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자랑 눈을 못마주치겠어 (9)
2.민아 네가 이걸 봤으면 좋겠다. (14)
3.너네는 눈마주치면 어떤 반응 보이는 게 좋아? (5)
4.썰 (1)
5.헤어지고나서 연락은 왜 하는거야? (2)
6.얘 나한테 관심있는 거 같아?[2] (11)
7.ㄹ (3)
8.이거 포기해야 되겠지 아무래도 (12)
9.나 방금 전에 고백 받아쒀;;; (5)
10.생일에 전남친한테 연락와서 만났어 (3)
11.남자친구 관해서 고민 들어줄사람 ㅠㅠㅠ (23)
12.두번째 만남만에 1박 여행가자는 남자가 있어? (9)
13.연애 고수들아 도와줘 ........ (2)
14._ (1)
15.“추억은 아름답다. 과거를 감당할 수 있다면” /사랑스레/ (64)
16.좋아하는사람이곧 죽는대 (4)
17.... (4)
18.나 별로 안 친한 짝남한테 (8)
19.대체 난 언제 연애하지 (5)
20.눈에 밟힘에서 짝사랑 넘어가기 직전인데 도와줘.. (8)
1
◆nUY8jinRyFi
2020/09/23 22:24:38
ID : s79hgnV83yL
0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우울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너와 함께한 4년과 모든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4년의 시간을 풀어보려고 해
_
_
_
많은 사람이 보지는 않겠지만 외로운 사람들에게 와닿으면 좋겠습니다
2
◆nUY8jinRyFi
2020/09/23 22:28:33
ID : s79hgnV83yL
0
올해의 넌 22살이겠네, 요즘도 그때처럼 잘 웃는지 궁금하다
3
이름없음
2020/09/23 22:29:17
ID : jvCqlDwMrtc
0
보고있어요
4
◆nUY8jinRyFi
2020/09/23 22:30:05
ID : s79hgnV83yL
0
2013년 너는 방황할 시기였던 15살 아직 모든게 어리숙했던 14살의 나와 처음 알게되었어
5
◆nUY8jinRyFi
2020/09/23 22:31:47
ID : s79hgnV83yL
0
우리 반도 안겹치고 정말 아무것도 관련 지을게 없었는데, 어쩌다가 너와 모든것을 함께하고 ‘너’라는 모든것을 잃었을까
6
◆nUY8jinRyFi
2020/09/23 22:32:53
ID : s79hgnV83yL
0
그래도 연관시키자면, 중학교 2학년때 나랑 같은 반이였던 여자애가 한명 있었는데, 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라고 했지. 우리가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 난 그 여자애를 좋아했었어
7
◆nUY8jinRyFi
2020/09/23 22:35:10
ID : s79hgnV83yL
0
그때 기억을 되짚자면 난 무엇보다 놀기를 좋아했고 하루종일 게임생각만 하면서 살았었던것 같다. 그러던 와중 같은 반 예쁜 그 여자애를 좋아했지만 난 아니라고 부정한 채 살았던 것 같다 내 친구들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고 하면 놀릴게 뻔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8
◆nUY8jinRyFi
2020/09/23 22:36:55
ID : s79hgnV83yL
0
어느순간부터 이 여자아이와 잘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생각하면 정말 쪼잔했지만 내 친구들 몰래 얘기도 하고 등교시간 맞춰서 같이 등교하곤 했었는데
9
◆nUY8jinRyFi
2020/09/23 22:38:13
ID : s79hgnV83yL
0
그 여자애의 모든 것을 알고싶었던 나는 그 아이의 친구. SNS 도 몰래몰래 봤었어
10
◆nUY8jinRyFi
2020/09/23 22:40:01
ID : s79hgnV83yL
0
그리고 그 친구들 중, 너가 있었지
내 친구들은 내가 그 여자아이와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학교전체에 소문내고 다녔지. 그러고선 부끄럼이 많던 그여자애는 나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소문낸 것이 잘한일이였을까, 그때부터 너와 연락을 시작하게 됐어
11
이름없음
2020/09/23 22:40:13
ID : twE1eFjur89
0
보고있어
12
◆nUY8jinRyFi
2020/09/23 22:46:36
ID : s79hgnV83yL
0
얼굴만 알고 인사도 하지 않았던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
넌 그 어색함을 깨기 위해, 나와 그 여자아이의 소문얘기을 꺼냈어
13
◆nUY8jinRyFi
2020/09/23 22:47:53
ID : s79hgnV83yL
0
나에게 많이 아픈 그 얘기를,, 그리고 난 몰랐던 그 여자아이의 마음을 너 덕분에 알게 되었어
14
◆nUY8jinRyFi
2020/09/23 22:50:41
ID : s79hgnV83yL
0
여자아이의 속마음을 듣고선 이틀? 정도 울었던 것 같oㅏ 너는
그 여자아이도 널 좋아했다고, 하지만 소문이 난 뒤로 너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를 서서히 멀리 대했다고 알게 되었어
15
◆nUY8jinRyFi
2020/09/23 22:51:21
ID : s79hgnV83yL
0
차라리 소문이 많이 퍼지지 않았을 때, 내가 먼저 손을 뻗어야 했을까. 만약 그랬다면 너와의 관계도 시작되지 않았겠지?
