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인프핀데 내 영역 침범하는 걸 싫어함 휴식 시간이라든지 그런거 침범하는 거 진짜 싫어함.. 그리고 인프피는 되게 섬세해요.. 속으로 생각을 되게 많이함

>>2 속으로 생각을 많이 하면 그게 보통 언제까지 가시나요?

>>3 무슨 일인지에 따라서 다 달라요 진짜 계속 쭉 생각할 수도 있고 하루 생각할 수도 있어욤,,

>>4 헉 그렇군요... 저 엠비티아이 좀 과몰입하는 편인데.. i빼고 전부 상극 이거든요.....실제로 대화를 했을 때에도 제가 이해를 못 할 때가 많아서 좀 그랬거등요.......상극이면 포기 해야 할까요......

나도 인프핀데 선 절대 못넘게함,, 친해지는건 좀 쉽게 친해지는데 그 이상으로 들어온 친구는 찐소울메이트 한명밖에 없다 별거 아닌거에? 상대는 별 생각 없이 한말에 상처받고 곱씹는것도 잘하구,, 연애를 하려면 내 입장에선 무조건 내가 먼저 좋아해야됨,, 아닌데 들이대고 호감표시하면 별로,,! 개인적인 이상형은 표현 쑥스러워 하면서 열심히 해주는 뚝딱이 장난꾸러기??정도고 내 시간 무조건 필요함,, 절대 방해금지

>>6 정해진 선이란게 본인 기준으로는 어디까지 인가용?

4년동안 infp였던 뼈인프피녀고 인프피 친구 많이 사귀어봤어! 근데 인프피들 하나같이 다 부담스러운 거 싫어하는 것 같아 나도 그렇고.. 꼭 혼자 갖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방해받는 거 엄청 싫어해ㅜㅜ

>>7 내얘기를 안한다?? 상처 받던 말던 그냥 혼자 썩히고 나만의 생각에 절대 침범 못하게 선을 그음 항상 웃고 그냥 좋게좋게 넘기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선이 생각보다 넓진 않아서 가까워지긴 쉬운데 깊게는 못친해지구 표현안하고 웃고만 있을때 속상한걸 눈치채주는 사람들이 찐으로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더라ㅠㅠ

인프피님들 인팁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제 주변엔 인프피가 엄청 많은데 제가 겪은 바로는 인프피들은 부담스러운 거 싫어한다 하지만 그걸 넘어선 집착 광기는 또 좋아하는 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합니다만..

선 확실해서 그 선 안에 들어온 사람, 안 들어온 사람확실하고 본인 기준 선 넘으면 앞에서 대놓고 혐오는 못 해도 속에선 이미 백번 탈락함. 본인 휴식시간과 공간 존중, 그리고 선연락은 별로 없지만 오는 연락은 잘 받아서(텀 너무 짧으면 받기 힘들어함) 연락 먼저 넣는 쪽이 좋아 연락 오길 기다리면 기다리다 끝나 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걸 상대방도 같이 좋아하면 호감 많이 오름! 근데 약간 오 나도 좋아해~ 수준 아니고 서로 진짜 좋아하는 부분이 겹치는 게 포인트임

나도 인팁인데 난 이상해

>>10 주변에 인팁 친구들 있는데 멋있다고 생각해! 근데 가끔 무서울 때 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11 사바사인듯.. 4년 인프피녀인데 나는 집착 광기 엄청 싫어해 ㅜㅜ 근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보통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11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질투하고 집착하는 건 좋은데 아니면 진짜 귀찮고 짜증나. 그리고 집착도 진짜 찐으로 '넌 이거 안돼. 넌 내꺼야. 내 허락 없이는 아무 것도 하면 안돼' 이게 아니라 '내가 이런 말을 할 정도로 너를 아껴'를 느끼고 싶은 거기 때문에 진심으로 집착하면 (?) 안돼!!

