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01 23:57:11 ID : GnyMo0k7aqY 0
난 지나가다가 맨날 마주치는 담배 피는 아저씨가 나 빤히 쳐다보더니 나한테 욕함 ㅠㅠ
2 이름없음 2020/11/02 03:00:55 ID : ak9s4E9s5Qm 0
놀이터에서 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말 걸길래 긴장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옆까지 오더니 갑자기 소리지르길래 진짜 온 몸의 소름이 돋을 정도로 너무 무서워서 애들이랑 소리 지르면서 뿔뿔이 흩어져서 도망 갔어...난 혼자 떨어져서 얼른 애들이랑 만나려고 울면서 전화하고 애들 만나서 신고 해ㅛ는데 알고 보니까 그 아파트 단지에서 유명한 아저씨도라고...그런쪽으로... 젊었을때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하셔서 머리가 다치셨는대 그때부터 불편해지신거래 근데 그런 경험은 처음이라 진짜 무섭더라 ㅋㅋ큐ㅠ
3 이름없음 2020/11/02 04:48:57 ID : e41Baskk5Wp 0
음..나는 어릴때 계곡에서 죽을 뻔 한거랑 아무도 없는 화장실 들어갔는데 물소리 난거. 근데 물 안 틀어져이썽ㅆ어.ㅁ
4 이름없음 2020/11/02 14:12:08 ID : U5dWkpTQtwN 0
방학 때(여름이었는지 겨울이었는지는 잊어버림)였고, 나 혼자 집에 있던 시기의 일임. 새벽에 갑자기 잠이 깸 -> 내가 한번 잠이 깨면 최소 3 - 40분동안 뒹굴거려야 다시 잠이 드는 체질이라 그 때도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이었음. 빨랫대 대용으로 설치해 둔 행거 쪽에 사람다리(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서 있는 게 보였거든? 안경을 안 쓴 덕에 대략적인 색감 & 실루엣밖에 뵈는 게 없어서 무서운게 뭐야? 먹는 거야? 우걱우걱 상태였던 나는 '행거를 잘못 본 거겠지' 싶어서 방으로 다시 돌아왔거든? 침대에 눕자마자 귓가에 '쳇'하는 소리가 들림. 근데 중간에 잠에서 깬 거에 대한 분노>>>넘사벽>>> 공포인 상태였어서.......그 소리 듣고도 걍 다시 잘 준비 했던 건 함정
5 이름없음 2020/11/02 21:11:46 ID : 7BxRxzSGldC 0
음..무서웠던 썰.. 난 내방에서 제 전용 조금 작은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다가 불날뻔했어 말리는데 그날따라 드라이기가 자주 꺼지길레 뭐지 하면서 말리는데 잠시후 타닥타닥타다다닥 소리가 나서 봤더니 전선에서 엄청난불꽃이 일어나고있었어.. 어머니말로는 전선누전(? 같은거라고했는데 평소에는 팔을 굽히고 몸가까이에서 말리다가 그날따라 팔이 아파도 팔을 쫙피고 드라이기를 몸과 멀리두고 말리고 싶었거든 만약 평소처럼 몸과 가까이 있었다면 큰일이 나지않았을까..? 그생각하니까 진짜 무섭더라..ㅎ
6 이름없음 2020/11/02 21:28:42 ID : Ary7umk9wE1 0
방학에(초1때) 할머니집에 갔을때 밤에 바람쐬고싶어서 잠깐 나갔었는데 뭔소리가 들리더니 그쪽으로 가고싶어졌어 그래서 그쪽으로 쭉 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까 도로 근처더라 정신들고나서 주위둘러보다가 숲쪽 보니까 갑자기 귀 바로옆에서 귀뚜라미소리가 들렸어 여름인데 말이지......그 뒤로는 할머니집 갔을때 밤에 안 나가 밤에 나가도 엄마랑 같이가고
7 이름없음 2020/11/14 03:54:27 ID : e41Baskk5Wp 0
나 초딩때 일임. 집에 엄마랑 언니랑 나랑 셋이서 있었음. 셋이서 거실에 전기장판깔고(겨울이었어) 엄마는자고 나랑 언니는 얘기하고 있다가 언니가 이제 발레학원 갈 시간이 된거야. 그래서 언니 나갔는데, 조금 지나고 나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 소리가 뭐냐면 우리집 도어락 비밀번호칠때 나는 소리임. 도어락을 몇번 치다가 서너번 틀리니까 이제 가나보더라고. 근데 나는 그때 어려가지고 귀신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언니가 가고나서 들리는걸 보면 언니가 기가 쎈가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 5년정도 지나서 며칠전에 언니한테 그런적이있었다고 얘기하다가 생각해보니까 그거 사람임. 그때 그 사람은 왜 우리집 비밀번호를 눌렀고 들어왔으면 어떻게 됬을까.
