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01 20:20:12 ID : hbA7s644442 0
지금 정신적으로 한계라 일단 뭐라도 써볼게 우선 나는 미대 입시를 했었는데 수능을 망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거기서 대학준비를 했어 근데 적응을 못하고 결국 귀국함 낭비한 시간은 2년 그리고 다시 일본으로 유학준비를 했어 일본에서 1년 투자하고 미술 전문학교에 들어감 대학 진학은 사정상 준비하기가 힘들었어 미대 입시까지 망친애가 굳이 취업 잘되는 다른 전문학교 놔두고 미술학교로 간 거에서 짐작했겠지만 난 할줄아는게 그림 그리는거 밖에 없어 난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남들이 날 불편해하거나 이상하게 여겼어 내가 무슨말만 하면 어른들이든 또래애들이든 막 웃고 그래서 엄마한테 하소연 한적도 있었는데 항상 늘 스레주가 너무 똑똑하고 유식하니까 신기해서 그러는거야 이런식의 대답만 돌아왔어 근데 난 그게 너무 싫었어 다들 내가 하는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 그래서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어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일부러 사차원에 골때리지만 착한애 컨셉을 잡았고 다행히 무리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지냈었어 나를 먼저 찾거나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많았었어 남자애들하고도 문제 없이 지냈고 문제는 중학교 들어와서 인데 중1~2때까진 표면적으로 문제없이 지내다가(사실 이때부터 속이 문드러져있긴 했어) 2학년때 어쩌다가 학급 반장을 맡게 되고나서부터 틀어진거 같아 일진 애들한테 타겟이 되고 독서실에 공부하러 가서도 같은 학교 일진 남자들한테 괴롭힘을 당했어(나중에 주동자 엄마분이 이사실 알고 나랑 우리엄마한테 엄청 사과하심) 나는 그때 자존감이 깎일대로 깎여있었고 특히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었어 평균체중이였는데 자꾸 주변에서 좆돼지년이라고 하고 못생겼다는 말을 매일 들었거든 나는 내가 제일 못생긴줄 알았어 결국 중3때 반배정이 망하고 그때부터 아싸가 되기 시작했어 그리고 고1때까지 은따였다가 고2때 미술입시 하는애랑 친구했다가 그친구한테 괴롭힘 당하고 고3때는 기면증에 이것저것 뒤죽박죽이여서 입시를 망쳤고 미국가서는 더 소외받았고 왕따였고 왜 다들 나를 거북해하는지 모르겠어 나만보면 멋쩍은 웃음밖에 안짓고 조별과제를 해도 나랑 깊게 안엮일려고 하고 알바면접 볼때도 꼭 말못하는 어린애를 달래는듯한 말투고 유학온지 2년째인데 친구 한명도 없고 나를 불쾌해하는거 같고 편입준비 해야되는데 발품 팔데가 없고 편입은 할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젠 내가 그림을 잘그리는지도 모르겠고 일본어 실력은 더 줄어든거 같고 코로나 때문에 알바자리도 없는데 그나마 힘들게 구한 알바도 채용이 안되고 내가 그렇게 가치가 없는 존재인기 싶고 오늘은 문앞에 존재자체가 민폐니까 목소리를 낮춰라 라고 빨간색 글씨로 쓴 종이가 있었는데 난 친구가 없고 대화상대도 없고 혼자 사니까 목소리 낼일도 없는데 이게 뭐지 싶고 뭣보다 존재자체가 민폐라니까 내가 잘못한건가 싶고 내가 입을 열면 다들 나를 이상하게봐 미국에 있을때도 토론 수업이 있길래 준비해서ㅈ가서 말했는데 이상하게 비웃음 당했고 일본에 와서는 오히려 내가 일본어를 잘한다고 워홀온 일문과 언니한테 칭찬도 받았는데 요즘와서는 말이 점점 퇴화돼가 다른 익명사이트에 글썼다가 욕을 미친듯이 얻어먹었는데 진짜 나라는 존재 자체가 잘못된건가 싶더라고 뭐가 잘못된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잘못한거야
2 이름없음 2020/11/01 20:32:48 ID : bCo7ur9eE3B 0