난 인팁이고 찐친이 인프피인데 음.. 너무 다가가지 말고 자기 자리에서 성의있게 마음 표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포인트는 '자기 자리'랑 '마음 표현' 요 둘 인 것 같아. 인프피는 남이 어떻게 해줘서 뭐가 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마음이 생겨서 좋아해야 진전이 있는 듯한 느낌이라,, 내 친구는 헤테로라 남자친구 있는데 둘이 사귄 과정 보면 남자애쪽에서 안 부담되게 일 년정도 조용히 챙겨줬더라 옆에서

별로 안 친한데 나한테 집착? 하고 사귀는 양 행동하면 부담 백배 되어가지고 정이 떨어짐..

나 인프핀데 말가지고 상처받으면 하루종일 생각나고..집착 싫고 그런거?

위에 다른 레더들이 쓴 말은 당연하고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얼굴은 무조건 내 취향이어야함 mbti랑 관계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몰라서.. 난 얼빠임 근데 성격도 봄 걍 예쁘면 호임 근데 성격도 좋다?? (여기서의 성격이 좋다의 기준은 나랑 잘맞다지 착하다가 아님) 그럼 난 이미 짝사랑중.. 지금 내가 그렇거든,, 아 그리고 다재다능한 사람 좋아하는거 같음 그냥 뭐든걸 할 줄 알고 중간은 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고 그 사람도 날 좋아한다면 나의 모든걸 내려놓고 날 다 줄 수있을거 같이 대함 그치만 가끔 연락을 안보면 혼자있고 싶어하구나 하면 됨

>>20 이거 딱 난데..? 맞아 나도 얼굴 많이봄

나만그런지 모르겠는데 얼굴 내스탈이여야됌 그러면 반이상정도 먹고 들어옴 얼굴이 내스타일이면 뭔가 찝쩍거리거나 스킨십해도 무뚝뚝한척 다받아줌 내가 좋아한애들 거의다 하얗고 쌍꺼풀있는애들임

맞아 내 짝녀도 인프피인데 처음 본 순간부터 날 좋아하길래 나 진짜 잘해준거 1도 없고 되게 무뚝뚝하게 대하고 그랬었는데.. 친해지고나서 나 왜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생긴게 자기스탈이라고 했음ㅋㅋ 그냥 인프피는 인프피의 선택을 받아야하는 듯 ㅠㅠㅠㅠ

인프피는 보통 자기보다 남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ㅎㅎ 고마워... (불편)헉 진짜 고마워!! (기쁨) 그리고 약속 잡을 때 어음... 그 날은 어렵겠넹...? 하면 그 날이 어려운 게 아니라 you가 어려운 거임... (불편이나 싫은 게 아니라 어려움) 만약 진짜로 그 날이 어려우면 약속 깨는 죄책감 때문에 다른 날짜 제안하느라 바쁨

잘 웃고 성격좋으면 그거에 또 반할수있어 되게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줘 내스탈아니여도 저절로 스며들게되는? 그런느낌이야

다들 고맙습니다 세상에는 16가지의 성격유형이 전부가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기억할게요

아 그리고 연락 you가 귀찮으면 대화 이어가지 않게 뚝뚝 끊겠지만 그게 아닌데 늦게 본다? 혼자만의 시간 가지는 거임... 진짜 싫으면 연락 하루종일 안 봄 나는 진짜 내 스타일 아닌 사람이 나 좋아했는데 (결국 잘 안됨) 내가 그 날 아파서 진짜 거지꼴로 왔는데 그 꼬라지도 내 얼굴을 부끄러워서 눈 못 마주치면서 인사는 하더라 철벽 뚫으려면 감동을 주세요~ 얘가 날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로 좋아한다고? 느꼈달까...

