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좀 집에 누구 초대좀 하지마 엄마 (2)
2.펑 (7)
3.. (19)
4.약 먹으면 더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게 이런 건가 봐 (5)
5.30대가 되면 죽을거야 (3)
6.남친 생일 선물.... 고민 좀 들어줘 (14)
7.그냥 SNS에는 못올릴 것 같은 감성글 (1)
8.비염 개시발것아 (1)
9.배우가 되고 싶어 (12)
10.어떡하지 급해 빨리 들어와봐 (3)
11.너무 불안해 죽을 것 같아 한마디만 해줘 (5)
12.쓸데없는 걱정 너무 많아 (3)
13.제일 힘들었던 인간관계는? (5)
14.가정환경이 이런데 재수를 하는게 맞는걸까? (17)
15.있잖아 얘들아 (13)
16.대답상태 왜이럼 (11)
17.유학 가고 싶다 (2)
18.. (2)
19.누구 나한테 정신차리라고 해줄래? (3)
20.이명이 흔한 증상이 아니야? (11)
1
◆reZfO9Aqlxw
2020/12/29 19:47:29
ID : sknCoY8jbbh
0
배우가 되고 싶어 바보같은거 알아 난 아직 10대 학생이고 평범해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으로 나누어 나를 평가해
보자면 나쁜 성격에 더 가까워 보이는게 사정이란건 소용 없잖아
이유가 생길 순 있어도 나쁜 짓이 착한 짓으로 바뀌는건 아닌거 알아
그 뒤로 착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어 중학교 딱 2년만 그렇게 지냈어
술담같은걸 했던게 아니라 그냥 남사친들이랑 어울리면서 욕을 하고 웃고
성드립을 하면서 웃었어 지금은 후회 중이고
나는 미술을 하고 있어 미술 밖에 미래가 없고 미술에 모든걸 걸었고
확실했어. 근데 겨우 책 하나 때문에 흔들려
난 글을 늦게 배웠어.
책을 읽어 달라고 하면 읽어주는 엄마,할머니,아빠 가족들
부모님이 없어도 책을 읽어주는 패드나 로봇같은 것도 집에 있었고
글을 배운 이유도 가족들이 어렵다고 안 읽어주는 책, 로봇이나 패드엔 없는 책을 읽기 위해서 배웠으니까 그만큼 좋아하고 내 인생에 책은 큰 존재야
어느 화가의 인생책을 읽고 미술을 시작했고 내 인생의 전부가 됐으니까
댓글에 이어쓸게
2
◆reZfO9Aqlxw
2020/12/29 19:51:26
ID : sknCoY8jbbh
0
난 소설을 잘 읽지 않아. 이 책의 제목도 제대로 기억 안나고 시간 떼우면서 조금씩 읽었던 책이지만 내용은 기억해 애초에 제목을 잘 기억하는 편은 아니니 중요한건 아니지
30대 회사원이 오페라같은걸 처음보고 배우가 되고 싶어 모험하는? 그런 내용이었어 그걸보면서 바보같다고 생각했어 30대가 되면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그렇지 않으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지
나의 부모님도 부모님의 친구분들도 주변의 어른들도 미디어에서도
성인이 되어서하는 모험은 좋지 않으니까 10대 때 열심히 하라고 했어
그래서 주인공이 참 한심해 보였어
3
◆reZfO9Aqlxw
2020/12/29 19:55:45
ID : sknCoY8jbbh
0
나는 그림 그리는걸 참 좋아했고, 좋아하지만 항상 다른게 하고 싶었어
막상 취미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쉽게 포기를 못하겠더라고
군인이 되고 싶었어 경찰이 되고 싶었고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건강이나 그런 문제도 있고 오래 가지 못해서 미술이나 열심히 했어
근데 그 책을 읽고 나서 네이버 웹툰 ‘여주실격’ 을 보고 또 한 번 배우라는
직업에 빠졌어...되게 철 없지
4
이름없음
2020/12/29 19:59:24
ID : Y6Zdvjy2NBu
0
너가 연기하는 동영상 찍고 한번만 봐봐
5
◆reZfO9Aqlxw
2020/12/29 20:27:30
ID : sknCoY8jbbh
0
고마워 한 번 해볼게
6
이름없음
2020/12/29 21:00:02
ID : 8knxBgmK5aq
0
그래서 결론이 뭐야? 배우가 되고 싶은데 중학교 때 잠깐 했던 철 없던 짓 때문에 망설여진다는거야?
7
◆reZfO9Aqlxw
2020/12/29 21:02:29
ID : sknCoY8jbbh
0
그것도 있고 진지하게 안보일까봐 아직도 미술이랑 배우 중에 결정 못하는 것도 있어 내 반평생을 했던 미술을 포기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게 너무 고민이야
8
이름없음
2020/12/29 21:03:46
ID : 8knxBgmK5aq
0
미술은 잘해? 큰 상 탄 적 있어?
9
◆reZfO9Aqlxw
2020/12/29 21:04:55
ID : sknCoY8jbbh
0
예고 미술과에 진학 중이야 잘한다고 자신은 못하겠고 학교에 붙을만한 실력이야 성적이 좋지 않아서 실기로만 승부 본 케이스거든
10
이름없음
2020/12/29 21:08:40
ID : 8knxBgmK5aq
0
연기는 잘해? 내가 일반고라서 예고는 잘 몰라서 그런데 성적은 안 좋지만 실기로 승부본다는게 국영수 이런 쪽은 별론데 그림 그리는건 좀 된다는 소린가?
11
이름없음
2020/12/29 21:10:27
ID : 8knxBgmK5aq
0
미술을 반평생동안 했는데 잘한다고 자신 못 할 정도면 미술 쪽으로 가기엔 승부가 안 나지 않을까? 그냥 연기로 트는게 나을것 같은데 (연기를 잘한다는 가정하에)
12
이름없음
2020/12/30 02:32:57
ID : i8rs1dyFfU6
0
배우를 왜 하고 싶은지 동기가 중요한 것 같아. 정말 하고 싶다면 말씀 드리고 학원에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 그래도 예체능이 다 그렇듯이 벽에 부딪히면 힘든 것도 명심하면 좋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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