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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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0/10/04 17:26:30 ID : qZa1fQlfUY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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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0/10/04 17:27:01 ID : 0mrbu4NvyFh 0
풀어봥
3 이름없음 2020/10/04 17:27:07 ID : qZa1fQlfUY0 0
그래!!!
4 컨셉충 2020/10/04 17:27:54 ID : ksmLdXBs07g 0
흥 그러던가😤
5 이름없음 2020/10/04 17:28:06 ID : 41A6rzalfQn 0
그랭 궁금하다!
6 이름없음 2020/10/04 17:28:29 ID : qZa1fQlfUY0 0
..
7 이름없음 2020/10/04 17:29:26 ID : 0mrbu4NvyFh 0
유학 간 거야?
8 이름없음 2020/10/04 17:29:31 ID : qZa1fQlfUY0 0
...
9 이름없음 2020/10/04 17:30:12 ID : SGsnPh9irzc 0
웅 ㅂㄱㅇㅇ 같은 국제학교학생으로써 공감될꺼같아 ㅠㅠㅋㅋㅋ
10 이름없음 2020/10/04 17:33:35 ID : qZa1fQlfUY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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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혼혈 2020/10/04 17:34:30 ID : SGsnPh9irzc 0
오오 난 다른나ㅏ 혼혈이지만 같은 국제학교생이여서 너무 공감되ㅣ
12 이름없음 2020/10/04 17:34:56 ID : qZa1fQlfUY0 0
어쨌든 두 분이서 만난 곳이 러시아였고, 러시아에서 결혼 하신 다음에 스웨덴으로 건너가서 사셨다고 해 나는 거기서 태어났고
13 이름없음 2020/10/04 17:35:19 ID : qZa1fQlfUY0 0
....
14 이름없음 2020/10/04 17:36:42 ID : SGsnPh9irzc 0
나는 한일 혼혈이라는이유로 힘들었는데 레주는 그런차별? 없었어??
15 이름없음 2020/10/04 17:37:18 ID : 41A6rzalfQn 0
여기서 닉넴 쓰면 안 된댕
16 이름없음 2020/10/04 17:38:47 ID : qZa1fQlfUY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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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없음 2020/10/04 17:40:05 ID : qZa1fQlfUY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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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없음 2020/10/04 17:41:53 ID : qZa1fQlfUY0 0
...
19 이름없음 2020/10/04 17:45:43 ID : qZa1fQlfUY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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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없음 2020/10/04 17:46:37 ID : qZa1fQlfUY0 0
차별은 없었고 우리나라 와서는 좀 신기하게 보긴 하더라ㅠㅠ
21 이름없음 2020/10/04 17:48:00 ID : qZa1fQlfUY0 0
....
22 이름없음 2020/10/04 17:50:48 ID : qZa1fQlfUY0 0
23 이름없음 2020/10/04 17:52:09 ID : qZa1fQlfUY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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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없음 2020/10/04 17:52:53 ID : qZa1fQlfUY0 0
보고 있으면 대답 좀 나 외로워ㅠㅠ
25 이름없음 2020/10/04 17:53:23 ID : KY5O3wpQljB 0
록시 실례가 안되면 무슨무슨 언어 할 수 있는지 물어봐두 될까..?
26 이름없음 2020/10/04 17:55:48 ID : qZa1fQlfUY0 0
첨 갔을 때는 9살인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우리나라 나이로 초 1~2 정도 됐을 거야. 한국 초등학교 기간을 국제학교에서 보냈다고 생각하면 편할 듯. 근데 그 정도 애들이 막 장난도 많이 칠 때고 좀 짖궂잖아?