뼈인프피녀로써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짝녀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세요

>>27 맞아 내가 진짜 싫어하는애랑 와 좀 에바적인애는 3일덩안 안봄 일부러

나는 내 선안에 들어온 사람이 계속 꾸준히 나한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챙겨주고 관심가져주고 애정을 주는게 진짜 좋아. 근데 행동이 날 그닥 좋아하는거같지않으면 이제 나 싫어졌나 하면서 조금 속상해짐

선넘는거, 개인시간 공간 침해하는거 싫어함. 연락 왜 안보냐고 징징거리는거 개극혐

내 이상형은 (예쁘게) 많이 웃고 밝고 다정하고 귀여운 사람.. +얼빠. 싫어하는 건 존중안해주는 거.. 자꾸 연락 왜 안보냐고하면 친해도 좀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어.. 내가 진짜 연락을 잘 안보거나/장난스럽게 말하면 괜찮은데 잠깐잠깐 사라졌다고 보라고 재촉하는 건 조금 불편해..나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계속 얘기하고 있을 순 없잖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 솔직히 이러면 다들 친해지고 싶지 않아? 취미나 취향이 겹치는데 친해지고 싶지.. 설레는 행동은 얘 설마 나 좋아하나? 싶은 행동들?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친한 사이인데 설레는 일이 생기면서 신경쓰여서 관심이 가고...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좋아하고 있더라... 앞 레스들이랑 좀 비슷한 것 같긴하네.. 아무래도 비슷한 성격인 사람들을 모아둔 거다보니..ㅋㅎㅎㅜ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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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한테 좀 부담을 준 것 같은데 ㅠㅠㅠ 다시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천천히 가야 할까?? 지금 연락 안 한지 3일 정도 됐는데..

>>2 영역 침범한다는게 무슨 의미야? 연락이나 약속 잡는거 싫어한다는 얘기인가..??

>>27 >>29 근데 연락이.. 잘 되는데 인프피 짝녀도 연락 안끊기게 잘 주고 가끔 선톡도 받고 그러는데 갑자기 안읽씹하고 연락 끊기는건 뭐야? 한두번이 아니라 얘랑 연락할 때마다 매번 이렇게 끝나.. 전혀 안읽씹할만한 연락이 아니었는데 항상 그래 안읽씹 되면 그 대화는 끝이야 며칠 뒤에 답장해주고 그런거 없더라 이거 나 귀찮은거야??

말 예쁘게 하는 게 최고야 내가 딱히 싫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싫은 건 잘 모르겠는데 말 예쁘게 해주면 그 사람 품행이 다 보이는 느낌이라 좋아해 말투도 상냥하면 더 좋고 순수한 단어 써도 너무 귀여워서 좋아하게 돼

>>36 뼈인프피긴 한데 사람마다 다르니까 걸러서 들어줘 그건 그냥 인프피가 누군가랑 오래 연락하는 거 자체를 즐기지는 않아서인듯 그게 아무리 친한 사람이어도!! 개인적인 시간 보내는 걸 훨씬 좋아해서,,, 갑자기 재밌던 연락이 귀찮아질 수도 있고 그거시 인프피...★ 하지만 그게 너가 싫어서가 아니고 원래 그렇다는 점 차라리 연락 말고 자주 악속을 잡아 연락이랑 약속 나가는 건 귀찮더라도 막상 만나서 놀면 개재밌게 놀고 오는 게 인프피라!! 그리고 이건 꼭 말해주고 싶었는데 인프피랑 친해지는 법을 요약하자면 안 부담스럽게 잘해주는 거 같아 (좀 모순적일 수도 있겠네ㅋㅋㅋ) 그리고 절대 말 함부로 하지 말고!!

>>36 하다가 까먹었을수도

연락 진짜 느림 그거 감내해야 해..

있잖아 궁금한게 있는데 내가 짝녀 앞에서 좋아하는 티를 좀 내는 편이거든? 그걸 또 어떻게 알았는지 왜 나만 보면 그렇게 웃냐, 자기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라는 얘기도 하고 나를 신경쓰여 하는 게 보여..!! 짝녀가 인프피인데 마음 있다고 볼 수 있을까?

