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가 짜증나 (4)
2.집에서 오랫동안 쉬니깐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괴롭다 (1)
3.내가 지금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
4.마음이 죵나 아파 (2)
5.나 오늘 헤어질거야 (1)
6.요새 잠을 너무 많이 자 (8)
7.내가 내 자신을 몰아가는 것 같아 (1)
8.내 친구 지 목숨으로 장난쳤는데 진짜 짜증난다 (9)
9.대학 합격 후기 보면 내가 너무 초라해져 (1)
10.태어났으면 자기 좀 도와달라는 말이 (1)
11.술만마시면왜이렇게너가생각나는지 (2)
12.내가 여우래 (12)
13.개빡친다 수능끝난 고3인데 선도가 아직도 교복잡아 (4)
14.부모를 사랑하지 못하겠다 (7)
15.공황장애 있는 사람들아 (4)
16... (1)
17.보통 밤 12시 넘어가면 부모님이 가까운 편의점도 못가게 하셔? (24)
18.못하네 (1)
19.이기적인거 알지만 친구가 힘들어 (6)
20.내가 공부를 너무 안해서 방송을 하려고해 (2)
1
이름없음
2020/12/04 09:38:54
ID : 05WmHA7vA5c
0
나랑 친구는 10년 지기 친구야 우리는 지금 15살이고 유치원에서 만났어
누가 너희는 왜 친구야? 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예전부터 옆에 있었다고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사이야 딱히 잘 맞지도 안맞지도 않는 그런 친구
이 친구랑 나는 큰 성격은 비슷하지만 사소한 것과 주변 환경이 달라
친구는 기초 수급자이고 나는 넉넉한 집이야
나는 친구의 부모님이 직접 음식도 해주고 손편지도 써주고 그런게 너무 부러웠는데 친구는 자기도 가정부 쓸 정도로 큰 집에 살아보고 싶고 돈만 받고 싶대 친구는 작은 집에 사니까 이해하는데 나는 항상 친구한테 돈으로만 해결하려는 부모님이 화난다고 말했단 말이야 그래서 이걸로 서로 이해 못한다고 싸웠어
친구들도 그래 내 친구들은 전교에서 노는 애들이랑 그냥 노는 애들 이렇게 많아 나는 공부도 하면서 노는 애들이랑도 놀고 부모님이 성적을 딱히 신경 안쓰셔서 그 친구는 조용한 친구들이랑 놀아
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놀자고 날 부른 적 있는데 내가 산다고 하니까 그러면 카드 빌려줄 수 있냐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하루 종일 내 카드 자기 카드인것 마냥 쓰고 다녀서 뭐라고 하니까 한 달 지난 정도에 10만원 주더라 그날 17만원 썼는데 씨발 그날 이후로 내가 연락 끊었다가 오늘 새벽? 어제 새벽?에 장문으로 연락이 왔어. 너가 내 열등감 제조기다 어ㅐ 나를 이해 못하냐 미칠거 같다. 왜 나는 돈이 없냐 너도 결국엔 운으로 그 집에 태어난거 아니냐 이런 장문보고 나도 화나서 싸우다가 차단 했어. 얘는 알거든 내가 넉넉한 만큼 혼자 있었고 부모님이랑 보질 못한다는거 할머니랑 가정부 아주머니랑 있는 시간이 더 많고 부모님이 나를 사랑한다는거 알지만 초등학생 때 학예회 때 딱 한 번 온 적 있었는데 다시 뒤 돌아보니까 없어졌을 때 내가 얼마나 속상해했는지 걔는 안단 말이야 나쁜거 나도 아는데 술담을 했었어 부모님이 이러면 나한테 있어주지 않을까 관심 주시긴 주셨는데 잘 크고 있다고 믿었는데 실망이라는 말 듣자마자 끊었는데 그때 내가 힘들어한거 얘 안단 말이야 그래서 더 화나 얘는 맨날 내 고민 들어도 그래도 너는 겨울에 따뜻하잖아 이런 말하고 내가 힘들다고 하면 너는 바퀴벌레본 적 있어? 이런 소리나 하고 얘가 어디서 힘든지 알겠는데 나는 돈이 많으니까 힘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 이런 관계를 어쩌지? 손절하기엔 서로 아는게 많은데
2
이름없음
2020/12/04 12:33:51
ID : kmlipeZioZe
0
개새끼네 그냥 손절하자
암만 없이 살아도 선은 지키는게 맞아
네가 걔의 열등감 제조기인 게 아니라 그냥 걔가 못 돼 처먹은 거야
나도 진짜 부족하게 살아서 어떤 심정일진 아는데
친구 카드를 내 것 마냥 긁은 건 진짜 선 넘은 거야
계속 유지해봤자 나이 먹으면 먹을 수록 지 지갑으로만 볼 걸?
필요할 때마다 돈 갈취하고 그럴 거임
그따위 관계는 유지할 필요가 없어 지금 15살이면 차라리 잘 된 일이야
최대한 빨리 끊어내는 게 좋아 그건 진짜 개념 상실한 거임
없이 살아 열등감 오지게 생긴걸 왜 친구 탓하고 상처를 건드냐
왜 지 환경을 두고 동정 사려 하고 이용해먹으려 드냐고..
그거 진짜 저새끼가 잘못된 거니까 제발 손절치자
저런 애들 쉽게 안 바뀌어 그리고 솔직히 열등감 생기는 거 당연한 건데
저런건 숨긴다 해도 어떻게든 티가 나게 돼있더라
나도 사실 쟤랑 똑같이 돈 없는 거에 대한 열등감 있어서 알거든
이래서 비슷한 사람끼리 다녀야 하는 거임 괜히 나온 말 아니야...
3
이름없음
2020/12/04 16:42:22
ID : jg7y3QnyNBy
0
엥 손절해... 나도 기초생활수급자고 그 친구의 열등감 갖는 환경은 충분히 이해해. 그렇지만 그냥...음... 내가 자아가 강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난 재산으로 남의 상황이 부럽거나 그렇지는 않던디..... 그리고 열등감 느낀다 해도 당사자한테 표출하는건 다른거임ㅋㅋ 한번 '그럼 삼성 회장은 나랑도 비교안될 부자의 삶을 살텐데 왜 거기 가서 화내지는 않느냐 네 행동은 그냥 내가 만만한거다'하고 맞받아쳐봐바
4
이름없음
2020/12/04 21:16:27
ID : Y5Xs5Xy1yHA
0
반손절 상태야 그렇게 싸우고 그 친구의 사과로 끝났지만 읽씹한 상태 일주일 뒤에 만나기로 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5
이름없음
2020/12/04 22:19:46
ID : jdzWksnSNBA
0
굳이 같이있고싶은거 아니면 그냥 손절쳐버려...... 친구한테 열등감 제조기 운운하는것도 선넘었지만 남의 카드 마구 쓴건ㅋㅋㅋ 정신적 피해 재산상 피해 다 입은거잖아.......
6
이름없음
2020/12/04 23:22:31
ID : 05WmHA7vA5c
0
손절이 맞는거 같아...나도 그냥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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