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7)
2.그냥 나혼자 잡담하는거 (11)
3.간헐적 단식만 3개월? 4개월한 후기 (10)
4.나 윗몸 일으키기 한 개도 못하거든 (8)
5.나 우는데아무나 달래줘 (32)
6.나 내가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하고 살아간 적이 있음 ㅋㅋㅋㅋ (17)
7.다리가 긴것같은데 짧아...몬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유면 알껄 (10)
8.카톡 디데이500일 뭘까??? (1)
9.아 나 갑자기 예전에 여행 갈 때 있었던 일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1)
10.갑자기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지네.. (3)
11.질문이 잇는데 (3)
12.커피 사러 편의점 가는데 추천 좀 (8)
13.요즘 엄마 생신선물로 립은 좀 그런가 (3)
14.각자 자신의 노트정리 방법을 말하고 가자!! (2)
15.나 과외쌤 연락 일주일째 안봤음 (8)
16.아 좆됐다 얘들아 이거 눈치챈거냐? (12)
17.친해지기 딱 좋은 질문 뭐 뭐 있을까 (8)
18.나 응팔 오늘 마지막화까지 다 봤는데 (4)
19.아빠가 바느질 해주셨어 (1)
20.또 과제 밀렸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 (5)
1
◆qi3AY1cldBb
2020/09/08 06:02:31
ID : ammq2HB87hs
1
중2병 와서 난 감정을 느끼지 못하쥐... 이지랄을 한 건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우리 아빠가 그런 분이셨거든. 엄마는 나 어릴때 돌아가시고 외동이라 형제는 없고. 그래서 아빠를 보고 살다보니 나도 내가 아빠 같은 인간인 줄 알고 살아가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얘기 한 번 해보려고 ㅋㅋㅋㅋㅋ 뭐 괴담판 갈 정도로 소름끼치는 얘기는 아니고 하소연판에 가자니 내가 뭐 하소연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라... 무엇보다 지금은 나 잘 살고 있거든. 그래서 잡담판으로 왔어 양해 부탁할게.
2
◆qi3AY1cldBb
2020/09/08 06:03:42
ID : ammq2HB87hs
0
아무튼 간단히 설명하자면 난 위에서 말했듯이 외동이고, 엄마는 내가 어릴 때 돌아가셨어. 그리고 우리 아빠는 싸이코패스시고. 사실 싸이코패스가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고,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더 올바른 표현이긴 한데 아무래도 싸이코패스라는 단어가 더 접근성이 좋으니까 그냥 그렇게 지칭할게.
3
◆qi3AY1cldBb
2020/09/08 06:04:49
ID : ammq2HB87hs
0
엄마가 살아계실 적은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 하지만 내 기억 속의 아빠는 늘 무뚝뚝하고 감정 포현이 적은 분이셨어. 여기까지야 그냥 한 사람의 성격으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지. 그렇지만 우리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조금 다르다는 걸 알게 된 건 내가 중학생이 될 무렵이었어.
4
◆qi3AY1cldBb
2020/09/08 06:06:17
ID : ammq2HB87hs
0
우선 아빠는 집 안에서와 밖에서의 모습이 상당히 달랐던 걸로 기억해. 집에서는 엄청 무뚝뚝하게 굴면서 밖에 나와 사람들을 만나면 늘 빵끗 웃으면서 살갑게 말도 걸고, 갑자기 나를 껴안으면서 좋은 아빠인 척 하고 그랬어. 근데 나는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 했지. 왜냐면 난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고 내 기준은 아빠였으니까, 아빠가 하는 행동에 의문을 품을리가 없었음.