27 이름없음 2020/10/04 17:58:56 ID : qZa1fQlfUY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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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없음 2020/10/04 18:05:33 ID : qZa1fQlfUY0 0
엄마아빠가 일부러 한국인들 많은 반에 넣어달라고(그때까진 주변에 한국인이 거의 아빠밖에 없어서 다른 언어를 더 자주 썼거든) 했나봐 한 반에 20명 좀 넘었는데 절반이 한국 아니면 동양 애들이고 나머지가 캐나다 미국 스웨덴인가?? 이렇게 골고루 섞여 있었던 거 같아
29 이름없음 2020/10/04 18:08:51 ID : qZa1fQlfUY0 0
내가 엄마를 더 닮아서 그냥 딱 봤을 땐 한국 애라는 느낌보단 외국인이라는 느낌이 더 들거든...? 그냥 전형적인 서양 애들처럼 생겼어 거의 머리색 살짝 진한 갈색+회색...?인 거 빼고 눈동자도 티 나는 갈색(머리색이랑 비슷)에 쌍커풀 있고 얼굴 하얗고 등등 근데 애들이 거의 다 머리 까맣고 그렇다 보니까 약간 다른 애들이랑 잘 안 놀려고 그러더라고
30 이름없음 2020/10/04 18:11:41 ID : qZa1fQlfUY0 0
처음 간 날은 약간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보는데 나 완전 뼛속까지 내향형이란 말이야...... 막 애들이 어디서 왔냐 물어보고 그랬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 했던 기억도 난다 엄마가 맨날 한국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너 나중에 한국 가면 어떡할거냐고 그랬는데 내가 싫다고 했어
31 이름없음 2020/10/04 18:12:05 ID : qZa1fQlfUY0 0
그 이유가 첫 번째 썰이 될 거 같네
32 이름없음 2020/10/04 18:14:51 ID : qZa1fQlfUY0 0
같은 반에 엄마 아빠 두 분 다 한국인인 남자애가 한 명 있었거든? (근데 웃긴 게 걔 한국어보다 영어 더 잘 했어 ㅋㅋㅋㅋ) 걔가 약간 그 때 우리 반에서 짱? 같은 느낌이었어 왜냐면 키도 젤 컸고 목소리가 커서... 남자애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니고 그랬거든
33 이름없음 2020/10/04 18:17:03 ID : qZa1fQlfUY0 0
걔가 나 처음 온 날 짝궁 하지고 그랬었는데 내가 위에서 말했듯이 매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싫다고 튀었거든 그래서 걔가 완전 화나갖고 그 뭐더라 펠 프린세스? 우리말로 가짜 공주 가짜 공주!! ㅇㅈㄹ하면서 막 남자애들이랑 같이 소리를 쳤어
34 이름없음 2020/10/04 18:18:43 ID : qZa1fQlfUY0 0
내가 또 거기서 망할 이성을 통제하지 못하고 아빠한테 배운 서툰 한국말로 이미췬새기야!!! 하고 소리를 쳤어...ㅎ... 근데 진짜 찐 공주병 걸린 엠마였나 임마였나 하는 여자애가 그 남자애한테 내가 지 욕 했다고 알려준거야 아오
35 이름없음 2020/10/04 18:19:27 ID : A5f9dDBta1c 0
ㅂㄱㅇㅇ
36 이름없음 2020/10/04 18:21:36 ID : qZa1fQlfUY0 0
그래서 뚜껑이 열린 그 남자애는 쌤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내가 욕했다고 지가 한 짓은 싹 다 빼고 꼰질렀어...ㅎ 그렇게 나는 첫날에 반성나무 밑에서 벌을 서게 되고...... 울면서 집에 들어가는데...... 쉣 그 남자애 부모님이 와 계시는 거야
37 이름없음 2020/10/04 18:23:16 ID : KY5O3wpQljB 0
헐랭,,,ㅂㄱㅇㅇ!
