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14 10:25:17 ID : 3vii6ZeJTTW 0
우선 내 후기부터 이야기할게.
2 이름없음 2020/08/14 10:32:44 ID : 3vii6ZeJTTW 0
시간대는 낮이었고 넓은 꽃밭과 오두막 하나, 유난히 푸르고 아름다운 하늘이 보였어. 특히 하늘은 인터넷에서 볼 만한 배경화면만큼이나 탁 트여있었던 걸로 기억해.
3 이름없음 2020/08/14 11:10:34 ID : 3vii6ZeJTTW 0
난 5살쯤 되는 남자아이였고 주황빛 머리칼에 초록 내지 파랑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어. 아마도 멜빵 바지를 입은 상태였던 것 같아..
4 이름없음 2020/08/14 11:11:03 ID : o2JSNthdU2F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8/14 11:12:29 ID : 3vii6ZeJTTW 0
꽃밭 가장자리로 천천히 걸어가던 나는 이내 툭. 쓰러졌어
6 이름없음 2020/08/14 11:13:28 ID : 3vii6ZeJTTW 0
왜인진 몰라도 한 순간에 쓰러져 버렸어
7 이름없음 2020/08/14 11:14:36 ID : 3vii6ZeJTTW 0
그렇게 조금씩 희미해지는 의식을 느끼던 중 오두막에서 세 사람이 나오다가 나를 보고 달려오더라.
8 이름없음 2020/08/14 11:23:24 ID : 3vii6ZeJTTW 0
한 사람은
9 이름없음 2020/08/14 11:44:26 ID : g6kmoL83xxu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0/08/14 11:46:16 ID : 3vii6ZeJTTW 0
올림머리를 한 예쁜 성인 여자였어. 전생의 내 엄마였던 것 같네.
11 이름없음 2020/08/14 11:48:30 ID : 3vii6ZeJTTW 0
다른 사람은 지혜롭고, 착하고, 책을 많이 읽는다는 느낌이 드는 여자 청소년이었는데 주황빛이 감도는 갈색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어. 내 누나라는 감이 오더라고
12 이름없음 2020/08/14 11:51:11 ID : 3vii6ZeJTTW 0
나머지 한 사람은 체격이 좋은 성인 남자였어. 아마도 아빠였나 봐
13 이름없음 2020/08/14 11:55:31 ID : 3vii6ZeJTTW 0
전생의 나에겐 부모님보다 누나가 더 중요한 존재..이지 않았나 싶은 게, 그 셋 중 누나만 눈에 들어왔거든.
14 이름없음 2020/08/14 11:56:30 ID : 3vii6ZeJTTW 0
꽃밭은 아름다웠지만 나는 끝내 죽어갔어.
15 이름없음 2020/08/14 12:01:24 ID : 3vii6ZeJTTW 0
서서히 눈이 감겼지. 바람 소리가 가까워지고 구름들이 평온하게 흘러갔어. 산들거리는 꽃들 사이에서 우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난 한 방울의 눈물을 흘린 뒤 눈을 감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채 눈 앞이 깜깜했지만 햇살이 밝단 걸 알 수 있었어.
16 이름없음 2020/08/14 12:02:35 ID : 3vii6ZeJTTW 0
.
17 이름없음 2020/08/14 12:03:53 ID : jBwNvyHu9y4 0
어릴때 죽은건가
18 이름없음 2020/08/14 12:04:56 ID : 3vii6ZeJTTW 0
그런 셈이지..?나도 이게 뭔가 싶어
19 이름없음 2020/08/14 12:05:07 ID : 3vii6ZeJTTW 0
20 이름없음 2020/08/14 12:05:21 ID : 3vii6ZeJTTW 0
혹시 전생 체험 해봤어?
21 이름없음 2020/08/14 12:21:45 ID : jBwNvyHu9y4 0
너무 궁금해서 어릴때부터 여러번 시도했는데 한번도 성공을 못했어
22 이름없음 2020/08/14 12:30:07 ID : 3vii6ZeJTTW 0
그렇구나
23 이름없음 2020/08/14 12:41:52 ID : jBwNvyHu9y4 0
레주야 유튜브 전생최면영상 보면서 했어??
24 이름없음 2020/08/14 12:47:54 ID : 3vii6ZeJTTW 0
엥 아니 왜?
25 이름없음 2020/08/14 12:58:15 ID : jBwNvyHu9y4 0
도구 없이 전생을 어떻게보나 궁금하네.. 난 매번 최면영상틀고해왔는데 어떻게봐? 혼자 그냥 명상하듯이 전생아 나와라 읊조리면 보여??? 나도 너무 보고싶은데 안보여서ㅜ
26 이름없음 2020/08/14 13:00:49 ID : 3vii6ZeJTTW 0
설기문 최면사님 알아?
27 이름없음 2020/08/14 13:01:04 ID : 3vii6ZeJTTW 0
직접 가서 했어!
28 이름없음 2020/08/14 13:06:29 ID : 7hAjdBe6o3O 0
혹시 가격은 어느 정도 햌ㅅ오??
