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er12 2020/10/30 21:54:18 ID : 6Y7bwpU0k08 0
스레딕은 처음이라 엉성한 글이 될 수 있어 양해좀 해주라.. 나는 16살이고 부모님은 현재 50대 초반이고 엄마는 재혼하셨어 오빠 언니 오빠 나 남동생 순서야 주로 나랑 언니, 엄마만 무당은 아니고 가끔 아 ㅁㅁ 할 거 같다 하면 들어맞추는 예지? 찍는 것?이랑 예지몽 꾸고 그래
2 wer12 2020/10/30 21:56:45 ID : 6Y7bwpU0k08 0
우선 집을 짓게 된건 2년전이야 그럭저럭 교통이나 다른 여가생활 불편함 없이 살다가 경기도 내에 조금 외딴 시골로 내려왔어 아빠가 뭐 경제적인 거에 후달리는 편은 아닌데 아빠가 프리랜서?에 좀 더 늙고 그러면 돈을 잘 못 벌거 같으니까 농사도 하려고 내려왔어
3 wer12 2020/10/30 22:05:51 ID : 6Y7bwpU0k08 0
아빠가 큰 돈을 안 들이려고 대부분의 공사작업은 아빠가 직접 공사+설계등 했어 2층집이라 그런지 짓고 들어가는 데에만 거의 2년이 걸려서 새집에 들어왔고, 그 전까진 가족들이 주변 월세집등에서 살았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3월달 쯤에 들어왔는데, 그래도 처음 짓는 집이다보니 바닥의 대칭? 이 안 맞아서 2층의 내 방은 방문을 열어놓아도 문이 스르륵 닫혀. 방에 있다가 거실에 잠깐 뭐좀 볼려고 방문을 열어놓고 내려갔다가 1~20분 뒤에 올라와서 내 방에 들어가려고 걸어가면 문이 작게 고양이가 지나갈 정도? 열렸다가, 쾅 닫혀 바람때문인 건 아닌게 여름에는 에어컨 틀고, 요즘엔 추워서 창문도 잠구고 지내고..
4 wer12 2020/10/30 22:12:28 ID : 6Y7bwpU0k08 0
그 외에도 시골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집 주변에 고양이나 고라니등도 차에 자주 치여서 발견되고, 이상한 꿈도 자주 꿔.. 꿈에서 난 주로 핸드폰을 하고 있다가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데, 나오지 않으니까 웃음을 참는듯 풉.. 흑.., 끼힉,... 끅... 소리가 나면서 주먹으로 문을 두드리고, 난 이상한 소리어 창밖으로 문쪽을 내다보는데 머리는 산발에 연두색 저고리에 분홍색 치마를 입은 여자가 고갤 바닥을 향해 처박고, 좌우로 까딱까딱 흔들면서 문을 쾅쾅쾅 두드리는데
5 wer12 2020/10/30 22:21:34 ID : 6Y7bwpU0k08 0
꿈속의 나는 엄마 친구인 줄 알았나봐, 창문을 열고 저기요!!! 무슨 일로 오신거에요? 물어보니까 그 여자는 고갤 들어서 나랑 마주보더니 이상한 개 짖는 소리랑 돼지가 우는 소리 닭이 우는 소리 무슨 할아버지 마냥 걸걸하게 웃는 소리 어린 여자? 남자아이 서럽게 우는 소리 별 소리를 다 내면서 쳐다보는데 나는 무서우니까 창문을 바로 닫아잠그고 커튼을 쳐버렸어 그러니까 물에서 첨벙? 대는 물 소리가 나더니 창문에 얼굴을 딱 붙여서 우리 엄마랑 언니 오빠 아빠가 나 부를 때 하는 아칭 소리 다 내면서 만약 내 이름이 김장경 ( 막 지어냈는데 비슷하거나 같은 이름 있다면 미안) 경아 엄마 왔어 경아 아빠 문 열어줘 경아 니 오래비 왔다 경아 할미 왔다 온 갖 거짓말을 치면서 열라고 하는데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흉내를 내려고 하면 딱 깨버려
6 wer12 2020/10/30 22:27:20 ID : 6Y7bwpU0k08 0
한 2번? 3번정도 꾼 것 같아 가족들 말투랑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서 안 여는 것 같아... 다른 집이 아닌 곳에서 잘 때는 이런 꿈 안 꾸는데, 가족이랑 나랑 싸우면 주로 꿨었고... 부모님은 내가 그냥 괴담을 많이 보니까 그런거라고 오히려 혼났어... 이거 아니여도 새벽늦게 숲속에서 ( 집 반대편은 산이야 살짝 집이 숲속에 있어 ) 누가 서럽게 엉엉엉 우는 소리도 나고 그래 난 꿈만 조금 무서운데 월세 전세등도 아니고... 아빠가 힘들게 거의 3년동안 지은 집이라 이사를 갈 수도 없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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