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18 23:05:36 ID : r879inSHBdU 0
나 이번 년도에 처음 했다 올해 초에 너무 힘들었어 비 엄청 많이 왔잖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주택에 사시는데 뒷 산이 무너져서 집 거실이 무너졌는데 다행히 다치시진 않으셨고 그래서 우리 집으로 오셨는데 우리 아빠 이삿짐 사장이거든 그래서 침대 아니면 허리 아파서 못 자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고 거실 바닥에서 자서 컨디션 안 좋은 게 눈에 보이고 밥도 잘 안 먹고 나 아빠랑 장난 많이 치는데 잘 안 치고 그냥 아빠가 힘든 걸 보는 게 너무 힘들고 할머니 할아버지 집 구할 때는 친척들 하나도 안 도와주더라 식기나 이불 그런 것 정도는 사줄 수 있잖아 보증금이나 조금씩 낼 수 있는 거 아니야? 그거 우리 아빠가 혼자 다 감당했어 그래서 우리 집도 힘들었고 엄마도 힘들고 근데 할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셨어 지금은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병원비나 뭐 관련된 건 다 우리가 냈어 아빠의 누나 그니까 고모는 전화로만 힘내 이런 식으로만 말 하더라 하다 못해 엄마 친구가 도와줬어 아빠는 새벽에 거실로 나와서 울고 그게 가족이냐고 진짜 지금도 이 시국인데 할머니 김장 이번에 안 하셨거든 우리도 그냥 사 먹고 근데 고모가 음식점을 하셔 거기에 쓸 김치가 필요하다고 할머니한테 돈 주면서 김장하래 우리 지역 내려오시더라 고모 아들 학교에 확진자 있다는데 꿋꿋이 오시더라 나 진짜 이번 일 있기 전에 고모 고모부 등 다 좋아했거든 근데 이번 일 끝나니까 그냥 다 안 좋게 보여 내가 이상한 걸까 진짜 아빠 이제 우울증 올 것 같다고 오빠랑 나한테 얘기하는데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진짜 지금이야 상황은 나아졌지만 이제 친척들 얼굴 보기 힘들 거 같은데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 건지 모르겠다 너네라면 이 상황에서 어떡할래 아 진짜 힘들다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3레스가족이랑 손절치는 법 11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9 0
3레스4년만에 연락한 친구 1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9 0
2레스별건 아닌 고민인데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4레스나는 진짜 살 가치가 없는 사람 같아 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2레스얘드 ㄹ아 똥이 안 나와 아 싯ㅅ바 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1레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5레스손절친애가 연락왔는데 10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21레스두 달 사귄 여친이 트젠이래...ㅋㅋ 69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5레스남자 너무 부럽다 나같은 레더 있니 1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39레스나보고 갑자기 싸인을 해달래 159 Hit
고민상담 레주쓰 20.12.18 0
5레스말하기가 너무 힘들어 어떡하지 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3레스너네 어떻게 생각해 이거 내가 조금 과민반응하는걸까 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8레스집나가래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5레스.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7레스다들 쪽팔린 기억은 어떻게 잊어? 3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7레스나 입원시키래 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19레스나 고민잇어 10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1레스이번 연말은 아무 곳도 못가네 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1레스. 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
1레스진짜 과거의 내가 너무 멍청해 5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