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처음에 예지몽을 꾸기전에 나는 초등학교때 길바닥에 있는 인형을 주운적이 있는데 이 인형을 집에 데리고 가서 씻겨서 늘 안고잤어

근데 그 날 꿈에서 한 노파가 나왔어 그러더니 나한테 물어보더라고 너는 무언가를 얻겠지만 그걸로 인해서 너는 그 무언가에 의한 저주를 받게 될거라고 그 저주도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했어

ㅂㄱㅇㅇ

그러고나서 깼는데 그 이후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많게는 한 달에 세 번까지 꾸게 됐는데 지금 말해줄건 맨 처음으로 꿨던 꿈이야

첫 번째꿈은 내가 길을 걷고 있었어 우리동네였고 나는 방과후학교 참여할려고 가고 있었지 근데 횡단보도에 서있었는데 자동차가 옆에 나무를 들이박으면서 나무가 쓰러졌어 근데 내 다리를 깔고 쓰러져서 비명을 지르면서 꿈에서 깼지 진짜 다리는 저릿하고 아파오더라 아무래도 꿈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그러면 그대로 전달되는듯했어 이때까지는

꿈을 꾼 이후에 나는 일주일뒤에 학교에 가게됐고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있는데 뭔가 오싹한거야 방과후학교하러 가는 길이였거든 진짜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옆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건너려고 서있었어 근데 진짜로 10초뒤에 차가 박고 내가 서있던 그 자리로 나무가 쓰러지더라 이게 내 첫 번째 꿈이랑 관련된 에피소드야

ㅂㄱㅇㅇ

ㅂㄱㅇㅇ!

ㅂㄱㅇㅇ

미리 안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랴 지체있는 가문조차 하루아침에 산을 옮기지 못하고 한낱 미물이 날고긴다한들 용이 될수는 없는법 알고있으나 모르고 있으나 간운보월이니 호수의 잔물결처럼 간운지락하며 살아가리라

예지몽이 왜 괴담이야

>>12 좀 괴담같은 일도 많이 있고 저주에 대해서도 안말했어! 조금만 기다려주라 내용 계속 진행돼도 판이탈이라고 생각되면 그때 얘기해줭