29 이름없음 2020/08/14 13:10:58 ID : 3vii6ZeJTTW 0
기억은 잘 안 나지만 10만원?쯤 했었으려나
30 이름없음 2020/08/22 11:02:44 ID : 6qlzVf88nPd 0
나 무슨 서영훈이라는 남자였는데 사람 죽여서 처형대에 올라가 불타 죽었어 근데 배경이 스페인이었던거같아
31 이름없음 2020/08/22 11:39:57 ID : 3vii6ZeJTTW 0
헐 특이하다
32 이름없음 2020/08/22 11:46:52 ID : k006Y8rvBap 0
아 근데 사람을 오ㅔ 죽였는지도 모르겠고 서영훈이라는 남자(나)가 서브남주급으로 잘생겼었어 근데 진짜 특이한게 내가 현생도 스릴러 공포같은거 엄청 좋아하고 심지어 지금 만들고있는 소설 제목도 나는 사람을 죽이지 못했다 라는 제목이야 ㅎㄷㄷ 물론 만들다가 버렸지만;;
33 이름없음 2020/08/22 11:52:49 ID : 3vii6ZeJTTW 0
그 주제로 소설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네 소설이 궁금해ㅠㅠㅠㅠ멋지다 너
34 이름없음 2020/08/22 12:06:37 ID : 3zVhvu4JQq4 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ㅜㅜ 참고로 나는 학생이고 취미로 소설을 쓰는거야! 대충 내용은 어떤 나라에 신전강이 있는데 그 강에 사람을 죽인 뒤 신에게 제물을 받치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전설이 있다는 설정까지만 하고 쓰다가 귀찮아서 버린것에 불과해 하핫;; 주인공 설정은 뱀파이어인데 일년에 꼭 사람을 죽여야 영생이 지속되는데 처음에는 자신에게 만찬을 가져다주는 여자를 죽이려 하지만 그 여자가 지은 죄를 알고난 뒤 죽여야 할지 아니면 살아서 그 죄를 평생 짊어살게 내버려둬야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죽이겠다는 결정을 내리지만 1월1일 자정이 지나버려서 여자를 눈 앞에 두고 숨을 거둬버리게 돼. 신전강 전설의 설정은 그 여자가 소원따위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남편과 남편의 제자 13명을 죽이고 최고의 영역을 손에 넣기 위함이었던거지..
35 이름없음 2020/08/22 12:08:17 ID : 3vii6ZeJTTW 0
헐 대박ㅠㅠㅠㅠㅠ꼭 웹소설, 아니면 소설 작가 해 주라ㅠㅠㅠㅠ
36 이름없음 2020/08/22 12:14:03 ID : SK46o1u4NwJ 0
너무 과찬이야 ㅠㅠ 작가 한번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지금은 성우쪽으로 진로를 두고 있어! 만약 내가 성우가 된다면 똑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내용의 웹소설 라디오로 한번 녹음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다 히힣 지금은 게임캐릭터 쪽에 관심이 더 많이 쏠려있는 편이얌
37 이름없음 2020/08/22 12:15:14 ID : 3vii6ZeJTTW 0
우와 좋아 그것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응원할게!!!!!🥰
38 이름없음 2020/08/22 12:17:18 ID : eZfO8rs3Bap 0
고마워😃💗
39 이름없음 2020/08/22 16:23:10 ID : O09xSK5fcNu 0
난 옛날 중국 한나라 같은 ? 그런 시대에 공주였는데 아빠가 왕이었고 내 친엄마가 되게 낮은 신분의 사람이여서 그랬는진 모르지만 공주지만 공주 대접도 제대로 못 받는 걍 눈엣가시같은 존재 같았어 처음 시작이 옷은 엄청 고급 원단에 머리에도 여러 보석을 하고 있었는데 신발도 채 못 신은 듯한 모습으로 옷도 다 흐트려져서 도망치는 중인 듯한 모습으로 시작 됨 당연한 얘기지만 나보다 언니나 같은 나이에 왕 왕비의 딸들이 많았는데 같은 나이던 공주가 특히 날 더 싫어했어 날 괴롭히지 못 해 안달이곤 했는데 이유가 우리 엄마가 천한 사람인데다가 바람으로 인해 생긴 너가 감히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 이런 느낌으로 항상 욕하며 괴롭혀서 나는 숨어서 울고 황실을 나가고 싶어도 공주라는 이유로 못 나가게 막고 그랬어 그러다 유독 되게 표독스럽게 날 괴롭히던 날이었어 진짜 죽이지 못 해서 안달난 사람처럼 굴어서 난 죽을 힘을 다해 황실을 뛰쳐나갔고 뛰쳐나가다 보니까 처음 시작했던 모습이었는데 아 이거 처음 그 모습! 이러면서 인지하자마자 나 수레에 치어서 그대로 죽음 아직 미성년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깨고 나서 진짜 너무 슬펐는데 소름이었던 게 결국 날 죽음으로 몰아간 공주가 현생에 날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난 아이랑 닮음 ,,
40 이름없음 2020/08/22 17:13:05 ID : tbcr85UY4K4 0
재밌다.. 옛날에 해 보고 안돼서 지금까지 쭉 포기했었는데 너희 전생얘기 듣고 뽕찼어 나도 해보고 올게!!
41 이름없음 2020/08/22 20:44:09 ID : O09xSK5fcNu 0
줄거운 추억이 되길 바랭 !
42 이름없음 2020/08/22 22:20:40 ID : 3vii6ZeJTTW 0
다 하면 공유 부탁해❤
43 이름없음 2020/08/22 22:34:43 ID : tbcr85UY4K4 0
잠들었어..ㅋㅋㅋ...이런 것도 추억이겠지.. 너흰 성공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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