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가 나한테 신경 그만쓰면 좋겠어 (33)
2.좋아하는 사람 sns 사진 (7)
3.별로 안 친한 남자애가 자꾸 임티를 보내 (11)
4.이런상황에 질투나 안나? (3)
5.내가 자존감을 되찾을수 있을까? (1)
6.고등학교 친구 고민 (4)
7.시발 진짜 동생년 죽여버리고싶네,,, (1)
8.왜 이렇게 금방 식을까? (13)
9.펜타블렛 어떤게 좋아? (8)
10.선물 고민된다 (12)
11.그냥 자퇴하고 하루종일 쉬고 싶어 (3)
12.나에겐 그 애가 유일한데 (5)
13.와... 임신했다 (28)
14.틱 장애 이런식으로 해결해도 됨? (15)
15.친구들에게 열등감이 느껴진다 (18)
16.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5)
17.친구가 초성으로 저격글 쓴 거 같은데 해석 좀 (9)
18.이성애자는 동성한테 절대 안설레지 (5)
19.나도 예뻐지고 싶다 (11)
20.미술 쪽으로 안 가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9)
1
이름없음
2020/09/04 10:03:53
ID : tyZcnwpU3U2
0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 쪽을 진로로 잡고 전문 학원도 다니고 영상들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꿈이라고 예고 예대 진학을 잡았어.
그런데 가면 갈수록 내 꿈에 확신이 안 들어. 입시미술 해서 행복해지거나 성공했다는 사례도 못 봤고 애초에 미술을 해서 직업을 어떤 걸 가져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막연히 생각해 왔던 게 점점 드러나는 건가 봐. 난 오로지 내가 이 길을 걷게 될 거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점점 무의미해 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 돼.
공부에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걸 잘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상담드려봤더니 아버지는 그림은 공부 더럽게 못하는 병신 거지새끼나 하는 거라는 소리나 듣고 어머니는 크면 다 생긴다는 소리만 하고.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처럼 지금이라도 꿈 접고 공부해서 직장에 취직해야 할까? 모르겠다 아무것도 확신이 서지 않아
2
이름없음
2020/09/04 10:16:51
ID : 2Ns9y5dQsoY
0
레주는 미술 쪽으로 진학하면 행복할 것같아?
레주가 진정으로 하고싶다면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봐야지.
아무리 좋은 직장에 가도 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좋을게 없어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마
미술관련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부터라도 그런 거 찾아보면서 다시 마음을 잡는거야, 어때?
3
이름없음
2020/09/04 14:28:27
ID : 3PcoGty2E1d
0
헐 너 나랑 너무 똑같아 난 음악쪽이긴 한데 그래도 난 할 수 있을때까진 해볼려고..어중간하게 놓았다가 후회하긴 싫잖아ㅎㅎ
4
이름없음
2020/09/04 18:38:24
ID : BhxTWp81fQo
0
벌써부터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신기하다 .. 하기도 전에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버리면 솔직히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을 듯 입시미술 하는동안은 정말 힘들지몰라도 열심히해서 원하는 대학가면 그게 행복이지 노력한만큼 결과는 나오니까 .. 부모님 말 듣고 원하는거 포기하지마 내가 미래에 하고싶은건 내가 정하는거잖아
5
이름없음
2020/09/05 12:55:45
ID : a9xWi2mrdO0
0
난 그냥 레주가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ㅎㅎ.
일단 지금부터 미술 직업군에 대해 찾아보고, 굳이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예술 계통과 맞닿아 있는 직업군들도 많으니까 그쪽으로도 넓게 생각해 보면 좋을 거 같아.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미술 계열 쪽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야.
아버지가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간다고 하셨지만, 현실은 그림 또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어느 정도 재능의 영역이 존재해.
내가 노력한 것보다 돌아오는 결실이 작을 수도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그래도 역시 중요한 건, 레주가 그림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당장 어느 직종을 선택하든 확신이 서지 않을 거야.
확신은 본인이 어느 정도 뭔가를 이뤘을 때, 그제서야 서는 거니까.
그때 가서 레주가 그림을 평생 그릴지, 아니면 취미로 남기고 다른 길로 갈지 선택해도 된다고 생각해. (많은 20대 분들이 그림쪽에서 일하다, 30대때 다른일을 하시는 이유랄까..ㅎㅎ)
그러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 레주가 할 수 있을 일을 알차게 열심히 하는게 좋을거 같아~
6
이름없음
2020/09/10 06:03:27
ID : gmNArxPa1dy
0
레주 되게 조숙하고 똑똑한 아이인듯
7
이름없음
2020/09/10 06:04:17
ID : GtwLe0nDs5R
0
진로를 뭘로 잡던지 간에 자신감이 우선이야~
8
이름없음
2020/09/10 09:42:11
ID : wNBvB84K0mm
0
부모님은 혜안도 지혜도 없고 그냥 공부만 하면 잘 되던 세대 같은 느낌이 드는걸.
공부 말고는 다른 방향을 알지 못하니 다른 직업을 비하하는걸테고 생각해본적없이 휩쓸려 다니니 때가 되면생긴다는 소리를 하지.
자기 진로는 본인이 정하고 본인이 후회하자.
남에게 맞겨서 행복해진 역사를 본적이 없어.
9
이름없음
2020/09/10 10:01:12
ID : dWktBy6qjfP
0
레주 몇살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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