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다 2020/08/12 09:35:17 ID : gi4Mi1cso6n 0
음 여기서 처음 글 쓰는건데 어색해도 양해해줘:) 지금 살던 집 말고 예전 집에서 일어났던 일이야 당시에 나는 13살 정도 됐었고 슈퍼집 딸이였어
2 이름없음 2020/08/12 09:36:40 ID : f85Vbu1fVgo 0
ㅇㅇ
3 소다 2020/08/12 09:39:04 ID : gi4Mi1cso6n 0
음 방이 여러 개 있고 몇 개 방을 뚫어서 슈퍼로 만든 집이였어 즉 그러니까 슈퍼랑 집이랑 이어져 있는거였지 말 이해되니...?
4 이름없음 2020/08/12 09:40:03 ID : fPa8kmq0pWi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8/12 09:51:13 ID : oILe3U0sjg7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8/12 09:52:43 ID : 3Ve1A7s2tzf 0
ㅂㄱㅇㅇ!!!
7 소다 2020/08/12 09:52:44 ID : gi4Mi1cso6n 0
보고 있구나 고마워! 내가 올리는 글은 무섭지는 않고 정말 약간 소름돋는 거야 시시하다고 생각할 만큼? 그 정도니까 가볍게 봐줘!
8 소다 2020/08/12 09:55:13 ID : gi4Mi1cso6n 0
부엌 오른쪽 문을 열면 바로 슈퍼가 있었어 그때 당시 집에 있었던 건 나와 오빠 밖에 없었어 슈퍼를 열고 있지 않아서 셔터를 내리고 있고 불은 꺼져있어서 깜깜했지
9 소다 2020/08/12 09:57:58 ID : gi4Mi1cso6n 0
오빠는 부엌 왼쪽에 있던 방에서 있었고 나는 부엌에서 엄마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어 슈퍼로 통하는 오른쪽 문은 자물쇠로 잠겨있었고 아무도 없었지 근데 엄마 휴대폰에서 갑자기 전화가 온거야 누굴까?
10 소다 2020/08/12 09:59:56 ID : gi4Mi1cso6n 0
바로 집에서 온 전화였어 그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유선 전화 있잖아 거기서 전화가 온거야 근데 그 집 전화가 슈퍼 카운터에 있거든 어떻게 전화가 왔을까 아무도 없는데
11 소다 2020/08/12 10:02:10 ID : gi4Mi1cso6n 0
그래서 전화를 받아봤거든 여보세요? 하니까 당연하게도 말이 없더라구 순간 소름 돋아서 전화를 바로 끊었어 재미없지?ㅠㅠ 그리고 나서 아무일도 없긴 했는데 예전 집에서 일어난 일이 꽤 있어 괜찮으면 더 이어갈게!
12 이름없음 2020/08/12 11:02:05 ID : 1wmty2Gr867 0
우엥 궁금한데 더 알려주면 안돼?!
13 소다 2020/08/12 11:12:43 ID : gi4Mi1cso6n 0
헐 궁금해 해주는 사람이 있네 고마워ㅠㅠ 그럼 얘기 해줄게 예전 집은 우리 가족이 2층에서 살다가 1층까지 다 사버리고 1층에서 슈퍼집을 했어 근데 그 1층에서 바퀴벌레가 진짜 장난 아니게 많았어 너네가 생각 하는 그 수의 곱절이야 불 끄면 갑자기 무리로 떼지어 있고 바로 옆에 지나갈 정도로 정말 많았어 당연히 우리도 조취를 취했지 약을 투여 해보기도 하고 세스코도 불렀었나 근데 거기서도 정말 많다고 할 정도로 그 정도로 많았어
14 소다 2020/08/12 11:15:20 ID : gi4Mi1cso6n 0
그래도 우리가 버티고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날 엄마가 자신이 꾼 얘기를 해주는거야 우리 집안이 천주교 집안이거든 엄마가 신앙심이 엄청 커 새벽미사를 거의 10년간 나갔을 정도로 그런 엄마 꿈 속에 한 젊은 여자가 나오더래 정말 머리가 길고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나오더래
15 소다 2020/08/12 11:20:22 ID : gi4Mi1cso6n 0
나가!! 여자가 엄마보고 대뜸 소리치는거야 여기는 내 집이야 나가!! 이러는거야 왜 안나가냐고 자꾸 뭐라고 하는거야 엄마가 꿈 속에서 성호 긋고 기도를 정말 열심히 했대 하면서 여기는 내 집이고 나가도 니가 나가야지 어딜 감히 나가라고 하냐고 그러면서 엄마가 쎄게 나가니까 그 여자가 사라지더래 아마 바퀴벌레는 우리를 내쫓기 위한 방법 이였을 거라고 하더라구 1층에 살던 전 주인도 엄청 빨리 이사를 간 거 보면 버티지 못하고 나간거니까 우리도 나갈 줄 알았는데 버티고 있으니까 꿈 속까지 나온거지