16
◆nUY8jinRyFi
2020/09/23 22:53:32
ID : s79hgnV83yL
0
그리고 처음으로, 너가 나에게, 그것도 학교에서 아는 척을 했어. 의아했던 난 말을 더듬으며
‘안녕’
이라고 짧게 말을 끝내고 복도를 지나갔지.
‘안좋은 일 있어? 표정이 별로 안좋아보여서 ! ‘
라고 내 발목을 잡았지. 너가
17
◆nUY8jinRyFi
2020/09/23 22:55:13
ID : s79hgnV83yL
0
적어도 넌 나에게 그러지 말았어야 됐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틀동안 운 이유를 모르는건지, 아니면 우울했던 나를 달래기 위해 농담을 했던 것인지
8년이 지난 지금도 난 그때의 나처럼 아직도 모르고있어.
18
◆nUY8jinRyFi
2020/09/23 23:02:23
ID : s79hgnV83yL
0
핸드폰으로 그 의도를 물어보려고 했던 그때, 넌 나에게 아무것도 모르는것 마냥 뭐하냐고 물었어
19
◆nUY8jinRyFi
2020/09/23 23:03:07
ID : s79hgnV83yL
0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여자아이와 끝이 났을 때 내가 게임말고 뭘 더 했을까. 아마 피씨방에 있었을거야
20
◆nUY8jinRyFi
2020/09/23 23:09:38
ID : s79hgnV83yL
0
사실, 내 인생에 여자라곤 엄마 그리고 그 여자아이가 끝이였던 나한테 처음으로 여자가 먼저 연락한것은 너가 처음일꺼야
21
◆nUY8jinRyFi
2020/09/23 23:10:13
ID : s79hgnV83yL
0
게임만하는 폐인으로 보이기는 싫어서 독서실에 간다고 거짓말을 쳤었지
22
◆nUY8jinRyFi
2020/09/23 23:10:52
ID : s79hgnV83yL
0
그리고 넌 자기도 독서실 다녀야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추천해달라고 아니면 너 다니는 곳 따라간다고 그랬었어
23
◆nUY8jinRyFi
2020/09/23 23:11:38
ID : s79hgnV83yL
0
인터넷으로 우리동네 주변 독서실이란 독서실은 다 검색하고 중심상가쯤에 있는 독서실이 좋다고 너한테 추천했어
24
◆nUY8jinRyFi
2020/09/23 23:12:35
ID : s79hgnV83yL
0
당연히 난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 그러고선 또 나도 거기 다닌다고 거짓말을 했어. 돌아보면 너한테 진실하지 않았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25
◆nUY8jinRyFi
2020/09/23 23:18:31
ID : s79hgnV83yL
0
그러고선 그날 집에가 엄마한테 공부한다고 독서실 끊어달라고 했어
26
◆nUY8jinRyFi
2020/09/23 23:26:59
ID : s79hgnV83yL
0
개방적이였던 우리 가족은 갑작스레 공부한다는 내 태도를 수용하고 흔쾌히 독서실을 등록해주셨지.
27
◆nUY8jinRyFi
2020/09/23 23:27:32
ID : s79hgnV83yL
0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이였을거야. 학교가 끝난 후 집을 가고 있었어. 멀리서 누군가 나를 부르더라. 돌아보니 너였지.