>>41 네 연락 안 귀찮아하기 전까진 모름... 일단 너에 대해 자세한 걸 모를 땐 희망회로 돌려서 널 동화 속 왕자님으로 만들 수 있지만 소설이랑 실제 사랑이 다르다는 걸 깨닮고 질리면 마음 없는 거지 뭐... 일단 연락 주고 받는데 막 답장 느린 수준이 아니라 너를 피한다 싶으면 마음 없는 거

이상형은 사람마다 다른거같구..? 싫어하는 것은 자기시간이나 영역 침범하는거 진짜 인정이야ㅠ 계속 건들이거나 집착하면 오히려 진짜 싫어하게 되더라.!ㅠ 연락집착 특히 설레는 행동은 하하..일단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건 다 괜찮게 보이는데 안친하거너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건 다 싫어..ㅠ

>>41 인프피가 일단 답이 늦으면 그건 진짜 관심 없는거고 답장도 빠르다 이러면 관심있는거 " 왜 나만 보면 그렇게 웃냐, 자기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이부분은 사실 진짜 마음 있는걸수도 있지만 다른쪽에서 약간 좀 난 부담스럽다 이걸 돌려말하는거기두해..

>>43 와....진짜 인정 나 남사친 한명있는데 오랜만에 근황도 물어볼겸 오랜만 이럤는데 그 다음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모닝~ 이 ㅈㄹ 하고 계속 뭐해? 뭐해? 이래서 진짜..와.. 한 3일에 1번꼴ㄹ로 공부중 ㅠ 이렇게 보내니까 떨어지드라

>>44 답장도 빠른 편이고 저번에 용건없이 뭐하냐고도 물어봤어 근데 읽씹을 잘함 그래서 내가 한번 더 보내는경우가 많은데...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46 음..읽씹은 mbti보단 사람 개개인으로 나뉘어서 난 갠적으로 남이 읽씹하면 겁나 상처받아서 나두 안하거든..근데 답 빠르게하면 간심은 있는것같아!! 좋은관계로 발전하길 바래!!

안녕 20년 넘도록 주구장창 인프피인 새럼이야.. 나만 이럴 수 있다는 점 참고해! 고마움과 미안함의 표현은 반드시 있어야 해. 이게 없으면 점점 정이 떨어지더라고. 그리고 확신주기? 애매하면 아예 시도도 안 하게 돼버려. 밀당이고 자시고 절대 노노노 논리나 이성적 교류보다는 감정적 교류를 하는 게 좋아! 편안함에서 뭍어나오는 은은한 개소리가 죠아 무례한 거, 상식을 벗어나는 거 진짜 너무 싫어 싫은데 돌직구는 못 날려서 찔끔찔끔 티만 내는데 상대가 또 이걸 못 알아차리면 나만 답답해서 죽어가지! 또 싫은건 귀찮게 하는거랑 선 넘으려 하는 거? '내 사람들' 에 대한 바인더리가 확실하거든! 글쎄 설레는 건 그냥 스쳐지나듯 했던 말을 기억하고 챙겨주는거? 가령 나 버블티 먹은지 오래됐다ㅠ 하는 말을 기억하고 사다주는 거!

>>42 연락이 되게 중요하구나...! 답장 느린 편은 아니라서 다행이야 >>44 나도 처음엔 부담스러워 하는 줄 알아서 표현을 줄였는데 그 이후로는 오히려 그 친구가 먼저 다가와줘...! 연락도 먼저 해주고!!

연락 잘되면 어느정도 호감은 있는 거임 그게 친구로든 뭐로든

나도 알려줘 상대가 최선을 다하는건 알고 마음도 있는데 사귀는건 신중하게 하고싶다고 더 알아가고싶대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난 인프제고 연락 빠른 편이긴해 기다리는게 좀 힘들긴한데 적응하고있어! 결론은 1. 내가 연락 빨리해달라하진않는데 보고하는 편이라 이런거 할까 말까 2. 보고싶다고 계속 말하는거 안좋아하겠지?

