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일단 내 최애캐 먼저 설명하겠음 얘는 섬세하고 감정적이면서 내향적인 성격이야. 내면에 분노와 상처가 있는데 찌통 끝판왕ㅠㅠㅠ 지하에서 숨어 살고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해.

따봉 누가 누름!?!?고마워ㅠㅡㅠㅠㅠㅡㅠㅠㅠㅠㅠㅠㅠ

나두! 그 분은 겉으로보기에는 조금은 찌질하고 안쓰러운 능력자이지만 사실은 착하고 여리고 인간과 인생을 통찰 할 줄 아는 분이야. (애니)

>>4 오... 멋있으신 분이구나

>>4 지로보

>>3 엇 나야. 좀 재밌는 스레같아서 레스 달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서 좋아요랑 스크랩 해두고 잠깐 웹툰 뒤적이다 왔어ㅋㅋㅋㅋ

>>6 땡땡~

>>7 ㅠㅠㅜㅜㅠㅠㅠㅠㅠ고마워 정말로😭

근데 아직도 생각이 안난다.. 누구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어렵네

멍청해서 답답함.. 그래도 가끔은 몸개그같은거 재밌어ㅋㅋ

>>11 뚱이임

>>12 ㅋㄱㄱㄲㄲㅋㅋ뚱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ㅠㅠㅠ 친일파 아버지 때문에 본가에 감금 당함ㅠㅠ 일본인 여자랑 강제 혼인하게 생겼어ㅠ

>>14 헉 어떡해;;;혹시 책에 나와?

>>15 우리 단체 국내 기지가 찻집으로 위장 해 있는데 풍비박산 났어 황 동지는 끌려 가고 연해주에서 온 동지랑 한 동지 남매는 도망 갔고 연해주 동지랑 같이 온 동생은 침입자가 밀어서 실족사 했어 계단에서..

>>15 책은 아니야!

난 초딩 때 재미있게 읽은 소설 주인공 3명 가지고 한 번 써봐! 일단 걔네 셋은 로봇이야. 초등학생 정도 나이대인 동양인 여자애 모습을 한 로봇. 셋 다 성격이 다르고 개성 강해. 한 얘는 일단 너무 호기심이 많더라. 그 땜에 기초 교육 때 얻은 지식 많고. 그리고 얘 나중에 우주선 관련 업계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 땜에 맨날 읽는 전자책과 종이책이 다 제목 긴 우주선 어쩌구저쩌구야. 근데 얘가 화나면 정말 무서워서 "닥쳐"라고 말한 적도 있었고. 다른 얘는 정말 소심하더라. 그래서 아까 전 소개한 얘랑 이따가 소개할 얘에게 정말 의존 많이 하더라. 근데 얘가 점점 용기를 얻기 시작해서 예전 같았으면 두려워할 일을 혼자서 용기 내서 하는 거 정말 멋지더라. 그리고 얘 나중에 빵 먹는데 빵 먹는 모습 생각해보니까 정말 귀여울 것 같아. 마지막으로 소개할 얘는 좀 털털한 얘야. 가난한 얘들을 부모 대신 돌봐주는데 정말 잘 돌봐주더라. 얘들 아프면 얘가 진짜 지극정성으로 돌봐 주더라. 근데 얘가 의외로 사격에 재능이 있더라. 아니 초등학생이(얘는 초등학생 모습한 로봇이지만) 총 쏘는 거 생각하면 좀 그렇지 않아?

내 친구 나랑 왜 친구해주는지 의문이야.. 얼굴도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착하고.. 진짜 성적도 높은데.. 얜 못 하는것도 없다.. 가끔 계락도 잘 짜서 무서울때도 있는데 얘가 선해ㅠㅜ착하고.. 미모는 말 할 것도 없지 검정눈 검정머린데 너무 쩔어 얘 엄청 잘생겼어ㅠㅜ 마법도 잘 쓰고... 전 과목 O....

>>19 오 완전..... 사기캐구만

>>16 고래별 의현!! 고래별 진짜 인생웹툰 ㅜㅠ

>>21 아 고래별 좋지.....!!!!

>>20 맞아..사기캐..

>>19 어둠의 마왕?