진짜 짐작도 못할 만큼 스레주가 상처받고 힘들어했을 게 보인다.. 자기가 겪은 일 그대로 글로 풀어내는 것도 마냥 쉬운일은 아닌데 구구절절 스레주가 너무 힘들게 살았다는 게 느껴져서 내가 다 마음이 아프네ㅠㅠ 한번 상처를 받으면 거기서 벗어나는 것도 힘든데 그게 몇번이나 반복되면 얼마나 더하겠어... 스레주가 트라우마도 많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인 것 같아. 익명의 누군가가 가볍게 던질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비하는 안 했으면 좋겠다. 사람을 사귀고 관계를 잇는 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스레주가 나쁜사람인 건 아니잖아ㅠ 결국 좋은 사람이 옆에 올거야... 사람이면 누구나 서툰 시기가 있는데 충분히 배려도 못 받고 타지생활을 해서 더 힘들었을 것 같다ㅠㅠ 다른 익명사이트는 진짜 의미없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남들 시선도 너무 의식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괜찮아괜찮아
3 이름없음 2020/11/01 20:41:37 ID : hbA7s644442 0
고마워 진짜 이상하게 썼는데 레스 달아줘서 어디가서 얘기를 못하니까 그게 문제 인거 같아 다른 익싸가서 말해도 욕만먹더라고 미국 유학때문에 나를 금수저로 착각했는지 기만자 식충이 너낳은 니 애미애비가 불쌍하다 이런식으로 욕먹었어 사실 작년에 전문학교 준비하면서 오른손 손목을 크게 다쳐서 반년간 그림을 못그린거 까지 얘기했고 그 글 쓸때 재활치료 중이였는데쿠팡알바나 뛰어라 정신병자년 소리들어서 그 사이트에는 접속을 안했어 오늘은 문을 열었더니 위 레스에서 말했던 빨간글씨 쪽지가 와있어서 읽어보니까 上下左右に迷惑(위아래좌우로 민폐)라는 글이 있어서 보니까 시끄러우니까 입닥치라고 다시 지껄이면 관리실에 연락하겠다고 써져있더라고 난 혼자살고 친구 한명도 없어서 누구랑 웃고 떠들 여력도 없는데 그래서 울고 싶은데 지금 눈치보느라 그냥 숨 삼키고 있어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되는데 괜히 눈치보여서 못나가겠어
4 이름없음 2020/11/01 20:50:12 ID : bCo7ur9eE3B 0
익명이라는 이유로 비겁하게 면전에다가는 하지도 못할 욕들을 날리는 애들이 많아... 그나마 스레딕이 약간 나은편인데 거기서 들은 말들에는 상처받지 마ㅠㅠ 익명성으로 하는 말은 자기네들 인생 힘드니까 남한테 괜히 욕하는거지 스레주 잘못이 아님. 그리고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쪽지 쓴 애가 더 문제인것 같아...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깔보니까 저런 막말을 아무렇게나 하는거지 자기는 뭐 숨소리도 안내고 사는줄 아나 ㅉ 그냥 혐한 아닐까싶어. 정말 힘들겠지만 무시할 수 있다면 무시했으면 좋겠다. 그런애한테 낭비하기 아까운 인생이잖아.. 지금 스레주 많이 힘들어 보인다. 울고싶을 때 실컷 울고 나서 좀 나아지면 좋아하는 일도 하면서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레주 잘못이 없는거잖아 당당해지자
5 이름없음 2020/11/01 21:06:05 ID : hbA7s644442 0
쪽지 얘기 할게 내가 사는 아파트는 월세가 센편이고 그만큼 방음이 잘되있어(굳이 비싼집에서 사는 이유는 통학 때문에...학교가 있는 곳이 원래 집값이 비싼 동네거든) 복도식 아파트긴 한데 일렬로 나열된게 아니라 계단식?구조로 되어있어서 옆집-우리집 이렇게 나란히 붙어있는 구조가 아니야 그래서 뭐가 시끄럽단건지 더 이해가 안가 아니 뭣보다 난 여기 이사와서 소란피운적이 없어 전에 살던 맨션은 집값이 훨씬 싸고 방음도 안좋았는데 거기서도 층간소음으로 태클걸린적이 한번도 없었어 이제는 뭐 울고싶어도 울지도 못하고 수건 입에 물고 울던가 해야지 그리고 층간소음 문제는 관리실 통해 연락하거나 아님 몇호인데 조용히 해달라고 쓰는게 정상인데 누군지 호수도 안밝히고 저렇게 불쾌감을 주는 글을 쓴게 기분이 나빴어 그런데도 이런얘기 남한테 말하면 너는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한소리 들을거 같아
6 이름없음 2020/11/01 21:13:48 ID : bCo7ur9eE3B 0
듣고 보니까 확실하네 ㅇㅇ 걔는 층간소음이 문제인게 아니라 그냥 레주가 만만하니까 괴롭히려고 엿먹어 보라는것 같음. 진짜 이건 무시하는게 답이야 아니면 cctv 요청해서 누군지 알아보고 면전에다 대고 따져야 할것같아. 되려나 모르겠지만 ㅠ 막상 그런애들은 직접 가서 물어보면 자기가 말도 안되는 억지부린다는 걸 아니까 아무말 못할걸...? 찌질하게 쪽지로 욕하는거 보면 알만하다; 그냥 고개 들고 가슴펴고 다녀 레주야
7 이름없음 2020/11/05 17:59:33 ID : 1CjdCpfbA5a 0