38 이름없음 2020/10/04 18:23:25 ID : qZa1fQlfUY0 0
고맙다 나 엄청 외로웠어 큐ㅜㅠㅜㅜ 정확히는 그 남자애가 같이 와 있어서 부모님인 걸 알게 됨. 거기다가 다른 반 애들도 엄청 와 있었어 나 처음 왔으니까 잘 부탁한다고 우리 집에서 파티 하기로 했었나 봐... 난 모르고 있었는데...... (그 때 반성문 쓰고 간다고 좀 늦게 하교했거든)
39 이름없음 2020/10/04 18:25:35 ID : qZa1fQlfUY0 0
고마워 사랑행ㅎㅎㅎㅎ 아니 당연히 엄마는 우리 싸운 걸 알고 있더라고?? 그래서 막 사과해 사과해 하는데 내가 또 관심 집중되니까 싫다고 냅다 뜀 ㅋㅋㅋㅋㅋ 얼마 안 가서 아빠였나 누구한테 잡혀 오긴 했지만...... 그래서 그 날 그 남자애랑 볼뽀뽀함 ㅆㅂ 그 이후로 한 몇 달 정도? 검은 머리 보이면 도망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이름없음 2020/10/04 18:26:58 ID : qZa1fQlfUY0 0
그 때까지 한국인들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보니까(아빠 빠고) 약간 편견이 생겼던 거 같아 절ㄹ대 인종차별 그런 거 아니고!!!! 그런 생각 하지도 않고!!!!!! 알게찌...?
41 이름없음 2020/10/04 18:29:36 ID : qZa1fQlfUY0 0
아 이거 생각보다 재미없네...... 얘드라 지루하지......?
42 이름없음 2020/10/04 18:32:53 ID : qZa1fQlfUY0 0
흑흑 보는 사람은 없지만 풀어볼게 그러고 나서 좀 애들이랑 서먹서먹한 감도 없어지고 잘 적응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일이 터졌어......
43 이름없음 2020/10/04 18:35:39 ID : qZa1fQlfUY0 0
우리 부모님이 약간 취미 개발??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만 2세부턴가 어쨌든 진짜 애기때부터 악기랑 운동을 시켰거든...? 내가 그 때 바이올린에 흥미를 보여서 쭉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어. + 발레는 키 크라고 시켰다고 하시고...
44 이름없음 2020/10/04 18:36:40 ID : qZa1fQlfUY0 0
거기도 여기처럼 학예회? 느낌으로 발표회가 있단 말이야 근데 좀 다른 게 우리 학교는 학부모들도 다 와서(한국도 그랬니?)막 음식 차려 놓고 파티하듯이 그렇게 했었어
45 이름없음 2020/10/04 18:38:10 ID : qZa1fQlfUY0 0
내가 그 때 바이올린 연주랑 발레 한다고 발레복 챙기고 악기 챙겨서 학교 가는데 웁스 스쿨버스에 발레복 가방을 놓고 내린거야.!.!.!.! 바이올린은 등 뒤로 항상 매고 다녀서 잘 챙겼지만 발레복은 아니었어.......
46 이름없음 2020/10/04 18:39:50 ID : qZa1fQlfUY0 0
근데 그 때 나보다 한 살인가 두 살 많은 글로리아(가명이야 얘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가 나를 엄청 싫어했거든? 왜 그랬는지 모르갰는데 나만 보면 메롱 하고 튀고 그랬어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까 내 머리 색깔이 너무 반짝거려서 짜증났대 와우!
47 이름없음 2020/10/04 18:41:43 ID : qZa1fQlfUY0 0
어쨌든 글로리아가 내 뒤로 내리면서 내가 가방을 안 들고 내리니까 그걸 챙긴 거야 아니 챙겼으면 주면 되는데 또 나쁜 짓을 하고 싶었는지 크리스마스에 선물도 받고 싶지 않았던 건지 거기다가 멍청한 레주< 이렇게 프랑스어로 써 놓은 거야(얘는 프랑스에서 왔나 그랬을 걸)
48 이름없음 2020/10/04 18:43:38 ID : qZa1fQlfUY0 0
아니 나 프랑스어 할 수 있는 걸 몰랐나 봐...... 하긴 학교에서는 쓸 일이 없었긴 한데 아니 그래도 으악 짜증나 나는 그 때까지 그걸 모르고 있었고, 공연 거의 직전에 내가 내 발레복 어디갔지 8ㅅ8 이런 표정으로 있으니까 여기써 하고 주더라? 나는 너무도 순진하게 땡큐땡큐 남발하며 옷을 챙겼지......
