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17 10:11:55 ID : Cjbbbg6nQpU 0
안녕 난 지금 29살 남자고 오늘 공휴일인데도 출근하고 스레드 들어와서 문득 생각나서 글쓰게 됐어. 너무 어렸을 때 겪었던 일인데도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은 선명하게 기억해. 초등학생 시절에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부모님이랑 모두 다같이 살았었어.
2 이름없음 2020/08/17 10:13:40 ID : Cjbbbg6nQpU 0
시골에 있는 평범한 주택이였지. 그 당시에는 왠만한 시골집들은 거의 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했어. 나는 화장실이 너무 음침하고 냄새나고 무서워서 볼일을 볼때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일을 봤어.
3 이름없음 2020/08/17 10:15:12 ID : Cjbbbg6nQpU 0
시간은 오후 2시? 3시? 였을거야.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으면 건너편에 보일러실이 있었거든. 그 보일러실에서 갑자기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4 이름없음 2020/08/17 10:15:45 ID : rhzgnXzcK2H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20/08/17 10:16:14 ID : jfRzSFh87e2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8/17 10:16:36 ID : Cjbbbg6nQpU 0
그래서 그쪽을 바라보니 진짜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인 물체가 계속 무언가를 찾는것처럼 뒤지고있었어. 보일러실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은 집 대문을 통해 들어오는 것과 옥상으로 해서 들어올 수 밖에 없었어.
7 이름없음 2020/08/17 10:18:14 ID : Cjbbbg6nQpU 0
얼굴은 안보였어. 근데 키는 진짜 2m정도 됬었지. 나는 너무 놀라서 목이 찢어지게 아빠를 부르고 아빠는 단숨에 왔어. 아빠가 온 순간 먼지처럼 그 짧은 순간에 사라지고 없었어.
8 이름없음 2020/08/17 10:19:25 ID : Cjbbbg6nQpU 0
고마워 글재주가 없어 ㅠㅠ 영화중에 장산범이라고 있잖아? 그 하얀색 괴물.. 그게 아닐까 싶어. 진짜 아직도 너무 생생해
9 이름없음 2020/08/17 10:20:39 ID : Cjbbbg6nQpU 0
거의 20년이나 되었는데도 나는 신이나 귀신같은 존재를 믿고있고 많이 무서워해. 인터넷보면 장산범 목격담이 종종 있잖아? 난 사실이라고 믿고있어. 별거아닌글인데 읽어줘서 고마ㅓ워 ㅠㅠ 노잼이여도 이해해줘 안녕
10 이름없음 2020/08/17 10:33:46 ID : 61yK2Graq0s 0
스레주많이 무서웠겠다 ..ㅠㅠ 앞으로는 좋은것만 보고살길 바랄께 !
11 이름없음 2020/08/17 10:34:48 ID : Cjbbbg6nQpU 0
고마워 !!!!! 오늘 좋은하루 보내 :-)
12 이름없음 2020/08/17 10:35:04 ID : jfRzSFh87e2 0
내친구도 어릴때 화장실에서 귀신인것같은 매우 키가 큰 검정 그림자를 보았대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똑같은 그림자를 방에서 보고 놀랐대 평범한 그림자가 아닌
13 이름없음 2020/08/17 10:37:22 ID : Cjbbbg6nQpU 0
으어ㅓ 상상가 소름.....
14 이름없음 2020/08/17 13:06:39 ID : coJTQnwk4K4 0
헐 저승사자일수도있겠다
15 이름없음 2020/08/17 13:07:20 ID : coJTQnwk4K4 0
시골에 장산범이 많대.혹시 털이보였어?
16 이름없음 2020/08/17 13:47:24 ID : GoFjBAi3Bfd 0
보고있어... ㅎㄷㄷ
17 이름없음 2020/08/17 14:55:25 ID : jfRzSFh87e2 0
맞아 그 날 옆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저승사자 같은 것도 봤대. 그 친구는 평소 특이한 꿈도 많이 꾸고. 암튼 그래.
18 이름없음 2020/08/17 15:29:25 ID : coJTQnwk4K4 0
검은색형체는 저승사자일 확률이 높다던데 소름돋는다
19 이름없음 2020/08/17 15:32:24 ID : 3yGoJU47tjA 0
장산범 아니야? 장산범은 근데 장산에서만 나타나지 않았나? 혹시 부산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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