너 만만해져서 그래.... 이런 일에서 벗어나려면 당장 부딪혀보는 수밖에 없어 너가 기분 나쁜 일인 게 확실하면 뭐라고 해 무조건이야 나랑 약속해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기분 나쁘다고 사과하라고 따져서 너의 능력을 확인해봐... 그리고 외모도 사실 중요하긴 한데 돼지고 뭐고가 아니라 단정하게 아니면 꾸미고 다녀봐 더 자신감 얻을 수 있긴 해... 사실 지금 레주 상황에서 꾸민 이후에 자신감 얻으면 이중인격이 될 거 같긴 하다만ㅠㅠ 너 스스로 극복해야해! 넌 할 수 있어 헛된 말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유학 다니고 사람을 안 만난 것도 아니고 그렇게 힘들면 피했을법도 한데 끝까지 마주하고 잘 다니고 있잖아? 네 멘탈만 강해지면 이것들은 곧 양분이 될 거야!
8 이름없음 2020/11/05 18:01:30 ID : woKZdDy3V9f 0
넌 잘못한 거 없어
9 이름없음 2020/11/06 08:43:17 ID : Bs7e5cJO3xA 0
고마워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또 빨간쪽지가 와있더라 너는 자각이 없냐는등 자기 변호사라는등 그래서 그 쪽지 사진찍어서 놔두고 관리실에다가 연락할생각이야 진짜 한계야 왜 나한테 이러는지 모르겠어 지금 등교중이고 내일 발표까지 있는데
10 이름없음 2020/11/06 08:43:54 ID : Bs7e5cJO3xA 0
너레더가 해준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게
11 이름없음 2020/11/06 16:51:27 ID : 9wFdvg59eGs 0
혹시 목소리가 이상한가...?목소리 때문에 그러는 걸 수도 있어서
12 이름없음 2020/11/06 17:37:09 ID : hbA7s644442 0
목소리 코멘트는 여태까지 받은적이 없고 그냥 평범해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12레스» 두서없이 아무거나 쓸게 12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4레스얘들아 나만 이런 거야? 내가 이상한 거니ㅠ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레스강의실에 나 혼자다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7레스 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레스살려줘 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8레스영화 타이타닉 말이야, 79 Hit
고민상담 얘드라 욕 하지말아줘ㅠ 20.11.06 0
2레스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9레스택배 받을때 1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7레스짝남 생긴것 같아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7레스내 짝남이 날 대놓고 싫어한다는게 느껴질때 8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2레스교정 때문에 발치 했는데 7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레스진짜 왜이러는걸ㄹ까 2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레스내가 좀 너무한가? 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8레스있잖아 씹스러운 짓이란게 정확히 어떤거야? 858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2레스성적이 너무 떨어졌어 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32레스악마에 들려서 살이쪘다.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6레스데이트폭력 당해서 집에 박혀있는 내 인생.. 1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2레스공황장애일까 꾀병일까 1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1레스.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
4레스지나치게 불안해하고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거 고치고싶은데 1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