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근데 (6)
2.아 너무 심심한데 (2)
3.증사 찍어야돼 (6)
4.할배ㅠㅠㅠㅠㅠㅠㅠㅠ (5)
5.아 온클 무단찍힘; (4)
6.헐ㅆㅂ잦됐다 (8)
7.나 진짜 너무너무 간절한데 한번씩만 (23)
8.레전드 스레 텍본 (3)
9.자기가 예쁘다는 착각에 빠져서 살았던 사람? 바로 나임 ㅋ (6)
10.우리반 여자애 온클하는데 (3)
11.자소서 써야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았어 ㅠㅠ 도와줄 사람 (7)
12.방금 전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다 (3)
13.. (14)
14.감정실금 때문에 개미친놈 취급 받고 학교 혼자 다니게 된 썰... (17)
15.어 동접 어떻게 보냐? (2)
16.다들 엄마앞에선 말조심해.. (7)
17.아 씨발 캐나다 이런 좇 같은 (51)
18.혹시 영국 덕후 있어? (15)
19.닭발이 맛있어? (12)
20.과다복용하면 부작용 오는 약 있나 (8)
캐나다 사는 학생이고 여긴 오늘 일요일임. 오늘 오후나 되어서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백수 새끼마냥 부스스한 머리 긁적이면서 어슬렁 어슬렁 1층으로 내려가 보니까 눈 존나 오고 있더라. 어제까지만 해도 눈 올 기미도 없었는데 너무 세차게 오길래 좀 당황했는데 아 그래 여긴 원래 이런 나라지 시부럴 이러고 날씨 앱 확인해보니까 오늘 하루동안 20cm 쌓일 예정이랍신다. 시발 뭐요.
내가 처음 눈 내리는 거 확인한 게 오후 1시즈음이고, 그때 이미 3cm 정도는 쌓여 있었는데 오후 11시 30분인 지금까지 눈이 한 번도 안 그치고 계속 내림. 시발 날씨 미쳤습니까 하늘에서 불순물이 뭔 폭포 떨어지듯이 내려;;;
저거 대체 언제 다 치움? 아 시발.
그러고보면 9년 전 쯤 일이 생각난다. 나 캐나다 처음 왔을 때인데 그때가 정말 이례적으로 날이 추울 때였다.
얼마나 추웠냐면 길 가다가 아무 나무에서 나뭇잎을 떼어내면 나뭇잎이 얼음으로 감싸서 자연 보존 되어 있었다. 농담이 아니고 거의 모든 나무가 그랬다.
씨발 그때 눈치채고 존나 튀었어야 한다. 이딴 퍼킹 나라는 뭔 놈의 겨울이 사람 사는 날씨가 아닌 거냐.
아무리 그래도 매년 겨울마다 꼭 한 번 정도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져야 만족하는 미친 나라 진짜 미치겄네.
내가 한국 살 때 그렇게 한국 겨울 미쳤다고 욕을 하고 다녔는데 설마 한국 겨울이 그리워질 날이 올 줄이야. 어메이징하다 진짜.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라는 아주 좋은 교훈을 배웠어.
예스 단위 잘못 쓴 거 아님 퍼킹 20cm랍니다 대체 이 나라는 거주민들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 걸까?
더 무서운 점은 오늘 밖에 나갔는데 반바지를 입은 학생을 보았다는 거야.
우와아..... 미안한 말이지만 눈 좋아하는 나는 부럽기만 한걸.. 휴일이면 정말 신날텐데! 사진사진! 포근한 분위기! 거긴 크리스마스에도 눈 오겠다
왜 이 미친놈들은 한겨울에 반바지를 입고 있는 건지 나로써는 이해 불가... 나름의 멋인걸까...
나도 처음에는 눈 좋아했다. 무릎까지 쌓인 눈을 삽으로 퍼내서 치우고 어딘가에 오갈 때마다 눈에 다리가 푹푹 빠져서 양말과 바지가 전부 축축하게 젖어버리고 눈보라가 치면 얼굴살이 뜯겨 나가는 고통을 겨울에 매일 같이 겪기 전까지는 좋아했어. 심지어 여긴 4월에도 눈이 내린다고... 최근엔 눈만 봐도 빡돌아서 사진은 안 찍었다... 지금은 누웠으니까 내일 자고 일어나서 생각나면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클라스 다르긴 하더라 위스콘신 개오지던데ㅋㅋㅋ 사촌이 거기 사는데 ㄹㅇ 눈 오지게 오더라...


나 존나 오래전에 보스턴에서 잠깐 살았는데 시발 이게 말이 되??? 자동차의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눈으로 뒤덮여 있음...
ㅇㅇㄱㅅㄱㅅ 레스주도 좋은 하루 보냉.
눈은 최대한 늦게 내리는 게 좋은 거여...