28
◆nUY8jinRyFi
2020/09/23 23:28:41
ID : s79hgnV83yL
0
등록한 김에 공부라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독서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독서실에 간다고 했어
29
◆nUY8jinRyFi
2020/09/23 23:29:46
ID : s79hgnV83yL
0
너는 웃는표정으로 독서실에서 보자고 했지. 생각할수록 우린 빠르게 가까워진것 같네
30
◆nUY8jinRyFi
2020/09/23 23:30:09
ID : s79hgnV83yL
0
공부라곤 찾아볼 수도 없던 나에게 공부란 시작하기 정말 어려웠어
31
◆nUY8jinRyFi
2020/09/23 23:33:13
ID : s79hgnV83yL
0
그나마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수학부터 시작했지만, 모두들 공감? 할 수 있게 독서실만 가면 거기보다 핸드폰이 잘되는 곳이 없지 바로 핸드폰으로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고 놀았어
32
◆nUY8jinRyFi
2020/09/23 23:35:19
ID : s79hgnV83yL
0
그렇게 온다고 했던 넌 오지않았고 독서실에서 폰만하며 1주가 다 되어가고 있었어 학교에선 난 앞반, 넌 뒷반 층도 달랐던 우리는 먼저 다가가지 않는 한 학교에서 마주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생각했어
33
◆nUY8jinRyFi
2020/09/23 23:35:43
ID : s79hgnV83yL
0
여느때와 똑같이 하교 후 독서실을 갔어
34
◆nUY8jinRyFi
2020/09/23 23:36:05
ID : s79hgnV83yL
0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것은, 저녁 8시쯤 되었을 때 너가 울면서 독서실을 왔다는 것
35
◆nUY8jinRyFi
2020/09/23 23:40:16
ID : s79hgnV83yL
0
많이 친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나는 모른체해야 하나 무슨일이냐고 물어봐야하나 고민했고
36
◆nUY8jinRyFi
2020/09/23 23:40:39
ID : s79hgnV83yL
0
고민끝에, 너가 나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 것처럼, 나도 너에게 물었어
37
◆nUY8jinRyFi
2020/09/23 23:41:57
ID : s79hgnV83yL
0
그 여자애와 싸웠다며, 넌 자초지종을 설명했지. 독서실 입구 앞 작은 벤치에서
38
◆nUY8jinRyFi
2020/09/23 23:45:15
ID : s79hgnV83yL
0
@12시반정도에 다시 오겠습니다. 봐주시는 분들 별로 없으시겠지만 새벽 감성이 터져 몽환한 기분이 드시는 분들은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39
◆nUY8jinRyFi
2020/09/24 00:18:30
ID : s79hgnV83yL
0
스레주입니다.
피 섞인 엄마 우는것 말고는 한번도 마주하지 못한 울음에, 난 또 어버버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 그냥 너에게 어깨와 귀를 빌려줬어
40
◆nUY8jinRyFi
2020/09/24 00:19:32
ID : s79hgnV83yL
0
그 날이 우리가 가장 가까웠던 날이였고, 또 가장 솔직했던 날이기도 했어
41
◆nUY8jinRyFi
2020/09/24 00:20:22
ID : s79hgnV83yL
0
그 다음 날부터 너가 우리반을 찾는 일이 많아졌어. 난 신기했지
가장 친했던 친구와 싸워도 이렇게 수스럼없이 앞에 설 수 있는것을
42
◆nUY8jinRyFi
2020/09/24 00:20:52
ID : s79hgnV83yL
0
넌 성큼성큼 그 여자애한테로 걸어가고있었어. 내눈에는.
근데 넌 걔가 아닌 나에게로 걸어온거였지
43
◆nUY8jinRyFi
2020/09/24 00:21:33
ID : s79hgnV83yL
0
내 팔목을 잡은 채로 넌 애들이랑 선생님이 별로 다니지 않는 시청각실쪽 계단에서 발을 멈췄어
44
◆nUY8jinRyFi
2020/09/24 00:23:30
ID : s79hgnV83yL
0
무슨일이냐고 , 난 똑같은 래퍼토리로 물었어.
