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좀 집에 누구 초대좀 하지마 엄마 (2)
2.펑 (7)
3.. (19)
4.약 먹으면 더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게 이런 건가 봐 (5)
5.30대가 되면 죽을거야 (3)
6.남친 생일 선물.... 고민 좀 들어줘 (14)
7.그냥 SNS에는 못올릴 것 같은 감성글 (1)
8.비염 개시발것아 (1)
9.배우가 되고 싶어 (12)
10.어떡하지 급해 빨리 들어와봐 (3)
11.너무 불안해 죽을 것 같아 한마디만 해줘 (5)
12.쓸데없는 걱정 너무 많아 (3)
13.제일 힘들었던 인간관계는? (5)
14.가정환경이 이런데 재수를 하는게 맞는걸까? (17)
15.있잖아 얘들아 (13)
16.대답상태 왜이럼 (11)
17.유학 가고 싶다 (2)
18.. (2)
19.누구 나한테 정신차리라고 해줄래? (3)
20.이명이 흔한 증상이 아니야? (11)
1
이름없음
2020/12/29 22:36:30
ID : Bak8i1cspcJ
0
난 고2학생이고 엄마랑 단둘이 살아 엄마 남친이랑 동거중이라 총 3명이 살긴 하지만..
용돈이랑 장학금 받은 것들 차곡차곡 모아둬서 곧 300가까이 되어간다
20살되자마자 취업해서 돈 벌고 우리 엄마빚 다 갚고 난 죽을거야
쓸데없는 데 투자하느라 몇천 빚 진 엄마를 다 이해해 잘 되고 싶어서 그랬겠지
그래도 여태까지 묵묵히 공부만 했던 나를 화풀이용으로 쓰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질염 생겨서 산부인과 가는 날 보고 어린 년이 벌써부터 산부인과냐고 더러운 년 어쩌구 하면서 걱정 한 마디를 안 해주시네
어제 새벽부터 혈뇨가 잔뜩 나와서 산부인과 갔더니 방광에 피가 차있다더라
엄마한테 병원비 내게 도와달라고 하면 너 알아서 하라고 화만 내시고 ㅎ 익숙하다 이제
초등학생때부터 지원은 일절 안 해주고 모든 옷을 다른 사람 걸 물려 입거나 헌옷수거함에서 주워 입었었지
그때도 불평 한마디를 안했었어 넉넉한 집안이 아닌 걸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았으니까
그러다 엄마가 남자친구 생겨서 어느날 말도 없이 갑자기 동거를 하게 된 이후로
그나마 저녁식사 때 엄마랑 말 몇마디를 할 수 있었던 난 이제 집에서 말동무도 없는 외톨이로 남아버렸다
엄마는 아저씨랑 사니까 행복하겠지
무조건 1등만을 원하면서 강의비, 교재비, 교통비들을 지원해주긴커녕 돈이 많이 나온다며 버럭 화를 냈었지
결국 모든 돈을 장학금 넣어둔 통장에서 빼갔다
알고보니 장학금 받은 걸 엄마가 몰래 계좌에서 빼가서 흥청망청 써버려서 10만원밖에 안 남아있더라
160되는 돈을 언제 그렇게 쓰셨을까
나한테 말이라도 해주시고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엄마는 일주일에 브랜드옷을 몇벌씩이나 사면서도 돈이 없다고 화만 내시네
난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더이상 살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든다
그냥 주저리 하소연 하는 거야 ㅎ...
너네는 행복해라 나대신
나 말곤 힘든 사람 없었으면 좋겠어 진짜로
2
이름없음
2020/12/30 13:04:15
ID : B9eHu8rvxB9
0
음,,,,,너의 고통을 모르니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꼭 죽어야 할까..??난 니가 너의 인생을, 행복을 찾아서 살았으면 좋겠는데..아직 어리니까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이 남았고, 그 안에 너의 행복을 찾아서 꼭 살았으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20/12/30 13:05:24
ID : uslu5Rwnwsk
0
엄마 빚을 니가 왜 갚아... 갚지말고 상속권 포기나 파산신청하면 안되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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