5
◆qi3AY1cldBb
2020/09/08 06:10:16
ID : ammq2HB87hs
0
그리고 집에서 tv를 보거나 해도 아빠는 거기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 내가 어릴때라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틀어놓을때야 그렇다 치더라도, 예능이 나오고 있든 드라마가 나오고 있든 아빠는 그걸 보면서도 관심은 일절 없는 듯이 흥미없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음. 근데 웃긴 건 우리 아빠 tv 진짜 많이 봤다? 스포츠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예능도 보고 뉴스도 봤어. 근데 보면서도 엄청 지루해 했어. 나도 아빠 따라 옆에서 tv를 보는데 난 웃겨서 웃고 싶고 슬퍼서 울고 싶은데 아빠가 너무 무반응이고 내가 큰 소리 내는 걸 귀찮아 하는 분이라 나도 무표정으로 tv를 봤던 것 같음.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아빠는 소통용? 이라 해야하나, 다른 사람들이랑 원할한 대화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본 거였지 굳이 관심이 있어서 찾아본 건 아니었음.
6
◆qi3AY1cldBb
2020/09/08 06:11:57
ID : ammq2HB87hs
0
아빠랑의 관계는 빈말로도 좋았다고는 못하겠다. 아빠는 내가 소리내서 웃거나 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했거든. 소리를 내면 막 때리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귀찮아 죽겠다는 듯이 이어폰을 끼고 본인 할 일 하시거나 나보고 조용히 하라고 했어. 그리고 난 아빠가 무서웠기 때문에 하라는 대로 했고, 아빠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아빠가 하는 것처럼 좀 감정을 죽이고? 티내지 않으려고 하다보니까 진짜 아빠 같은 인간이 되더라.
7
◆qi3AY1cldBb
2020/09/08 06:14:51
ID : ammq2HB87hs
0
드라마든 뉴스든 볼 땐 내가 이해를 못하는 장면이 참 많았어. 그야 어렸으니까. 하지만 가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긴 했어. 누구가 누구를 살해했다던가, 뭐 이런 거...? 나는 다른 생명을 죽이는 건 나쁜 거라고 알고 있었고 그래서 누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죽인 사람이 나쁘다고 막 그랬음. 근데 그럴때마다 아빠는 심드렁 한 반응이었고 남이 죽던 말던 뭔 상관이냐, 는 식의 말을 했었기 때문에 나도 그런가? 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땐 조금 어릴때라 아빠 말에 너무 쉽게 영향을 받아서 그래, 내가 아닌데 무슨 상관이야? 하고 아빠 생각에 동조하게 된 것 같음.
8
◆qi3AY1cldBb
2020/09/08 06:16:39
ID : ammq2HB87hs
0
아무튼 이런 식의 생활이 반복되니까 당연히 나도 남의 감정에 잘 공감을 못하고 이해타산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글러먹은 인간이 됐다. 친구가 넘어져서 울고 있으면 멀뚱멀뚱 보기만 하기도 하고, 집에 고양이나 강아지가 죽었다고 슬퍼하는 애들한테 그게 왜 슬퍼? 하고 물어보는 일도 있었음. 앞서 말하지만 난 싸이코패스는 아니야.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임. 하지만 집에서 보고 자란 게 그딴 거여서 아무래도 영향을 받은 모양이더라고.
9
◆qi3AY1cldBb
2020/09/08 06:18:32
ID : ammq2HB87hs
0
뭐 이런 일이 몇 번인가 있다 보니까 애들은 당연히 나를 좀 기피하고? 그런 게 있었지. 나는 애들이 나를 기피하는 것도 이해를 못했었고. 근데 하루는 아빠가 밖에서는 막 웃으면서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화내주는 척 하고 슬퍼하는 척 하던 게 생각나서 나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 친구가 울면 같이 슬퍼하면서 위로해주고, 화내면 같이 화내주고? 그때는 다행히 어릴때라 애들도 별 생각 없었는지 내가 그러니까 다시 날 받아줬고, 난 큰 무리 없이 지냈던 것 같아.