‘그냥, 걔 엿좀먹일려고’
라고 입술을 삐죽내밀며 말했어
45
◆nUY8jinRyFi
2020/09/24 00:25:08
ID : s79hgnV83yL
0
남자인 나로써 알고있던 것은 여자들은 쉽게 싸워도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 이라 그러려니하며 너의 마음을 들어줬어
46
◆nUY8jinRyFi
2020/09/24 00:27:54
ID : s79hgnV83yL
0
(급전개지만 8년전기억이 잘 안나네요.)그렇게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어느샌가 난 피씨방을 멀리하고 공부에 손을 데려고 애쓰고 있었다. 독서실에 아는 애라곤 너밖에 없는 그 공간서,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공감도 해주고 때로는 같이 화도 내주며 자연스레 더욱 가까워졌지
47
◆nUY8jinRyFi
2020/09/24 00:30:30
ID : s79hgnV83yL
0
그러면서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 났어. 넌 순진하고 낙천적이고 잘 노는 성격이였음에도 반에서 2등을 하는 공부까지 잘하는 애라는 것을 알게됐어
48
◆nUY8jinRyFi
2020/09/24 00:31:29
ID : s79hgnV83yL
0
그리고 우린 독서실건물 옥상에서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 밤 11시까지 얘기를 하면서 놀았지
49
◆nUY8jinRyFi
2020/09/24 00:32:41
ID : s79hgnV83yL
0
어느샌가 너가 편해졌던 것일까, 처음의 그 어색함은 온데간데없고 헤어지기 전까지 웃고 장난치면서 오디오공백이 없을만큼 얘기했던게 기억나네
50
◆nUY8jinRyFi
2020/09/24 00:33:17
ID : s79hgnV83yL
0
너 때문에, 아니 너 덕분에 내성적이던 나의 성격이 조금씩 열리게 되었던것 같아
51
◆nUY8jinRyFi
2020/09/24 00:36:26
ID : s79hgnV83yL
0
1학기가 끝나가며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었지. 근데 어쩌지.. 학교 끝나면 독서실을 갔던 것이 반복되면서 게임과 멀어졌고, 그러면서 친구들이랑도 멀어지게 되었어
52
◆nUY8jinRyFi
2020/09/24 00:37:34
ID : s79hgnV83yL
0
그래서 남은 1학기와 방학을 걱정했어. 뭘 해야할까. 이참에 공부를 마음먹고 제대로 할까. 다시 게임을해서 애들이랑 가까워질까. 엄청 고민했었어
53
◆nUY8jinRyFi
2020/09/24 00:38:14
ID : s79hgnV83yL
0
1학기를 뒤돌아보면서 생각을 하며 결론을 낸 것은, 남은 방학동안 내가 지금까지 웃었던 일을 하자 였어
54
◆nUY8jinRyFi
2020/09/24 00:38:50
ID : s79hgnV83yL
0
그게 뭐일까 생각하다가, ‘너’라는 결론이 도출됐지 그래 너랑 방학을 보내면 되는거잖아
55
◆nUY8jinRyFi
2020/09/24 00:39:55
ID : s79hgnV83yL
0
너에게 자신있게 말했지. 방학 때 놀러가자고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넌 좋아 라고 답했어
56
◆nUY8jinRyFi
2020/09/24 00:40:44
ID : s79hgnV83yL
0
그래 그때다. 2013년 8월 3일, 우리가 처음으로 독서실과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난 날.
57
◆nUY8jinRyFi
2020/09/24 00:41:49
ID : s79hgnV83yL
0
우리집과 너네집은 7정거장정도 걸어가면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지
10시에 만나 코엑스로 가기로 했었는데, 10시가 다되어가는데도 넌 연락이 없었어
58
◆nUY8jinRyFi
2020/09/24 00:42:37
ID : s79hgnV83yL
0
너가 아직도 모를 한가지 에피소드는, 난 9시부터 너네집 앞에서 기다렸다는거야. 10시가 좀 넘어서 넌 잠에서 깼고, 11시가 좀 안되서 나왔어
59
◆nUY8jinRyFi
2020/09/24 00:43:22
ID : s79hgnV83yL
0
나쁘진 않았지만 한여름이라 그런지 기다리면서 오늘 낼 땀은 다 낸것같아
60
◆nUY8jinRyFi
2020/09/24 00:45:13
ID : s79hgnV83yL
0
그렇게 우린 코엑스로 출발했다. 정말 할게 없었나봐 내리자 마자 우린 라멘빕에 가서 가츠동과 돈카츠라멘을 먹었던걸로 기억해
61
◆nUY8jinRyFi
2020/09/24 00:46:24
ID : s79hgnV83yL
0
그러고선 아쿠아리움에 갔지. 사실 아쿠아리움은 그리 인상깊진 않았던것 같아 기억이 잘 나지 않거든
62
◆nUY8jinRyFi
2020/09/24 14:29:43
ID : biry7BxQre7
0
너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을 때, 사실 많이 부끄러웠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예전에 소문이 퍼졌을 때처럼 그렇게 시선 꽂히는게 싫었나봐. 사진찍는게 뭐라고.
63
◆nUY8jinRyFi
2020/09/24 14:31:51
ID : biry7BxQre7
0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카페에서 얘기도 했어.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선 많이 피곤했나 내 어깨에 기대어 자기도 했고 깜짝 놀라 깨서 미안하다미안하다 그런건 아직도 생생해
64
◆nUY8jinRyFi
2020/09/24 14:33:31
ID : biry7BxQre7
0
그날부터였을까. 방학동안 혼자 있는 날이면 계속 너가 생각났고,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힘든 몸을 데리고 너랑 얘기하는 기분을 느끼고싶었어.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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