>>24 오 정답 톰 리들이야

>>25 톰 리들...찾아봐야겠다! 어쩐지 해리포터 캐릭터 같았는데

나 는 내가 아는 오빠 2명 말할께! 한 오빠는 원래 되게 순하고 약한 오빠였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달라져서 왔어 아니 무슨 성격까지 달라져서 진심 오랜만에 봤을때 그 오빠 못 알아봤잖아;;; 근데 요새 너무 인기 많아져서 시도 때도 없이 이곳 저곳에서 러브콜 받는거 있지? 개부러워!! 아 심지어 재벌 2세 같은 사람이 그 오빠보고 형님 형님 이랬다니까아?! 이 오빠 병사들도 부리는데 큰 개미가 그 오빠한테 주군 주군 이래서 솔직히 간지났다. 다른 오빠는 좀.....어...솔직히 내가봐도 인성이 좀 그래. 다행히 나나 가족들이나 자기편은 잘해주는데 그 외에는 어휴.... 내가 적을 동정할 정도라니깐;;; 어느순간부터 왠 반려 까마귀를 대리고 다니더니 이제는 별별 해괴한 물건들 가지고 다녀;; 게다가 뭔일 벌였는지 대기업에서 이 오빠 잡아 족치려고 혈안이 되어 있더라 근데 이노무 오빠가 전혀 신경 안쓰고 오히려 즐기고 있어 미쳤나봐ㅋㅋㅋㅋㅋ 요즘 이오빠 보기 어려워서 서럽....ㅠ 아 그리고 혼자 다니던 오빠인데 갑자기 남자 2명에 여자 2명 동료가 생긴거 있지? 그래서 나란 안놀아주나봐 히유ㅠ

>>21정답!! >>22 인정!!

A대 다니는 같은 과 친구 만날 따라함. 필통부터 엇스타일 까지 거기다 이젠 걔 남동생을 목래 찍어서 지 남친이라고 동기들한테 속였다가 본인한테 들켜서 다시 원래 찌질쓰로 돌아감...ㅡㅡ 오늘날 누군가를 따라하는 사람들 또는 따라할 경우 이 copycat의 이름을 따서 나 000했어. 헐.. 뭐야 쟤 000인가? 라고 많이들 하지

>>29 쏜민쑤

>>30 즈엉드압

이새끼는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 동반자살이 취미인데다가 맨날 처웃고... 머리는 좋은데 그걸 이상한데 써먹어, 가끔은 한대 때리고 싶은데 불쌍해서 같이 지내고 있어....하....

>>19 (동공지진) 우리 토미토미가 착하다고?! 널 많이 좋아하나봐.... 나는 가까이 가면 째려보는데...

>>33 엥 진짜? 무슨소리야 여러 사람한테 착하게 대하던데.. 너 호그와트 학생 맞아? 호그와트 학생 맞으면 그런 말 할 수 없는데..

>>34 ?!나 뭐 잘못했나봐! 역시 과제에 잉크 쏟아서 그런가? 아니면 마법약 수업에 졸아서 그런가?

ㅇㄴ 얘 존나 유명한 배우랑 썸타거든? 뭐였지 얘 옛날에 인소 쓰던거를 이 배우가 좋아했다 그랬나?? 잘 기억은 안난다 ㅋㅋㄱㅋㅋ 얘 글 개잘쓰긴 해 고딩때부터 존나 잘썼어 얘네 국어가 얘 아빠...아 아빠라 부르기도 뭐함 ㅅㅂ 미친새끼랑 바람나서 어쩌고저쩌고해서 글 접었는데 그 썸타는 배우가 글쓰라고 난리난리쳐서 글도 다시 쓴다하더라 다행임.. ktx타고 앞구르기하면서 봐도 썸인데 얘는 그걸 몰라....아 맞다 얘가 나한테 싸인도 받아다줌 ㅋㅋ 근데 진짜 개부러운건 얘 최애가 얘한테 약간 호감있는거같음 친구먹고싶은건지 사귀고 싶은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ㅉㄷ 지금은 그 배우 매니저 일 하고 있음 근데 얘 말만 들어보면 그 썸남이 얘 매니저던데 거의?ㅋㅋㅋ 아 나도 연애하고 싶다

아 그리고 한명 더 아직 고딩이긴 한데 모델 알바함 일단 존나예쁘고 애초에 공부머리는 아니었어서 ㅋㄱㅋㅋ 인스타 팔로워 원래 그냥 고딩치고 많네? 정도였는데 이번에 얼굴 까면서 떡상함 며칠전에 친구랑 손절했는데 이 친구란 년이 진짜 노답이라서 아 듣다가 혈압올라 뒤질뻔햇자너... 지가 좋아하던 애랑 잘 안됐다고 얘한테 별 지랄지랄을 다함 뒷담 존나까던데 ㅋㄱㅋㅋㅋㅋㅋ 남친이랑 약간 깨질 각 서던데 얘한테 말은 안할라고 걍

같은 반에 좀 음침한? 애가 잇는데 내가 걔 친구랑 좀 친해서 걔랑도 가끔 말하거든 근데 걔가 그 친구 좀 무시하는 거 같길래 눈이가드라 보니까 맨날 반애들 훑는거같고... 막 수업시간에 남자애들 얼굴순위매김ㅋㅋ;; 현장체험학습 자리 얘기 할 때 그 무시하던 친구는 빼고 앉을거라말하고...ㅋㅋㅋ ㄹㅇ 어이털려 이거 얘가 그친구 무시하는거 빼박이지? 와 지가먼데ㅡㅡ

>>38 박가을..? 소녀재판이였나 그 웹툰 여주!