이상형 사바사 자신만의 선이 있음. 가정사라든가 감정이라든가. 그 선 확실하고 그 선 내의 사람들은 진짜 아껴. 딴 사람에게 실수한 거 하루 이틀 앓다가 잊으면 그 사람에게 실수한 거 몇주씩 생각하고.. 나의 경우 그 사이에 걸친 친구 있는데 사사로운 감정 같은 이야기는 하지만 가정사라든가 그런 것은 절대 안해 그 선이 있어 연락은 선연락도 하지만 연락 받으면 좋아함 상황따라 다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빨리 오면 좋고 그럭저럭은 그냥 뜸들여서 연락해 친해도 그냥 귀찮으면 무시함 연락 빨리 보면 좋아하는 건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성격+그때 감정이 섞여서 나타남 나에게 전적으로 사랑 줄 수 있는 걸 좋아해. 간단한 호감이나 관심도 좋아하지만 그건 모두에게 주는 거고 앝은 느낌이잖아.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난 솔까 집착이나 광기도 칼빵같은거 아니라면 괜찮은데.. 근데 그 집착이 내가 호감가는 사람이어야 하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면 개극혐 범죄지 대충 이정도?

>>52 와 ㅠㅠㅠㅠㅠ진짜 인정..나인줄 알았다 맨날 나만 선역락 하는 편인데 그러다 상대방이 선연락 해주면 완전 좋아서 방방 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enfp,infp 번가라 가면서 나오는데 나한테 관심주는 사람 좋하해 먼가 나만 특별히 더 신경써주는거?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51 난 좋은데 보고싶다고 자꾸 표현해주는거 하지만 이사람 저사람한테 막 애정표현하면 아 나만 또 혼자 설레발..ㅠㅠ 이러면서 하루종일 우울해함

연락 재촉 안 하고, 집착 안 하고, 설렘 유발이랍시고 의도적으로 행동하지말고, 사람간의 기본 예의 지키면 반은 감

>>51 상대도 마음 있다면 네 연락 딱히 안 부담스러워할 거 같은데? 답장 늦으면 아, 얘 개인 취미 하고 있겠지~ 생각하고 너도 게임 같은 걸로 시간 보내고 여유있게 답장해. 내가 답장 늦게했는데 상대 눈치 많이 보는 인프피는 가끔 착한아이콤플렉스처럼 불안해하기도 하니까 그냥 너도 쟤도 여유 있게 연락해. 보고 싶다 막 하루에 50번씩 하는 거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 번 하는 거면 괜찮을 듯.

infp는 새로운 사람들을 보통 좋아하는 편이야? ㅠㅠㅠ 초반에 친해질 땐 엄청 적극적이고 연락도 잘 보고 보러 와주고 누가봐도 티나는데 시간 좀 흐르면 식어버리더라

>>58 식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많음 내 이상형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리면 새로운사람 엄청 좋아해

>>58 인프피인 나로 말해보자면 그거 식은 게 아니라 연락 자주 하는 게 힘들어서 그럼. 관심있는데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고민해서 그러는 걸 수도 있고 대부분은 연락 많이 하는 게 피곤해서 그럼.

>>60 아 이거 공감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봐 그러는거,, 처음엔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갈수록 의기소침해져서 또 나만 진심이였구나 이렇게 됨

>>59 그래? 아 … 그럼 그냥 새로운 사람이라서 잘해줬던건가

>>60 아 근데 중간에 무슨 일 때문에 내가 살짝 선 그은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서서히 멀어진 느낌이기도 하고?… 다시 내가 잘해줄려고 해도 답이 안나오네 도저히

>>61 아 ㅡㅡ 어떡하지 그럼

>>63 살짝 선 그었다면 상대방은 이미 마음 접엇을지도... 한번 거절 당하면 후에 포기하고 딴 사람 찾는 게 인프피라서...

>>65 다시 잡고 제대로 잘해줘도 안돌아와?

>>66 되돌리는데 엄청 걸릴걸?

