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08 21:08:00 ID : s2rdRvfPfSK 0
안녕 나는 고1 학생이야. 현재 자사고에 다니고 있고 등급은 2~3등급 나와.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부족한 등급이고 주위에서 항상 네 등급으론 가기 힘들다,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말을 들어서 어딜 가서 원하는 대학 이름을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지 못하고 있어 ㅎㅎ...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자라서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다른 나라에서 보냈거든. 그래서 외국 경험에 익숙해. 한국엔 초등학생 때 들어왔고 시간 날때마다 해외에 가서 몇 달씩 학교 다니거나 여행을 갔어.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내 등급으로 다들 원하는 대학에 가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내가 외국에 진학하는게 나을까? 내 친구랑 가족들은 다 외국에 있고 나 홀로 국내에서 공부하게 되는데 친구는 내가 외국어도 잘하고 해외에 가족이랑 친구가 다 있으니 차라리 외국에서 대학 다니라고 해. 아빠도 만약 한국에서 성적 안 나올 것 같으면 걍 외국에서 대학 다니라고 말하고.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한국에서 수시 정시 다 망치니까 아무 계획 없이 시험 후딱 치고 대학 들어가려고 계획 세우는 게 도피유학처럼 느껴지거든... 주위에서 어떻게 바라볼지도 모르겠고. 자사고에 다니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뺴박 도피성 유학이란거 알아볼텐데 나중에 어떻게 그 친구들 얼굴 볼지도 모르겠고... 아직은 이런 생각하기엔 이른걸까?
2 이름없음 2020/09/08 21:45:11 ID : pTU0tBtbdxA 0
도피 유학이고 뭐시고 뭐가 중요해 남들 시선 다 필요없고 학년 더 올라가서 후회하지 말고 가고싶으면 가 당장 난 유학 안 간거 지금 땅치고 후회해
3 이름없음 2020/09/08 21:48:03 ID : s2rdRvfPfSK 0
학교를 정말 힘들게 들어와서 학교에 대한 미련 떄문에 유학 가는 게 좋을까 고민했는데 레더가 그렇다면 후회하기 전에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맞겠지? 나중에 생각하면 늦으려나.. ㅜㅜ
4 이름없음 2020/09/09 21:00:28 ID : pTU0tBtbdxA 0
음 나는 고등학교 2학년때도 엄청 후회했던 기억이 있어 물론 레주가 지금 다니는 학교에 힘들게 들어가서 미련이 남는 건 당연한데 나중에 어떨지 생각해봐 어렸을때부터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거니까
5 이름없음 2020/09/09 21:07:12 ID : 3Pcspfammtu 0
너같은 경우라면 말이 달라지지. 가라! 외국 학생들도 만만치 않게 열심히 하지만 한국과 달리 열심히 하는 만큼 돌아와!
6 이름없음 2020/09/09 22:09:53 ID : 9z9inO02ts6 0
아직 고1이니 생각할 시간은 더 있다고 봐. 국내에 원하는 대학이 있다고하니 일단 뭐라도 해보면 좋을거 같아.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어쩔 수 없는거지..그래도 최선을 다해봤으니 후회는없을거고 외국에 간다해도 후련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도피성유학으로 보일까봐 고민이라면 처음부터 외국대학에 갈 수도 있다는 떡밥을 친구들에게 던져 놓는거도 나름? 좋을거 같아. 우리가족이 외국에 살아서 그쪽으로 대학을 갈 수도 있을거 같다.라는 식으로 말이야.
7 이름없음 2020/09/09 23:01:17 ID : s2rdRvfPfSK 0
해외를 생각하기 전에 국내에서 할만큼 다하고 외국 가는게 맞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 대입을 실패한 후 유학을 준비하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서 맴돌아... 유학은 보통 몇 년씩 준비하는데 이제와서 준비한다고 유학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까봐 무섭네 ㅜㅜ 주변에게 조금씩 떡밥 뿌리는거 괜찮아 보인다,,! 좋은 방법 알려줘서 고마워
8 이름없음 2020/09/10 00:00:33 ID : 9z9inO02ts6 0
음...남들은 재수,삼수도 하는걸? 대학가서 휴학도 하고 시간적 여유를 두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레주야 뭐 외국에 가족도 있고 외국어도 잘하고 그 대학에서 성적을 본다면 그건 한국대학에서도 마찬가지고..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이런거도 다 한국대학 학종에서도 하는거고..유학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기서 잘한다면 외국대학에 갈 때도 도움이 됐으면 됐지 도움이 안될거 같지는 않아. 늦게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다면 나머지 필요한 것들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반 정도 여유를 두고 준비해도 되지않을까싶...은 내 개인적인 생각...지금 시간이 있을때 유학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고 레주가 이때까지 내가 해보고 안되겠다싶으면 유학을 가겠다라는 시간을 정해. 고2 말이라던가 고3 초반이라던가 이런식으로. 그러고 공부 열심히 하면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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