16 소다 2020/08/12 11:22:57 ID : gi4Mi1cso6n 0
그래도 엄마가 이겨서 5년동안 예전 집에서 살았어 지금은 이사와서 다른 집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서는 약간의 일만 있었어 괜찮다면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괴담 얘기를 해줄게
17 이름없음 2020/08/12 11:56:55 ID : 1wmty2Gr867 0
ㅂㄱㅇㅇ
18 소다 2020/08/12 13:49:45 ID : gi4Mi1cso6n 0
아는 동생이 겪었던 일인데 동생이 친구랑 전화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야 너 왜 자꾸 폰을 두드려? 이러더래 동생은 휴대폰을 그냥 들고 있어서 무슨 소리냐고 안 두들기고 있다고 그러니까 친구가 자꾸 소리가 들린다는 거야 그래서 휴대폰 뒷면을 봤는데 뒷면이 바로 쩍 깨지면서 몇년동안 얌전히 있던 거울도 떨어져서 깨졌대
19 소다 2020/08/12 13:51:54 ID : gi4Mi1cso6n 0
그래서 되게 찜찜하고 무섭고 그러니까 부모님이 무당 한 번 불러서 방 보게 하니까 무당이 저기 책상 아래에 아이귀신 하나가 앉아서 히죽거리며 웃고 있다고 귀신 중에 웃는 귀신이 제일 위험하다고 그러면서 소금 뿌리고 부적 붙이고 며칠 간 다른 곳에서 자라고 해서 그랬더니 괜찮아졌다고 그러더라구
20 이름없음 2020/08/12 17:41:08 ID : NzgktzbzO9u 0
레주 혹시 다른 이야기도 있어?
21 소다 2020/08/12 17:54:32 ID : JXs3u5QqY2o 0
있긴 있어! 근데 안보는 것 같아서ㅠㅠ
22 이름없음 2020/08/12 18:00:59 ID : NzgktzbzO9u 0
아냐 보구있어! 스레주가 내키지 않는다면 딱히 하지 않아도 돼
23 소다 2020/08/12 18:27:43 ID : JXs3u5QqY2o 0
헐 보고 있었다니 고마워ㅠㅠ 이따 집 도착해서 더 해줄게!
24 소다 2020/08/12 21:50:26 ID : bcla1fTQttj 0
이건 내가 어디서 본 건데 실화 이야기야 a가 부모님이랑 할머니랑 같이 바닷가에 갔는데 a의 할머니는 무속인이야 할머니가 바다를 쓱 보더니 a보고 니 여기서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라 이러는거야 그래서 a는 알겠다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
25 소다 2020/08/12 21:53:43 ID : bcla1fTQttj 0
바다에서 a랑 아빠랑 낚시를 하고 있는데 a 또래의 한 남자애도 혼자서 낚시를 하고 있는거야 남자애를 b라고 할게 그래서 서로 얘기를 주고 받다가 친해져서 다음날에도 같이 놀았는데 b가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그러는거야 a는 그러자고 하면서 같이 b의 집으로 갔대
26 소다 2020/08/12 21:57:35 ID : bcla1fTQttj 0
가니까 b의 집은 고풍스러운 기왓집 이였어 근데 b가 a보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문 열고 들어가더니 금방 나오더래 손에 팔찌를 하나 들고서 너 이거 차 a는 b가 주는 팔찌를 차려고 했는데 할머니의 말씀이 떠오른거야 여기 바닷가에서 뭐 가져오면 안된다는 것을
27 소다 2020/08/12 22:04:03 ID : bcla1fTQttj 0
미안 할머니가 가져오지 말래서 안될 것 같아 이러니까 b가 갑자기 얼굴을 숙였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입이 귀까지 찢어져선 이러더래 너는 니 할머니 덕에 산 줄 알아 그러고선 문을 닫고 들어갔는데 움직이는 발소리가 안들리고 기분 나쁜 웃음소리만 들리는거야 갑자기 일어난 일이여서 당황 했었는데 순간 확 공포심이 밀려온 a는 얼른 돌아갔어 그리고 할머니 한테 덕분에 살았다고 하니까 니가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산 거다 듣지 않았으면 위험했어 그 후로 b가 보이질 않았고 a는 집에 갈 때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대
28 이름없음 2020/08/12 22:04:39 ID : UY2k4K3O7bA 0
뭐야뭐야 무섭고 재밌다 더 있으면 더 해주라 재밌게 보고있어