캐나다는 있는데 미국은 없구나... 한인마트 가면 팔지 않나. 붕어빵 가게도 있는디. ㅈㄴ 비싸서 글치...
한국은 이리보면 포장마차 저리보면 포장마차 급으로 붕어빵 파는곳 찾기 쉬운데 미국은....... 으아 땅덩어리만 더럽게 넓지 극혐!
아 근데 포장마차 안 보이는 건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랑 오뎅국물이랑 호떡이랑 붕어빵이 너무 그리움...
미국에는 한국인들 많아서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또 아닌가 보네... 아님 땅덩이가 너무 넓어서 주마다 차이가 크려나.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가뭄에 콩나듯이 보이기는 하는데 어째선지 1주일 중 7일은 닫혀 있는 것 같음. 왜 열려 있는 걸 본 적이 없냐...?
아니 제발 가려면 여름에 가! 제발 눈 오면 걷기도 불편 신발 바지 다 축축하게 젖어서 기분 좆같음^^
아닠ㅋㅋㅋㅋㅋㅋ 1주일 중 7일이랰ㅋㅋㅋ 나는 미국에서 포장마차 본 적 단 한 번도 없다........
나랑 바꾸자... 난 겨울에는 한국 가고픔...
미국은 여행만 몇 번 가보긴 했지만 확실히 주마다 차이가 크긴 하더라 ㅋㅋㅋㅋㅋ 거의 뭐 허허벌판인 곳도 있고 삐까번쩍한 곳도 있고 그러데... 어떤 주에는 포장마차 같은 것도 있으려나 몰겄네. 있다면 한국 가는 것보단 미국 놀러 가는 게 싸게 먹힐텐데 가고 싶다.. ㅋㅋㅋㅌㅌㅌㅌㅌ
아 맞다 너 그거 알아? 뭐냐 그 뭐냐 아아악... 콩 스프? 강낭콩 스프? 그거 맥날이나 롯데리아 처럼 프랜차이즈에서 파는건데 이름이 기억 안난다......... 그거 존나 맛있었는데ㅠ
내가 이제껏 포장마차를 두 개 봤는데 하나는 핫도그 파는 데 같고 하나는 뭐 떡꼬치랑 이거저거 파는 거 같았음. 열질 않아서 문제지... 맨날 같은 자리에 있기는 하는데 영업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음;;
안 그래도 떡꼬치랑 막 이런 한국 음식 파니까 관심 생겨서 주변에 갈 때마다 근처 기웃거리는데 사람이 없음... 아니 있으면 뭐하냐고 먹질 못하는데...
아 나 그거 생각난다 처음 미국 갔을 때 라면 먹고 싶어서 미국식 라면 스파이시 로 샀는데 국물이 존나 사리곰탕면 이였음;;;;
그래서 후추랑 파프리카 분말? 그거 존나 뿌렸는데 맵기가 스낵라면 유사ㅋㅋㅋ
처음에 미국 가서 당황한건 500ml 생수병 뚜껑이 얇았다는 것.
한국은 두꺼운데 미국은 한국 병뚜껑 절반 정도함.
z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매운 음식 그리워질때 많지... 여긴 매운 거 매운 거 아녀... 근데 또 슬픈 건 내 입맛은 여기 음식에 이미 적응해 버려서 이제 한국 가면 매운 거 못 먹는 맵찔이 될 듯 하다.
근데 사실 갈거면 차라리 캐나다보다는 미국을 추천... 사바사긴 하지만 캐나다는 사람 수가 적어서 그런가 ㄹㅇ 조용하고 할 거 드럽게 없음... 노래방 가려면 나 버스 타고 30분 정도 나가야 함.
정말 미국 한국보다 안좋은게 미국 대부분의 지역이 도심이 아님...
대부분 집이 띄엄띄엄있는 시골이고 마트가려면 차로 1시간 정도 가야함.....
그리고 미국 코인빨래방 있는데 거기 한국보다 몇배는 넓고 무서운 느낌이 들어........
뭐랄까 깡패들이 있을듯한 느낌
도시로 갔을 때는 오히려 너무 다 한 곳에 밀집되어 있는데 좀만 시골로 가니까 진짜 다 엄청 멀찍이 있더라 ㅋㅋㅋ 미국 놀러 갔을 때 좀 놀랐음.
그니까ㅠ 내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미로 같고 방이 많은 하얀 실험실 같은.... 허허벌판쓰.......





나 벤쿠번데 어디 살길래 20cm나.... 이런 미친 와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쁘네 물론 당사자는 고통스럽겠지만... 여튼 이번 캐나다 겨울 몇백년만에 추위래 미쳤나봐 이번해에 눈 많이 올듯 미친거같아 벌써 구스 입고 다닌다 에효...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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