8 이름없음 2020/11/14 14:59:47 ID : qrtdyHzUZjy 0
음슴체로 간다. 초딩때 학교 운동장에서 캠프한 적 있었음. 학교에서 개최한 3박 4일 캠프였는데 조 짜서 직접 요리도 하고 텐트도 쳐서 잤음. 그때 내가 초3 4였을거임 아마도. 화장실은 학교 1층이 젤 가까웠는데 거기가 고장난데라 불도 안켜지고 환풍기가 덜덜 소리나서 밤되면 엄청 무서운 곳이었음. 2일째였나 밤에 자고 있다가 갑자기 화장실가고 싶어져서 옆에 있던 언니(1살 차이인데 담이 쎘던 언니)깨워서같이 화장실감. 첨엔 2층 화장실가려고 했는데 올라가기 귀찮아서 1층 화장실에 갔음. 불이 전혀 안켜져있어서 무서웠지만 언니가 문앞에서 기다려주겠다고 해서 화장실 안에 들어갔음. 볼일 다 마칠무렵에 아래에서 철퍽소리가 났음. 뭔가하고 고개 숙이니까 왠 긴머리칼의 여자머리 실루엣이 보이는 거임ㅠㅠㅠㅜ 비명지르면서 화장실에서 뛰쳐나옴. 언니가 막 다독여줬다 다음날 아침에 선생님한테 1층 화장실에 여자 머리 있다고 같이 갔는데 없었음...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네
9 이름없음 2020/11/14 20:23:48 ID : A7vzPjAnTPh 0
거실에서 밥먹다가 안방을 무심코 봤는데 내가 보자마자 문 열렸다가 닫혔다가 한거 그거 보자마자 바로 집뛰쳐나감
10 이름없음 2020/11/14 21:08:58 ID : mpSJU2IK0ms 0
초딩때 새벽에 몰폰하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컴퓨터 키는소리가 위이잉~(우리집 컴퓨터 옛날거라 키는데 소리가 좀 커) 나는거야 그러더니 막 마우스 딸각소리도 나길래 새벽에 아빠가 켰나보다! 하고 뭔가내심 반가워서 아빠 뭐행? 물어보러 방문열고 나가는데 문 열자마자 무슨 다른차원 들어가는것마냥 컴퓨터 소리가 뚝 끊기더니 거실에 불 다 꺼져있고 아무도없어서 순간 얼었다 방문 다시 닫았는데 개무서웠어
11 이름없음 2020/11/14 22:04:18 ID : 7Bz802mq1xy 0
몸이 너무 피곤하고 안좋아서 잤는데, 상반신이 화상때문에 반쯤 녹아내리고 다리도 잘려서 정강이까지밖에 없는 누더기 차림의 사람이 날 잡으려고 쫓아오는 악몽을 꿨어. 잡힐때 쯤 간신히 깨어나서 침대에 앉아서 숨 헐떡거리고 있는데 내 방문 앞에 내 꿈에 나온 그 사람이 서있었음. 계속 나 보면서 고개 옆으로 까딱거리는거 보고 거의 기절하듯이 다시 잠들었어.. 아마 피곤해서 헛것 본것 같아
12 이름없음 2020/11/15 20:25:44 ID : A0oIGmmtxU5 0
초딩 때 다목적실에 왠 여자애 때문에 갇힌 적이 있었어 단발머리한 여자애가 우리 체육시간이었는데 옆돌기 연습한다고 다목적실(매트 깔려있는 작은 교실이야) 가라고 선생님이 전해달랬다는거야 의심없이 따라가서 우리 반 다 들어갔는데 여자애가 대뜸 문 닫더니 자물쇠로 잠가버렸던 적 있어 ㄹㅇ로 진짜 우리 다 놀라서 소리 지르고 남자애들 쌍욕하고 난리났는데 단발머리 여자애 실루엣 문 앞 얼쩡거리다가 사라졌어 우리 막 울고 다리 깁스한 애들도 있어서 탈출은 더더욱 어려웠는데 좀 키 컸던 애들이 옆 창문 기어올라서 거기로 두 명 정도 몸 빼고 어찌저찌 나갔거든 바로 선생님 불러왔는데 우리 담임쌤이랑 체육쌤 두 분 다 놀라서 뛰어오신거야 급한 대로 창문 바깥에서 열어서 우리 거기로 다 들어서 빼내셨음 다 나와서 아까 일 말씀드렸더니 그런 적 없다고, 그런 여자애랑 말한 적도 없다고 그러고. 그래서 다 엥?? 아 거짓말 마세요 막 이랬는데 선생님들도 거짓말이라기엔 스무 명 넘는 애들이 다 같은 말하고 문도 진짜 자물쇠로 잠겨있었어서 씨씨티비 확인해보신다고 가셨는데 갑자기 들어오시더니 오늘 일은 미안했다고 다 잊으라고 그냥 착오 있었다고 막대사탕 하나씩 물려서 종례도 안하고 집 보내버림 나중에 들려오는 말로는 씨씨티비에 여자애는 찍힌 적 없고 우리 반이 그냥 우르르 뭐라 떠들면서 몰려가서 다목적실 문 열고 들어갔다고... 자물쇠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진짜 아직도 그때 무슨 일이었는지 잘 모르겠어 그 여자애가 뭐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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