나는 지인은 아니고... 나 상담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거든. 상담을 받는데.... 음 괜찮아 잘 들어주시고 친절하시고 상냥하시고 진심으로 공감 해주시고 다 좋은데....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빤히 쳐다 봄;; 한 번은 너무 부담시려워서 시선을 피했더니 왜 피하냐고 뭐라 하더라. 몇 번 더 그 쌤한테 상담 받으러 가야 하는데 가기 싫다.. 아까도 다음 상담일 잊지 않았냐고 문자 보내고..

>>36 헐 야야 얘 유일이 걔 맞지??

>>37 왕자림!!ㅋㅋㅋ 걔 진짜 깨질 것 같아보여

>>41 >>42 야야 둘다맞음 너...나만큼이나 네웹에 진심이구나..?(코쓱

>>43 물론이지.. 흐흐

외국인 친구인데 성격이 너무 좋아 완전 착해 진짜 완전 모범생 그 자체 얼굴도 너무 잘생김 금발 녹안 개미침 얘는 펜싱도 잘하고 모델인데다가 아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완벽하다 ㄹㅇ...

>>32 다자이!!! 알 수 밖에 없다...

내 친구도 소개할게!! 걔 나이 몇살인지 몰라... 소문으로는 고대에 태어났는데 저~기 높으신 왕이 죽여서 동굴에서 갇혀있었다나 뭐라나... 그리고 얘가 비선별인원이라 여기저기에서도 많이 치이고 다녔고... 그리고 완전 중요한게 2층에서는 순딩순딩한게 놀리는 맛이 있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놀리면 웃으면서 나 놀려ㅠㅠㅠ

>>38 혹시 소녀재판 가을이...!!?

>>18 나 이거 알아!! 로봇의 별 이지?

>>47 밤! 스물다섯번째 밤.. 이였나

>>45 아 아드리앙 말하는거지? 걔 진짜 착한 것 같더라ㅋㅋ 내 친구가 비 오는 날에 우산 없어서 하교 못 하고 있었는데 걔가 우산 친구한테 건네주고 자긴 아무렇지 않게 비 맞고 갔대... 친구가 그 뒤로 걔한테 폴인럽 한 것 같은데 진짜 반할 만하다고 생각했어

>>50 자 팝니다 순밤 탄밤 뭐든지 팔아요!! 여기다가 비올레까지 사면 완벽하겠지요?

>>51 아 ㅋㅋㅋㅋㅋ 나 얘랑 같은 반인데 진짜 착하더라 그리고 진짜 잘생겼어 정말 최고야 사실 나 얘 열성팬이야 얘네 아부지가 디자인한 옷 나 집에 다 하나씩은 있음 얘가 찍은 화보도 다 있고 저번에 향수 광고했을 때도 샀어 근데 돈은 개 깨짐ㅋ 대단한 앤데 누구처럼 아빠 믿고 나대지도 않고 착해... 소문에 의하면 애가 자란 환경이 별로 안 좋다던데 되게 곱게 잘 자라 줬더라

>>46 맞아!

내 친구는 모든 문제를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장난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개또라이같은 친구인데 이 해결방안이 실제로 도움이 돼서 천재가 아닌가 의심을 받기도 해. 또 스스로 그걸 즐겨서 가끔 일부러 저렇게 멍청한 표정과 말투를 유지하는건가 싶어. 의외로 잘난척과 모순을 싫어하고 한 번 뱉은 말은 기가 막히게 지켜내서 말도안되는 목표에 그럴듯한 계획안을 만들어 오기도 해. 또한 그걸 99.9% 실현해내는데 재능이 있음(뒷수습은 못하는게 함정) 겁나 개방적인데 가능성이 없는거에 대해선 겁나 폐쇄적이야 근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지. 자기 잘난맛에 사는데 진심이 깃들여잔 칭찬을 들으면 얼굴이 붉어지는게 특징임. 말 겁나 잘하고 감성적인 친구들한테도 자비란 없지만 맞는 말만 하니까 미울래야 미울 수 없는 사람.

>>49 딩동댕!

