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위터에서 블언당한 지인한테 말걸기 어떡할까ㅠㅠ (1)
2.너무 힘들어 (3)
3.펑 (2)
4.죄책감 (7)
5.ㅎㅅㅇ (4)
6.손절치는 게 답이지? (35)
7.내 성격 때문에 친구 관계를 오래 유지 못하는 것 같아 .. (6)
8.손절할까 말까 (2)
9.좀 많이 살아온 친구들아 좀 조언좀 부탁할게 (5)
10.무서워 보이는거 개서럽다 (4)
11.너무 우울하고 답답한데 (1)
12.근냥 서러워. (2)
13.내 마지막의 이유가 나의 게으름이 되지않았으면 좋겠다 (18)
14.친구가 기분 나쁠 수도 있나...? (7)
15.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 되? (21)
16.내가 좀 승부욕이 많은 편 인데. 지인이 나를 안 좋게 봤을까? (16)
17.보통 누군가와 거리두고 싶을 때 어떻게 말해? (4)
18.애들아 대한 학교가 뭐야? 제발 급해.... (7)
19.학교 쌤이랑 친한 사람? (11)
20.비위가 너무 약해 (2)
1
이름없음
2020/11/01 14:37:52
ID : amsrwE5O5UY
0
우리집이 이혼가정인데 먼저 설명한다면 아빠쪽이랑 사는 집이야. 구성원은 아빠, 언니, 나 , 여동생이고. 난 현재 고2야.
아빠가 술을 마시면 난폭해지고 손이 먼저 나가는 그런 경우라 내가 초등학교 입학전에 우리앞에서 한창 매일 싸우다가 이혼한걸로 알고있어.
난 작년까지만해도 어느순간부터 언니랑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어른이 관심없어 우리집의 실질적 리더였던 언니로 인해서 왕따를 당했어
동생은 언니랑 대놓고 내 험담에 욕설에 무시, 아빠는 무관심, 방관.
집에 있는동안 온갖 욕을 먹고 무시에 아무 혜택도 못받는거.
그래서 그때 살기위해서 알바 미친듯히 뛰면서 방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고 지냈던것같다
생활용품을 포함해서 하도 집에서 무시를 당해서 그런가 남의 시선에 너무 병적으로 민감해서 남에게 절대 내 수치를 안보여줄려고 명품 가방 사고 매일 씻고 아무렇지않게 웃고 노력하곤 정작 집에서는 자살시도를 수없이 하고 눈물만 흐른것같아.
그러다가 이번년 초에 언니가 다른 도시의 지잡대에 들어간다고 가곤 갑자기 가족들이 나에게 잘해주더라고
말도 걸어주고 인사도 하고 음식을 해주고 언니가 잠시 집에 오면 다시 처음처럼 변해서 날 없는 사람 취급하긴하는데 괜찮았어
그런데 아빠가 아직도 술을 마시면 손을 먼저 들어 어제도 우리 때릴려는거에 놀라서 울뻔 했어
애완견을 걷어 차려는 모습에 하다하다 소리를 질렀다
시간이 좀 지나고 경찰관들이 와선 음주운전 신고 때문에 아빠랑 대화를 하는데 아빠의 일자리에는 면허중지가 있으면 진짜 안되거든
배달업자쪽에 일하는거라 그것때문에 몇시간동안 실랑이를 벌이다가 몇번 집에 들어올때 우리에게 큰소리 치는거보고 겁을 먹었었어
결국은 어떻게 일이 끝났는지는 모르지만 면허 중지 받았을거야 이제 우리집은 어떻게 될지 너무 고민이야
2
이름없음
2020/11/01 14:39:11
ID : amsrwE5O5UY
0
난 아직도 우리집 집안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이제 입시때문에 알바를 그만뒀지만 나에게 돈이 쓰이는 일엔 항상 마음이 아파
그런데 어제 그런일을 겪은뒤론 우리집 분위기가 지금까지도 엄청 싸하고 서로 방에서 안나갈려고해
나 이 집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3
이름없음
2020/11/01 21:15:42
ID : a7fbyGoJTU7
0
난 스레주랑 동갑이라 말에 믿음이 별로 안 갈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해코지하는 사람이랑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누가 뭐래도 제일 중요한 건 나 자신이니까, 나라면 정말 솔직하게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고 연락을 끊고 혼자 살 것 같아.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파이팅!
4
이름없음
2020/11/03 19:49:05
ID : IHxDBAqo2IM
0
어쩔 수 없어 당장 1년만 꾹 참고 죽어라 공부해 밖에서
그리고나서 독립하고 바로 나가 호적은 네 마음대로 해
고3 담임쌤 괜찮으신분이 된다면 사정 얘기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어 네 멘탈 이제 중요하니까 의지할 사람도 필요해 그리고 담임한테만 힘든 거 얘기하지 말고 믿을만한 친구든 넷상이든 꼭 힘들때 의지해(사실 넷은 추천 안 함ㅡ 그래도 안 믿어지는 친구보단 나으니) 사람들한테 잘 대하고.
당장은 어떤 해결책도 없어 폭력 사실이 발각돼도 결국 센터 가거나 집에 다시 돌려보내져
위 내용은 엄마가 널 거절했을 때의 얘기야
우선 엄마한테 연락해 1년만이라도 잠깐만 키워주면 안 되냐 혹은 경제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냐고 물론 네가 숙이고 들어가야겠지 되도록이면 전화로 하고
암튼 내가 생각한 해결방안은 이게 끝. 정답은 없어 너 끌리는대로 해
힘내라는 말 싫어하는데... 1년만 힘내서 참자 가끔 무너져도 되니까 너무 완벽하려고 하진 말고. 우리 인간이잖아 실수하는 거 당연하니까
암튼... 오늘은 잘 잤으면 좋겠네. 마음 단단히 먹고! 응원한다
5
이름없음
2020/11/03 21:33:14
ID : q5ak7cMmJWj
0
이게 현실적인 조언인거같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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