10
◆qi3AY1cldBb
2020/09/08 06:21:23
ID : ammq2HB87hs
0
근데 뭐 아무리 어려도 정말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아예 못 느낄리가 없잖아? 나도 뭔가 잘못됐다, 뭔가 이상하다, 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그땐 아직 어릴때라 그냥 이상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넘어갔음. 그러다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조금 더 활발하게 애들이랑 어울리고 하다보니까 진짜 뭐가 이상한거야. 다른 애들은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뉴스에서 범죄자의 소식이 들려오면 막 눈 뒤집혀서 욕을 하고 그러는데 난 그게 전혀 이해가 안되는 거지. 우리 집은 그런 걸 전혀 안 하는 집이었으니까. 나 본인만 잘되면 됐지 마인드를 가진 게 우리 집이었거든. 그래서 난 주변애들을 이해 못하고 적당히 눈치를 살피면서 애들 반응을 따라했는데, 가면 갈수록 이상한 건 애들이 아니라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나 빼고는 다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데 나만 눈치를 보고 있으니까 아무리 지금까지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대도 뭔가 이상한거임.
11
◆qi3AY1cldBb
2020/09/08 06:24:26
ID : ammq2HB87hs
0
근데 뭐 그때는 그냥 이상하다 이상하다만 느끼는데 어느날 한 친구가 나한테 장난으로 너 싸이코냐고 한 적이 있었음. 난 그때 잘 모르면서 그냥 에이 그게 뭐야~ ㅎㅎ 하는 식으로 넘겼는데 집에 와서 찾아보고 뭔가 머리가 띵한 거 있지 ㅋㅋㅋㅋㅋ 뭔가 딱 내 얘기 같은 거야. 정확하게는 나랑 아빠 얘기. 그래서 싸이코 패스들에 대한 책이랑 기사 같은 것도 막 찾아 읽으면서 나랑 아빠의 행동에 대조해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난 내가 싸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쪽팔린 얘긴데 그땐 진지했어...
12
◆qi3AY1cldBb
2020/09/08 06:25:55
ID : ammq2HB87hs
0
알아보니까 싸이코패스가 굉장히 부정적인 이미지길래 나는 그럼 내가 싸이코라는 걸 잘 숨겨야 겠다고 생각하고 더더 주변 애들 반응을 막 관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쓰다보니 흑역사 판이라도 갈 걸 그랬나. 쪽팔리네.
막 어떤 상황에는 웃고 어떤 상황에는 울고 어떤 상황에는 화내고 이런 걸 막 정해두는데 그제서야 어릴때 봤던 아빠의 행동이 이해가 되더라고? 아 그래서 아빠가 그렇게 나한테는 그러고 밖에서는 막 웃으면서 다니고 그랬구나, 하고.
13
◆qi3AY1cldBb
2020/09/08 06:30:18
ID : ammq2HB87hs
0
여튼 그렇게 막 내가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하면서 아 세상 진짜 줜나 살기 힘들다 왜 난 이걸 맞춰서 연기하고 있어야 하지?? 막 이런 생각 하면서 살았던 거 같음... 진짜 쪽팔리긴 한데 그 당시에는 진지하게 내가 싸이콘줄 알았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그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게 난 싸이코패스가 아니니까 분명 일반인들처럼 감정을 느끼고 해야 하는데 어릴때부터 그게 너무 억눌려버리니까 그냥 진짜 싸이코패스마냥 감정에 막 무덤덤하게 되어버리더라... 뭐 아무튼 그래서 난 그렇게 믿고 살아가는데 솔직히 이상하잖아. 난 싸이코가 아닌데 싸이코라고 생각하고 살면 그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겠어? ㅋㅋㅋㅋㅋ 당연히 뭐가 이상하게 느껴졌음. 자꾸 시간이 흐를수록 싸이코패스들은 대개 이렇다~ 하는 조사자료 같은 거랑 어긋나는 게 자꾸 나오는 거야. 거기다 주변에 멀쩡한 애들이랑 다니다 보니까 점점 나도 그쪽에 영향 받는 느낌? 그래서 중고등학생때는 진짜 혼란스러워 했음.
14
◆qi3AY1cldBb
2020/09/08 06:31:30
ID : ammq2HB87hs
0
그렇게 끙끙거리면서 혼자 앓다가 더는 안되겠는거야.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내 친구들 같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내 아빠 같지도 않았고. 근데 이런 인격 장애가 어떻게 보면 뇌에 문제가 있는 거긴 한데... 정신적인 문제도 있는 건가 싶어서 아무튼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상담을 좀 받아봤어. 물론 아빠 몰래.
