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7 00:38:25 ID : bB9g2K42E4I 0
알고지낸지 2년 다돼가는 친구야. 꽤 친하고 서로 집에서 놀기도 하는 사이. 고민은 내가 얘가 나를 진짜 친구로 여기는게 맞나 싶어. 예를 들어 난 누가 나 따라하는거 싫어하거든. 원래 내가 신던 신발이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 애들이 그걸 신고 다니는거야. 그리고 올해 곱창머리끈 유행했잖아? 그것도 내가 원래 쓰던건데 다들 하고다니고.. 이런게 너무 억울해서 걔한테 말했는데 '아 응.. 근데 다 유행하는거니까..' 이러면서 떨떠름한 표정 짓는거야. 또 내가 걔 염색을 해주는데 앞은 걔가하고 뒤통수는 내가 해줬는데 진짜 잘됐거든 걔도 만족해하고. 그래서 만나는 애들마다 얘 머리 내가해준거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걔가 애들한테 '반만 얘(나)가 한거고 나머진 내가 했어' 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약간 내가 해준게 싫나 싶더라. 그밖에도 걔네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내가 머리가 떡져서 계속 빗어야되는데 내 빗이 없어서 걔걸 그냥 들고왔어 (걔는 미리 나가있었고) 그랬더니 왜 말도없이 자기걸 가져오냐고 싸늘한 표정 짓고.. 내가 원래 쓰던 화장품이 있는데 걔가 '오 나도 그거 써!' 이러길래 '근데 나 이거 몇년 전부터 썼어' 그랬더니 '아 응...' 이러고. 내가 무슨 말을해도 반응이 응...아..이래. 나는 얘한테 표현도 잘하고 그러는데. 얘랑 계속 친구로 지내도 될까?
2 이름없음 2020/09/27 00:40:00 ID : SHu7cNunwlf 0
기출변형임...? 아니라면 그 친구를 위해 제발 손절해줄래...ㅎㅎ
3 이름없음 2020/09/27 00:43:50 ID : runCmK1vdBc 0
넌 스스로가 굉장히 잘난 줄 아는구나. 오냐오냐 자랐음?
4 이름없음 2020/09/27 00:48:40 ID : ClDxSJWlCjc 0
ㅇㅈㅋㅋ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20/09/27 00:49:17 ID : 7y7s5WkpVf8 0
이 스레주 특) 1.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음. 2.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떠받들어줘야 함. 3. 정신연령이 어림. 4. 기본적인 예의가 없음. 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
6 이름없음 2020/09/27 00:50:02 ID : ClDxSJWlCjc 0
무슨 친구가 너가 원하는 대답, 너가 예상하는 뉘앙스의 대답이나 행동을 해야 돼? 말이 안 된다.
7 이름없음 2020/09/27 00:52:06 ID : 41zQsjg0pVc 0
친구가 처음부터 그런게 아니라면 손절각재는 거 자너 근데 그럴만한 듯... 친구집서 멋대로 빗 갖고와서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는 거에서 느껴진다. 친구 아자아자 화이팅
8 이름없음 2020/09/27 01:02:32 ID : o2E2pO7cNy6 0
어... 있잖아... 너 별로... 아..... 친구가... 힘 냈음 좋겠네... 맞아... 너 욕 하는 거...아... 응..
9 이름없음 2020/09/27 01:05:16 ID : K1zVdQraty4 0
아..............응응......그니까....레주친구야.....화이....팅....힘내고.......아...응..........
10 이름없음 2020/09/27 01:11:08 ID : CmINvB9fV86 0
니는 ㄹㅇ 상식이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해도 아.. 응 이러는 게 아니라 니라서 싫은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응만 하는 게 ㄹㅇ 날개없는 천사인데 뭔 ㅋㅋㅋ 나라면 니 뺨에 내 손바닥 자국 남겼겠는데ㅋㅋㅋ 뭔ㅋㅋㅋ 피해망상이지 저건ㅋㅋㅋㅋ
11 이름없음 2020/09/27 01:13:10 ID : ClDxSJWlCjc 0
별 사람 다 있는듯ㅋㅋㅋㅋㅋㅋ 레주야 요기 레스주들 반응 보고 좀 알았음 좋겠다. 친구가 틀린 게 아니라 너 마음씨가 틀린 거라고
12 이름없음 2020/09/27 02:49:37 ID : dBfbvh9eNuo 0
신발, 곱창 밴드 얘기에 친구가 떨떠름해 했다- 친구 말대로임. 유행해서 사람들이 하는 거일 뿐. 절대 스레주를 따라하는 건 아님. 머리 염색 얘기- 스레주가 해준게 싫은게 아니라 스레주가 '머리 내가 해준거야' 라고 말 하는 게 싫은 것. 스레주가 빗 가지고 나온 거- 스레주 잘못 맞음.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오는 건 기분 나쁨 화장품 얘기- 스레주 친구는 자기도 같은 화장품을 쓴다는 것을 알리고 공감하고 싶었음. 근데 스레주가 "근데 나 이거 몇년 전부터 썼어"라고 과시하는 듯 말함. 스레주 친구 입장에선 어쩌라고임
13 이름없음 2020/09/27 04:22:34 ID : CrunDzgpamm 0
남의걸 말도없이 들고간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아무리 2년동안 알고지내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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