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중2야 늦은 시험으로 아직도 시험을 안봤는데 미쳐 죽을거 같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엄마는 못 봐도 괜찮다고 하는데 쌤들은 잘봐야한다고 해 둘 다 맞는 말인거 알아 엄마는 지금 내 감정을 위한거고 쌤들은 내 미래를 얘기해주시는 거니까 근데 그 무엇도 되고 싶지 않아 못보고 싶지도 않고 잘조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 망치고 싶다가도 너무 잘보고 싶어지고 그냥 내 미래가 너무 불안해 다들 똑같다는데 난 잘 모르겠어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렸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