15
◆qi3AY1cldBb
2020/09/08 06:33:33
ID : ammq2HB87hs
0
우리 집안 사정 설명하고 내가 느끼는 괴리감 등등을 설명하면서 몇 번의 상담을 거친 결과 난 일반인은 맞다는 결론이 나왔고 그냥 우리 아빠가 싸이코패스 적인 경향을 보여서 내가 거기에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근데 이게 진짜 나한텐 줜나 큰 충격이었어... 진짜 내가 한 평생을 난 싸이코패스라고 믿고 살아왔더니 갑자기 그게 아니고 사실 넌 일반인인데 너네 아빠 땜에 그렇게 된거임 ㅇㅇ 이라는 말을 들은거잖아? 진짜 받아들이는데 오래 걸렸고 나와 아빠는 좀 다른 존재다? 아니 뭐라 하지 아무튼 나랑 아빠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되어서 집이 더더욱 싫어지더라고. 집에 가봐야 싸이코패스 아빠가 있는 거니까.
16
◆qi3AY1cldBb
2020/09/08 06:36:08
ID : ammq2HB87hs
0
막 극단적인 일은 없었지만 그 이후로도 상담 몇 번 받고, 이 인격장애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고 친구들이랑 더 붙어다니고 하다보니까 나도 좀 자연스럽게? 그냥 일반인처럼 되돌아 온 것 같아. 사실 내 어릴때 삶의 대부분이 아빠한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아직 그 영향을 다 씻어낼 수 있었다고 말할 순 없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제 뉴스에서 범죄 소식 들으면서 뭐 어쩌라고, 식의 생각은 안 해... 진짜 뭐 사람을 정상 비정상으로 나누긴 싫은데 솔직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우리 아빠나 그때의 나는 비정상적이다 라는 결론 밖에 안 나서 이제서야 내 삶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생각 들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qi3AY1cldBb
2020/09/08 06:36:53
ID : ammq2HB87hs
0
주저리주저리 뭔가 길었는데 내용은 의외로 별 거 없었네 ㅠ 그냥 오늘 아빠랑 대화 좀 하다보니까 괜히 생각나서 한 번 써봤는데 쓰다보니까 흑역사 판이나 갈 걸 그랬다는 생각이 진하게 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음식] 윗사람에게 질문에 답하고 아랫사람에게 질문하는 스레 3판
뒷담화판 부활 기원
얘들아 인스타 팔로우 끊는 이유가 뭐야?
올리브영 알바면접후기
내가 터득한 피부 좋아지는 법!
17레스.
132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1
11레스그냥 나혼자 잡담하는거
45 Hit
잡담
◆E1h81hf803B
20.09.08
0
10레스간헐적 단식만 3개월? 4개월한 후기
127 Hit
잡담
◆SLfdPfRA4Y3
20.09.08
0
8레스나 윗몸 일으키기 한 개도 못하거든
115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32레스나 우는데아무나 달래줘
127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1
17레스» 나 내가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하고 살아간 적이 있음 ㅋㅋㅋㅋ
76 Hit
잡담
◆qi3AY1cldBb
20.09.08
1
10레스다리가 긴것같은데 짧아...몬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유면 알껄
144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1레스카톡 디데이500일 뭘까???
60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1레스아 나 갑자기 예전에 여행 갈 때 있었던 일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36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3레스갑자기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지네..
73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3레스질문이 잇는데
37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8레스커피 사러 편의점 가는데 추천 좀
78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3레스요즘 엄마 생신선물로 립은 좀 그런가
67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2레스각자 자신의 노트정리 방법을 말하고 가자!!
51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8레스나 과외쌤 연락 일주일째 안봤음
166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12레스아 좆됐다 얘들아 이거 눈치챈거냐?
239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8
0
8레스친해지기 딱 좋은 질문 뭐 뭐 있을까
238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7
0
4레스나 응팔 오늘 마지막화까지 다 봤는데
91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7
0
1레스아빠가 바느질 해주셨어
74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7
2
5레스또 과제 밀렸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
73 Hit
잡담
이름없음
20.09.07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