~
내 이야기는 끝이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움쪼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자작 괴담썰 스레
글 찾아주세용..
신기있는 친구/지인에게 자기 좀 봐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어느 낡은이의 추억 되짚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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