29 소다 2020/08/12 23:39:01 ID : bcla1fTQttj 0
재밌다니 다행이야ㅠ 내일 a에 관한 얘기 더 해줄게
30 소다 2020/08/13 10:30:24 ID : 3Dy582mnA3R 0
a에 관한 얘기를 하도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 내가 학교에서 들었던 괴담을 말해줄게 꽤나 유명한 이야기라서 아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3명의 대학생이 늦게까지 술을 먹다가 갑자기 계곡에 가고 싶은거야 여름이고 계곡을 가자고 했는데 한 번도 못갔다는 이유로
31 소다 2020/08/13 10:33:52 ID : 3Dy582mnA3R 0
각각 일, 이, 삼이라고 부를게 내 작명센스 죽인다 진짜 암튼 얘네들이 새벽에 돗자리랑 텐트랑 캠핑용품을 챙기고 계곡이 있는 산으로 올라갔어 중간 쯤 올라가니까 계곡이 나오는거야 근데 계곡 옆에 평평한 바위가 하나 있었어
32 소다 2020/08/13 10:37:22 ID : 3Dy582mnA3R 0
아 저기다가 텐트를 치면 되겠구나 하면서 좋다고 텐트를 쳤어 그 후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먹고 하다가 밤이 되니까 텐트로 갔어 일이랑 이는 텐트에 들어갔는데 삼은 텐트 앞에서 돗자리 깔고 별 보려고 누워 있었어 그니까 셋 다 바위 위에 있는거지
33 소다 2020/08/13 10:40:28 ID : 3Dy582mnA3R 0
일이랑 이가 막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일이 이보고 야 왜 자꾸 웃어 이가 황당해서 자기는 안웃었다고 니가 웃는 거 아니였나고 둘 다 조용히 하고 있는데도 자꾸 웃음소리가 들리는거야 밖에서 여자아이 웃음소리가 근데 갑자기 웃음소리가 딱 그치더니 니 친구 이러더래
34 소다 2020/08/13 10:41:47 ID : 3Dy582mnA3R 0
이제 생각이 난거지 밖에 삼이 있다는 것을 일이랑 이가 너무 무섭고 소름 돋는데 삼 목소리가 들리질 않으니까 걱정이 되는거야 니 친구 이런것도 막 신경쓰이고
35 소다 2020/08/13 11:10:03 ID : 3Dy582mnA3R 0
그래서 일이 텐트 지퍼를 열고 조심스럽게 나가보니까 삼이 없는거야 그래서 일이랑 이가 걱정되니까 삼 부르면서 찾아 다녔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거야 그래도 계속 찾았는데 새벽 쯤 됐을 때 삼이 산 아래에서 울면서 뛰어오는 거야 일이랑 이가 어딨었냐고 왜 우냐고 진정하라고 그러니까 삼이 자기가 돗자리에 누워서 잠깐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누르는 느낌이 들더래
36 소다 2020/08/13 11:12:52 ID : 3Dy582mnA3R 0
레스들 보고 있니....?
37 이름없음 2020/08/13 11:17:06 ID : oZg41va2qZe 0
보고있어!!
38 선바순돌짱구에리엑소 2020/08/13 11:39:27 ID : nWqjcoE9s01 0
보구있어~!~!~
39 이름없음 2020/08/15 10:26:59 ID : jyZbbhbvba9 0
ㅂㄱㅇㅇ
40 이름없음 2020/08/15 17:02:24 ID : jeFbfVcLbzW 0
ㅂㄱㅇㅇ!
41 소다 2020/08/17 16:14:31 ID : bcla1fTQttj 0
아 미안 늦게 들어왔네 그래서 눈을 떠보니까 한 조그만 여자아이가 자기를 쳐다보면서 배 위에서 콩콩 뛰고 있었대 그래서 너무 놀라서 막 뛰었는데 산 속에서 길을 잃은거야 근데 이상한게 계속 다른 곳으로 가도 똑같은 곳으로 와졌대 해가 뜰 때까지
42 소다 2020/08/17 16:18:10 ID : bcla1fTQttj 0
그래서 이제 제대로 길이 보이니까 계곡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큰 나무 위에 자기 배 위에서 뛰던 여자아이가 앉아있는데 옆에 자살 할 때 쓰는 그 밧줄 있잖아 그게 나뭇가지에 묶여 있더래 여자아이가 삼을 보고 씨익 웃더니 밧줄을 자기 목에 걸고 떨어졌대 그래서 삼이 너무 놀라서 울면서 계곡 있는 곳까지 뛰어 올라온거야
43 이름없음 2020/08/17 19:14:25 ID : 3va60txUY2r 0
ㅂㄱㅇㅇ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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