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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키,몸무게 (3)
3.내가 싸가지가 없어 보이나봐. (3)
4.공자 자극 좀 해줘.. 근데... (2)
5.나 수고했다고 해줘 제발 (4)
6.불안장애로 약을 일년 조금 넘게 먹고있는데... (33)
7.정신차리라고 욕해줘 (12)
8.나 진짜 찐따인가 (3)
9.요새 내가 살아온 삶에 회의감이 들어 (1)
10.심란하다 (1)
11.중학생때 가스라이팅 당한 이야기 (9)
12.. (2)
13.여기에 글쓰면 (11)
14.고등학교 어떡하지 (5)
15.우울증 (8)
16.어릴 때가 너무 그립다 (3)
17.게임에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었는데 (2)
18.집에서 (3)
19.진짜.. 괴로워.. (1)
20.청소년 생리컵 (25)
1
이름없음
2020/11/10 11:17:47
ID : ttg5e6o7xRD
0
인간관계나 이때까지 내가 해온 모든 것들이 지쳐... 계절 바뀌면서 외로움을 많이 타서 그런가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고 있어서 쌤한테도 요즘 너무 외롭다고 말해 봤는데 나만 그런 거 아니라고 이상한 게 아니래 고3은 특히 더 그렇다고
그런데도 주변 친구들 보면 자꾸 나만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한 번 혼자라고 생각하니까 이 생각이 버려지지가 않아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랑 목표도 뚜렷했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 하고 싶은 게 없어
항상 멍때리고 곧 수능이라 자습 시간이 많은데 고요한 게 너무 싫어서 이어폰으로 노래만 듣고 있어
죽으면 편할 것 같고 내 몸에 상처 내고 싶다는 생각도 충동적으로 해...
점점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무서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름 긍정적으로 잘 지냈는데 갑자기 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것 같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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