intp~intj 오가는 타입이긴 한데... 일단 굳이 따지자면 보통 사람 별로 안좋아해. 그 인류애가 바닥을 치는 그런게 아니고, 그냥 주목받고 관심받는 상황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조별과제때 얘가 뭔가를 자진해서 주도하고 휘리릭 하면 일단 그 주제가 쟤가 사랑하는 주제가 아닌지 확인해. 만약에 그게 아니면 그냥 팀이 노답인거야... 하튼 정리하면 1. 주목받는거 별로 안좋아해. 2. 내 영역 침범하고 내 물건 만지는거 싫어해. 3. 그런데 아끼는 사람은 정말 아낀다. 정도가 다르지만 일단 난 얘 건들면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의향 있어. 4. 선 넘으면 재고의 가치 없이 손절하는 편. 상대가 눈치 못채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게 대부분. 4-2. 이런 경우엔 보통 다시 관계를 이을려고 해도, 보통은 아;; 그렇구나 에서 그쳐. 그냥 약간 너는 말해라, 난 씹겠다. 5. 부담스러운 연락은 그냥 넘기는 편. 친해지고 싶어도 연락 먼저 안함. 그래서 내가 친해지고 싶은 애 관찰만 하고 선연락 않고 기다렸어.

6. 근데 들이대는 면도 필요는 하다. 좋아도 먼저 다가오지 않아서... 선을 잘 타는게 중요한것 같아. 7. 집착광기는... 어 좀 뜬금없지만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면 괜찮아. 근데 내가 말하는 집착이 납치감금은 아니고,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그런거라...

>>67 휴 망했네 걍 접어야겠지?

마지막으로 이상형인데, 이건 케바케. 그래도 공통점이 있다면, 똑똑하고 재능있는 사람 좋아해. 내 이상형은 얼마전에 깨달았는데 남녀 상관없이 그냥 까무잡잡하고, 눈 동그란 고양이같고, 키 큰 애들이 취향인듯... 이번에 좋아하게된 애가 그렇게 생겼는데, 걔 보면서 자아성찰의 시간을 거치니까 여태까지 성격이고 나발이고 날려먹고 좋아한 애들이 다 그렇게 생겼어... 웃으면 예뻐.

>>70 일단 가서 은은하게 걔에 대해 잘 아는듯한 행동을 해봐. 걔가 좋아하는 간식을 한두개 챙겨오거나, 더위를 잘 타는 애면 손에 선풍기나 부채 쥐여주고.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 배려해. 그럼 일단 인간적인 호감이 먼저 쌓일거고, 그건 쉽게 안 변하거든.

찐 인프피인데 그냥 친구들이 8명이면 그냥 8명 다 infp야 역시 동족은 동족을 알아보는 건지ㅋㅋ.. 먼저 이상형은 성숙한 사람, 자기일 잘하는 사람이 좋았어 또 다들 외향적인데다 털털하고 표현도 잘하는 편이었고 자신감이 넘치는데 자만감 그런건 없었어 반했던 순간은 칭찬을 많이 해줬는데 예쁘다거나 귀엽다면서 스킨쉽해주면 난 그냥 금방 넘어갔어 응 금사빠야 나.. 근데 이렇게 한번 빠지면 2년정도 짝사랑 고통이 시작됨 그리고 먼저 오해하는게 진짜 좋아하면ㅠㅠ 표현을 너무너무 못함 내 친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좋아하는 티 안내려고 오지게 힘빼 싫어하는 행동은 남을 무시하는 언행이나 말투를 쓰면 혼자 상처받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는 스타일.. 일단 좋아하게 만들려면 티를 많이 내줬으면 좋겠어 일단 어느정도 꾸미고 자신감 가지고 티 많이 내 사실은 응그냥 남 배려 잘하고 표현 잘하고 일 잘하고 ㅇㅣ쁘면 돼..

>>72 근데 많이 볼 수 없는 상황이야 내가 보자고 하면 볼 수 있달까

>>74 그럼 가끔 가벼운 연락만 해. 해놓고 재촉하지도 말고, 그냥 답장 오면 이어서 답해. 그러다 무슨 기념일 되면 5000원 이하정도 되는 가볍게 받고 감사인사 할 수 있는 기프티콘이라도 하나 보내고. 생일도 미리 언급해줘. 당일 시작시간에 생일축하한다고 한마디 해주는 것도 좋고.

>>75 ㅠㅠㅠ 오케이 너무 고맙다

>>76 어엉ㅋㅋㅋㅋㅋㅋ 근데 기프티콘 너무 자주 보내진 말고. 그럼 갚으려고 할 가능성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