49 이름없음 2020/10/04 18:44:34 ID : A5f9dDBta1c 0
옼ㅋㅋㅋㅋ 보고있어 근데 이거 왤케 생생해..?
50 이름없음 2020/10/04 18:45:16 ID : aljxXxRCpbz 0
왜케 귀엽냐ㅋㅋㅋㅋㅋ ㅂㄱㅇㅇ!
51 이름없음 2020/10/04 18:45:40 ID : qZa1fQlfUY0 0
음 생생해......? 그냥 선명하게 기억나는 일들 위주로 풀어서 그런 거 아닐까......? 그리고 이중에 아직도 연락중인 애들 많아서 가끔 옛날 얘기 하고 그러거든 ㅋㅋㅋㅋ
52 이름없음 2020/10/04 18:45:54 ID : qZa1fQlfUY0 0
고마웡 ㅎㅎㅎㅎㅎㅎ
53 이름없음 2020/10/04 18:48:43 ID : qZa1fQlfUY0 0
아니 내가 그 날 얼마나 쪽팔리고 슬펐었냐면 그 때 바이올린으로 무슨 곡 했었는지까지 다 기억나 이미친 글로리아 ㅗㅗㅗㅗㅗ 바이올린으로 뭐 했나면 아마...... 모짜르트 5번인가 4번인가 그랬을 거야 헣 TMI지만 받아 죠,., 왜 쪽팔렸냐고??
54 이름없음 2020/10/04 18:51:47 ID : qZa1fQlfUY0 0
그 뭐지 유성매직같은 싸인펜으로 스튜핏 레주~!~! 이렇게 적어 놨던 옷을 내가 입고 나갔거든! 심지어 사악하게 등 뒤로 적어놔서 나는 보지도 못 하고 무대 올라갔는데...... 내가 뒤돌자마자 애들이 막 웃는 거야
55 이름없음 2020/10/04 18:54:07 ID : qZa1fQlfUY0 0
그래서 읭 몬데 0ㅅ0 하고 서 있으니까 우리 반 쌤이 달려와서 등 가리고 무대 뒤로 내려보내 주심...ㅠㅜㅠㅜㅠㅜ 아 쌤 보고 싶다 쏘스윗 티쳐...... 아니 나 발레 하다가 도중에 내려와서 엄청 울었는데 쌤이 다 달래 주심 사탕도 주셨어 ㅎㅎ...
56 이름없음 2020/10/04 18:56:25 ID : qZa1fQlfUY0 0
보기에는 별 일 아닌 거 같지만 나는 너무 속상해서 막 학교 안 간다고 난리 치고 그랬었어 그 이후로 무대 공포증도 살짝 생겼었는데 다 조까라 하는 마음으로 다니니까 없어지더라 키ㅣㅣㅋ
57 이름없음 2020/10/04 18:58:09 ID : A5f9dDBta1c 0
ㅂㄱㅇㅇ 왜 여기 래주 혼자 떠듦 ㅠ 스레딕 어수선해서 재밌는건 다 묻히지 또 ㅠ
58 이름없음 2020/10/04 19:02:26 ID : qZa1fQlfUY0 0
이ㅣ잉 아무도 안 봐조ㅓㅅ 슬프지만... 밥 먹으러 갔다 올게 있다가 또 쓸 거니까 봐조!!
59 이름없음 2020/10/04 19:02:36 ID : qZa1fQlfUY0 0
아잇 고마워 ㅠㅜ큐ㅜ큐
60 이름없음 2020/10/05 20:44:36 ID : Gmq2NumsrwM 0
나 어제부터 이거보고 레스달려고 회원가입도 다시했는데 왜 안와 스레주 ㅠㅜㅠㅜㅠ
61 이름없음 2020/10/14 00:44:17 ID : Gmq2NumsrwM 0
스레주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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