>>27 내꺼 아는사람 없네 ㅋㅋㅋㅋㅋ 설명 잘 못하긴 했닼ㅋㅋㅋ

울언니 너무 귀여워 부끄러우면 표정 구겨지는것도 귀엽고 남친이랑 손 잡았을 때 얼굴 빨개진것도 귀야워 성격도 쿨털털하고 다람쥐같애 뽀짝귀여미 언냐 남친이랑 사귀기 전에 남친이 언니 좋아하는 거 알고 먼저 사귀자한것도 규ㅣ엽고 이름도 개성있고 반짝반짝 빛나 갈색 단발머리 너무 귀엽고 언니는 어떤 머리를 해도 다 예뻐 귀여워 사랑스러워 언니 사랑해

우리 오빠가 오늘 이상해... 전에는 성실한 영업사원으로 잘 살고 있었는데 오늘은 방에서 영 안 나오네. 집에 빚은 좀 있어도 나름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피곤했나봐. 아까 전부터는 방에서 이상한 소리도 들리던데... 한 번 방문 열어봐야겠다 ㅎㅎ

>>27 야 첫번째 오빠 혹시 이름이 성진우냐 나도 그분 아는데 겁나 멋있드라.... 기사 같은 게 그분 앞에 무릎꿇고 있는 거 보고 개간지나서 반함.... 내 지인은 머리 색이 디게 특이해! 걔 머리는 진짜 볼때마다 신기한데 거의 하얀색 같은 금발이야. 애가 부잣집 도련님으로 사랑받고 자라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도 좀 싸가지없고 말 짜증나게 하긴 하는데....좀 찌질해서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클수록 좀 철이 들더라. 그래도 걔가 맨날 입에 달고 사는 욕은 진짜 마음에 안 들어서 좀 고치라고 말해보려구

>>60 첫번째 오빠맞아!!🖤💙ㅋㅋㅋㅋ

>>51 맞아... 진짜 아드리앙 하늘에서 내려온 거 아닐까? 주접이 아니라 진짜 그런거같다고 생각중이야

>>58 헐 나도 그 언니 알아!! 요즘 연애하는 티 엄청 내고 다니더라 너무 귀여워 그 언니

>>63 그치그치ㅠㅠ 누군지 알겠어?

>>64 당연하지!! 광채 언니!!!

내 친구인데 조금 답답함 미대인데 허구한 날 의대 다니는 자기 남친만 쫓아다니고 언제 공부하는지 모르겠어. 지난 번엔 남친 방에 가서 빨래 하고 있는 것도 봤다니까? 내가 생각해도 내 친구가 남친 진짜 너무 좋아해서 얘 남친이 친구를 호구로 보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내가 너무 편견에 갇힌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 애가 너무 착해서 걱정된달까 참고로 난 중국 유학 중이고 얘네 둘 다 중국 대학생이야!

내 쌍둥이 친구들을 소개할게! 첨엔 얘네들이 진짜 쌍둥이 맞나 의심부터 했지 뭐야...ㅎㅎ 나중에 얘네 부모님 얼굴 한번 보니까 그제서야 납득가더라 ㅋㅋㅋ 한명은 아빠 한명은 엄마를 쏙 빼닮았어! 심지어는 성격마저도 정반대야! 형이랑 동생인데 형은 조용한데 살짝 까칠? 하고 음 뭐랄까...현실주의적인것 같아 친해지기 조금 어려운것 같은데 의외로 친해지면 많이 도움되더라! 얘가 거의 전교 3~4등정도 하는데다 아는것도 무지 많고.. 동생은 얜 지인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막 애교부리고 가만히 있어도 막 달라붙고...ㅋㅋㅋ 얘가 좀 눈 색도 그렇고 특이하게 생겨서 그런지 인기도 무지 많아! 할줄 아는것도 많고! 너네도 쌍둥이랑 한번 친해져봐! 얘네랑 노는거 너무 재밌어

>>14 아 나랑 아는 애들같다.... 하 얘들아.... 이젠 걍 다들 행복....했으면해....어.....

한마디만 할께 해적선장이야

>>69 루픠 아아ㅏㅏ... 왜 죽었니.. 왜 웃으면서 죽니.. 왜 내 마음을 치고 가니.. 니가 그렇게 살렸던 아이가 이제는 건장한 거물 해적이 되어 왔어(?) 상징 마크도 네 웃음으로 달고 너무 착해서 형새끼 책임까지도 지려고 하고 하구... 하.. 아직도 너만 생각나잖아

>>2 혹시 가면쓰고 다니니

같은 과 동긴데 얘는 하... 요즘 듣도보도 못한 가설을 들고와서 연구하고 있는데 솔직히 옆에서 보는 사람으로서 답답하다... 이번에 연구원 하나 죽은 것도 그거랑 관련이 있대나 뭐래나 원래 꽤 똑똑하고 이성적인 앤데 좀 이상한 애로 소문나버림; 자꾸 이상한 일에 휘말려가지고 맨날 탐정 역할이나 맡고... 이상한 사람한테 맞고 다니기나 하고... 전에는 초등학교 동창회 갔다온다고 하더니 연락도 끊기고 말야 사람 죽은 건 경찰한테 맡기고 학회 준비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