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1 이름없음 2020/11/25 03:03:10 ID : Cry2K46krfe 0
고마워. 힘낼게:)
2 이름없음 2020/11/25 09:18:59 ID : palbcsnPiqq 0
밖에 나가도 위로 해줄 사람이 없고 집으로 들어와도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정말 안타까워 나는 낯을 안가리고 뭐든 잘 다가가는 성격이지만 단점은 친구들한테 뭐든 걸 다 퍼줘 그래서 나도 얘들이 일부러 나를 소외시키거나 앞담을 까거나 해서 중학교 1~2학년때 까지는 급식을 아예 못 먹었어 먹을 친구가 없으니.... 3학년 올라와서 이제 친구 좀 생기나 싶더니 나를 만만하게 보고 나한테 상처될 말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병원에 갔는데 내가 ADHD라는건 초등학생때 부터 알고 있었어 근데 3학년때 ADHD약을 먹기 시작했어 근데 나는 ADHD증상이 심하지 않대 진짜 내가 ADHD에 속하지 않을 정도로, 그니까 보통 사람들은 날 보면 ADHD인지 의심을 안 할 정도 라는거지 근데 그게 혹시 영향을 미쳐서 그런가 하고 약을 먹었는데 나한테 안 맞는 약도 있어서 갑자기 약 먹고 성격이 확 변해서 엄마랑 맨날 싸웠어 오바가 아니라 진짜 맨날 그래서 인터넷에 수면제도 쳐보고 했는데 지금은 약을 바꿔서 괜찮은데 2019년 내가 중3때 그때는 정말 힘들어서 이사도 하고 많이 울고 그랬어 그래서 난 친구가 안 생기는게 내가 문제가 있나?? 나한테 잘못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자책했어 근데 지금은 고1인데 여고로 입학을 했는데 얘들이 다 착해서 잘 지내고 있을때 생각이 들었어 내 잘못이 아니었구나 그니까 스레주 너 잘못 없어 너희 부모님이 너한테 압박감을 끝없이 주셔서 그래 그리고 부모님이 이혼까지 하신다면 많이 고민되고 힘들텐데 내가 어떻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입장은 못 되지만 그냥 힘냈으면 좋겠어 그래도 버티다 보면 괜찮은 날이 오긴 하더라 그리고 조심스럽게 조언하나만 해줄게 지인들한테 정 많이 주지 말고 본인의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사람이 안 좋게 볼 경우가 많거든 내 경험담이라 그런데 진짜 믿을 사람 하나도 없더라.... 안 좋은 생각 하지말고 스레주보다 어린게 무슨 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그냥 힘냈으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20/11/25 13:04:39 ID : Cry2K46krfe 0
아냐아냐, 위로하고 조언해주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 오히려 이렇게 경험담까지 말해가면서 길게 레스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쓰는데 시간 많이 걸렸을 것 같은데...ㅠㅠ 이렇게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힘냈으면 좋겠다는 말이 너무 필요했나봐. 나 살짝 눈물났어ㅋㅋㅋㅋ 그리고 레스주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든 게 내가 원래 정이 너무 많아서 친구들이랑 지인들한테 엄청 신경쓰고 연락도 자주하고 그러면서 은근히 내가 그 사람들을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만큼 그 사람도 날 소중하게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따라 실망이 너무 커서 다음부터는 정 많이 안 주려고 노력하려고... 이렇게 애정 주는 거 나만 힘든 것 같아. 어차피 내가 뭘 하든 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 거고 아닐 사람은 아닐텐데 말이야. 조언 정말 고마워. 덕분에 내가 또 뭘 신경쓰고 있는지 깨달았네. 고1이면 요즘 상황이 이래서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텐데 고생이 많아. 긴 글인데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우리 힘내자:))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14레스성당을 다녀볼까해 1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2레스. 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7레스또 떠날거같아 8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1레스자존감은 어떻게 올리는거야? 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7레스에어팟에 인형큰거다는사람 어때 1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5레스약한 친구 때문에 답답해 9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1레스. 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5레스얘들아 나 제발 도와줘ㅠㅠㅠㅠㅠㅠ 어떡하지 ㅠㅠㅠㅠㅠㅠ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4레스내가 예민한건가?;;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19레스친했던 학교 선생님이 너무 소름듣고 무서운데 어떤지 좀 봐줘 2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2레스ㅈㄴ 과호흡 어떡하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4레스토토관련인데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3레스.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3레스» . 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23레스가난하면 애 낳지 말아라 제발... 10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1
2레스진짜 어떡할까 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4레스개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가 있는데 존댓말 써야하냐 반말써야하냐....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1레스후회하기 싫어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3레스공부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
4레스차라리 마음놓고 미워할 수 있으면 좋겠어 8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